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8.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8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립 중등교사 등 선발계획에서 총 28개 과목, 71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발표했다.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5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6,238명이 출원하여 평균 8.79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되었으며, 과목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가장 높은 경쟁을 기록한 과목은 음악 일반으로 11명 선발에 279명이 지원하여 25.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과목은 총 16명(일반 15명, 장애 1명) 선발에 50명이 지원하여 평균 3.13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별 경쟁률의 편차를 보인 가운데 일반 평균은 9.31대 1, 장애 평균은 1.73대 1이며, 일반사회· 화학 등 일부 과목 장애 모집분야에 지원자가 없어 미달로 집계됐다. 한편,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7조 제2항에 의해 장애인 선발예정 인원이 미달될 경우에도 선발예정 과목별 일반 응시자 중에서 충원하지 않는다.
1차 시험은 다음달 21(토)에 시행되며, 1차 합격자에 한해서 ‘21.1.20(수)부터 2차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시험 장소 및 세부사항은 11.13(금)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