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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함과 꾸준함!

2019 토목직 합격생 ○○○

  제 수험기간은 1년 6개월이고 철저하게 학원 실강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지안학원 토목직 연간반 등록 후 실강에 집중했어요.)


종합반 – 기출문제 풀이반 – 실전모의고사반 커리큘럼은 아무것도 모르고 수험생활에 뛰어든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강의에 잘 집중하지 못하는 성격인 저는 조금 피곤하지만 학원 실강을 듣는 방법을 선택하여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현장에서 모든 것을 이해하고 복습 인터넷 강의는 최소로 하는 것을 목표로 강의를 듣고 강의 듣는 시간을 단축시키려 노력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함과 꾸준함입니다. 현장강의를 듣다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지각하거나 결석하는 수강생이 늘어나는데 성실함과 꾸준함을 가지고 공부하는 사람은 합격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합격하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연말, 연초에 분위기와 지인들의 연락에 슬럼프가 왔었는데 슬럼프에 오래 빠지지 말고 꾸준하고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마음가짐으로 성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복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목직의 경우 전공 강의수가 많아 종합반 수강 시에 복습할 시간이 빠듯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복습은 꼭 해야 합니다. 집에 가는 길에 강의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해보고 주말에 주중에 배운 것을 정리하면서 최대한 지식이 휘발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나중에 문제풀이 반부터는 문제를 풀고 강의를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 문제를 안 풀고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차라리 강의를 듣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풀지 못했다면 쉬는 시간에라도 틈틈이 문제를 풀은 후 강의를 들어야 강의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토목직은 전공에 계산이 많은 특성상 시간이 부족한 과목입니다. 자신이 확실하게 빨리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있을 것 같지만 오래 걸릴 것 같은 문제 몰라서 절대 풀 수 없는 문제를 구분하여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이 문제 저 문제 욕심을 내다보면 시간이 모자라서 마킹실수를 하거나 한 과목(보통 마지막에 풀게 되는 토목설계)을 모두 찍게 되어 과락이 나는 경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출문제를 풀어 계산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요일 10시부터 100분간 5과목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문제를 모아놓고 실전처럼 푸는 것이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는 책상 앞에서 100분 동안 집중하는 것이 매우 힘든데 시험시간이 100분이기 때문에 100분 동안 집중하는 연습을 해 놓으면 실제 시험장에서도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토목직은 가산점이 5%나 되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1점, 2점 차이로 합격 불합격이 갈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격증을 따 놓는 것은 매우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컴퓨터 자격증은 0.5~1점으로 새로 따는 것을 추천 드리지는 않지만 전공자격증은 시간을 투자하여 획득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국어
  학원 기본 커리큘럼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수업들을 때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는 것 위주로 복습하고 프린트 주시는 것만 잘 챙겨 봐도 시험보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모의고사반때 문제별로 어느 부분에서 출제한 것인지 정리표를 활용하면 시간이 부족한 시험직전에 기본서 찾아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매우 효율적 이었습니다. 한자, 고유어도 문학작품과 연계해서 그냥 단어 의미만 외우는 것 보다 문맥을 통해 이해하기 때문에 암기하기 쉽습니다. 저는 따로 암기하지 않고 수업시간에 듣고 프린트 한번 정독하였는데 큰 부족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영어
  리딩스킬 강의가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들은 인강이 이것인데 독해할 때 시간을 단축해주고 지문에서 중요한 문장을 찾을 수 있으며 지문이해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다소 추상적인 지문이 나와도 답을 쉽게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어암기는 기본입니다. 많이 할수록 유리합니다. 공무원 기출 단어부터 시작해서 점점 범위를 넓혀가면 됩니다. 문법 강의도 중요한 것 위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십니다.


한국사
  그냥 편안하게 들었는데 이해도 쉽고 암기도 잘되는 강의입니다. 수업 듣고 쉬는 시간이나 그날 자기 전에 진도나간 곳을 쭉 읽어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기본서를 꼼꼼하게 공부하고 사료를 많이 접해보는 것이 문제풀이에 적용할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전공 - 응용역학, 토목설계
  오리엔테이션 강의에 모든 중요한 것이 나와 있지만 요약해 보자면 계산이 많은 특성상 시간이 부족한 과목입니다. 요즘 응용역학 난이도가 올라가는 추세로 보이며 과락과 시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풀 수 있는 문제는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 점수를 획득하고 어려운 문제는 과감하게 패스 애매한 문제는 풀지 말지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강의 도중에 문제를 쉽고 빠르게 풀 수 있는 팁을 알려주시는게 시간절약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마지막에 하는 모의 면접은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모의면접 때 긴장하고 나면 현장에 가서 실전 면접 때 덜 긴장할 수 있는 예방주사가 됩니다. 처음에 강의를 들으며 준비가 다 된 것 같다 빨리 면접을 보고 최종결과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모의면접을 보니 긴장해서 생각하고 암기했던 것들을 말 할 수 없었습니다. 모의면접 후에 다시 방향을 잡고 면접 준비해서 실전 때는 떨지 않고 편하게 면접을 보았습니다. 주시는 자료와 예시로 해주시는 설명 모두 듣기 편하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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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