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 등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선발규모는 30%(75명) 증가했으나 접수인원은 2.2%(24명)밖에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8.2.(월) ~ 8.5.(목)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결과, 320명 선발예정에 1,109명이 출원하여 평균 경쟁률 3.5대 1을 기록했고, 모집단위별로 행정 3.2대 1(선발 200명, 출원 634명), 기술 4.0대 1(선발 120명, 출원 475명)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은 130명 선발에 459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모집분야는 일반기계로 11명 선발에 81명이 지원해 7.3대 1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일반환경 7:1(선발 2, 출원 14) ▲전기 6.3:1(선발 15, 출원 94) ▲보건 5.7:1(선발 10, 출원 57) ▲식품위생 5:1(선발 2, 출원 10) ▲화공 3.8:1(선발 6, 출원 23) ▲방송통신 3.4:1(선발 13, 출원 44) ▲일반농업 3.3:1(선발 9, 출원 30) ▲건축 3:1(선발 10, 출원 30) ▲선박항해 3:1(선발 2, 출원 6) ▲산림자원 2.9:1(선발 9, 출원 26) ▲세무 2.7:1(선발 45, 출원 122) ▲회계 2.5:1(선발 15명, 출원 37명) ▲전산 2.2:1(선발 13, 출원 29) ▲일반토목 2.8:1(선발 16, 출원 29) ▲관세 1.6:1(선발 10, 출원 16) ▲선박기관 1:1(선발 2, 출원 2) 순이다.
올해 필기시험은 9.11.(토)에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10.8.(금)에 발표될 계획이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2022년 상반기 중 수습근무를 시작하며, 6개월간 수습근무 후 근무성적 및 업무추진 능력 등에 대한 부처별 임용심사를 거쳐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