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부터 첫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취업지원 전담 공무원 740명을 신규로 채용하며, 이중 736명은 전국 99개의 고용센터에 배치할 예정이다.
단일 사업제도에 740명의 대규모 인력 증원은 처음 있는 일이며, 이번 직제에 반영되는 인력은 7·9급으로 하반기 채용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구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취약계층 59만 명을 대상으로 강화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 기간동안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직촉진수당으로 월 50만원을 최대 6개월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고용노동 9급 선발예정인원은 731명이며, 7급은 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