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가 시행하는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3,156명이 출원하여 평균 경쟁률 121.4대 1을 기록했다. 올해 8급 공채 채용규모는 지난해(23명) 대비 크게 차이가 없지만, 접수인원은 1천명 이상 크게 줄어 경쟁률이 지난해(203:1)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분야별로 행정(일반)은 23명 선발에 3,065명이 출원해 13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행정(장애)은 3명 선발에 91명이 지원해 3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회사무처 8급 필기시험 과목은 총 6개(국어, 헌법, 경제학, 영어, 행정법, 행정학)로 각 과목당 25문항이며, 시험시간은 총 170분이다.
필기시험은 4월 24일(토)에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5. 21.(금)이다. 그리고 면접시험(6. 8. ~ 6. 9.)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6월 11일(금)에 발표된다.
한편, 지난해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선은 71.33점이며, 최종합격자 성별 비율은 남자 42.31%, 여자 57.6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