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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한국사능력검정시험, 역대급 지원에 응시자제 요청까지

올해부터 7급 시험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도입

오는 26()에 시행되는 제5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역대급으로 많은 응시자들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행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는 꼭 필요한 분들만 응시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공지까지 한 상황이다.

 

응시원서 접수 첫날인 지난 11일 많은 응시자들의 동시 접속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접수 홈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가운데 접수가 마감되었다. 이에 지난 13일 각 권역별로 임시시험장을 개설하여 한차례 더 접수를 받았으나 이 역시 조기 마감되어 152차로 임시시험장을 개설하였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수험생들의 시험 응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전국 52개 권역 중 33개 권역*2차 임시시험장을 개설하고, 20,000명 정도 수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1, 서울5, 서울7, 서울9, 서울10, 부산2, 부산3, 대구1, 인천1, 광주1, 광주2, 대전1, 울산, 수원, 평택, 안산, 성남, 의정부, 고양, 부천, 원주, 천안, 청주, 창원1, 창원2, 포항, 안동, 구미, 순천, 목포, 전주, 익산, 제주

 

더불어 제51회 시험에는 3월에 시행되는 시험, 취업, 승진으로 동 시험이 꼭 필요한 분들만 응시하여 주시기를 부탁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경우 접수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공무원 공채시험 등에서 한국사 과목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국가직 7급과 지방직 7급 시험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체제가 처음 도입된다. 이에 해당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응시지원으로 예전보다 많은 응시자들이 시험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11일에 약 75,000명이 접수 완료하였고, 13일에도 약 25,000명이 접수를 완료한 상태다.  2차로 개설된 임시시험장에 20,000명이 더 접수하게 되면 약 12만명이 이번 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직전 시험인 제50회 시험(92,032)보다 27,968명이 더 많으며, 49회 시험(79,941)보다는 40,059명이 더 많은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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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