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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학생 수 줄어들자 초등교원 신규 임용 규모도 감소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내년도 초등교원 선발 인원이 대폭 감소됐다.

 

12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전국 공립 초등 교원 선발예정인원은 3,455명으로 전년도 3,864명 대비 409명이 감소했다.

 

특히 서울 및 비수도권에서 감소가 두드러졌다. 서울은 내년도 신규 선발 인원은 213명으로 전년(304)보다 29.5%(91)가 줄었고, 지역별로 전남 38.3%(118), 울산 49%(77), 경남 28.5%(60), 강원 37.2%(61) 등의 순으로 대폭 감소됐다.

 

초등교원 임용 인원 규모는 정년·명예퇴직과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하여 정해지므로, 이와 같이 신규 임용 규모가 줄어든 배경은 지속적인 학령인구가 감소와 교원 퇴직의 감소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시·도의 신규 임용 인원은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경기도는 전년(1,219)보다 146명이 증가된 1,365명을 신규로 선발하고, 인천도 전년(176)보다 4명 늘어난 180명을, 충북도 11명 증가된 8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들어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서울에서 수도권 신도시로 이주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서울의 학령인구는 크게 감소되고,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신설학교 효과로 풀이된다.

 

한편, 초등교원 임용 규모가 대폭 감소하자 교대생과 교사들은 학급당 학생 수를 감소해 교육을 질을 높이는 것에 상반대는 일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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