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5일 2020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력경쟁 필기시험 접수 현황을 공개했다. 올해 공개·경력경쟁 필기시험에는 평균 69.73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경쟁률 70.34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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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7월 13부터 8월 2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로, 총 565명 선발에 39,397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69.73대 1을 보였다. 행정직군은 84.06대 1로 지난해보다 조금 낮아졌고, 기술직군은 27.43대 1로 지난해보다 약간 상승했다.
전북이 2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대전이 30.08대 1로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고, 행정직군의 경우 전남이 38.6대 1로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작년의 경우 최고 경쟁률은 강원이, 최저 경쟁률은 전남이 기록한 바 있다.
연령별 접수율은 20~29세가 49.12%로 높았고, 50세 이상도 1.15%로 작년 대비 상승했다. 성별로는 여자가 54.37%로 작년 50.71%보다 조금 더 높게 기록했다.
<시도별 접수현황> (단위: 명)
한편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엄격한 방역대책 하에 10월 17일(토) 전국 17개 시·도 133개 시험장에서 동시 실시된다.
<자료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