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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7급·5급공무원

중증장애인 국가직 경력채용 33명 최종합격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채용시험에 33명이 최종 합격했다.

 

직급별로는 51, 74, 84, 924명이며, 일반행정 외에 변호사, 수의사, 사서, 전산 등 다양한 전문 자격 및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은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인사혁신처가 주관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56명이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올해는 46명 모집에 총 210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4.61을 나타냈으며,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를 합격결정한 후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33명을 선발했다.


합격자들은 지체뇌병변시각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중증 장애에도, 자신의 전문분야 경력과 특기를 살려 공직의 꿈을 이뤘다.

 

합격자 33명의 응시 요건별 비율은 경력 19(58%), 자격증 12(36%), 학위 2(6%)이다.

 

평균 연령은 38.4세로 지난해 36.5세에 비해 다소 높았고, 성별은 남성 25(76%), 여성 8(24%)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54, 최연소 합격자는 26세이다.



 

장선정 균형인사과장은 올해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은 선발 단위 발굴 단계에서부터 상위직급을 확대하고 부처와 직위를 다양화하는 등 내실화에 공을 들였다면서 임용 이후에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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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