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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7급·5급공무원

기획)여성 고위공무원 한 명도 없는 중앙부처 3곳으로 감소

공공부분 여성관리자 임용목표가 2년 연속 모든 영역에서 초과 달성했다. 또 장애인 의무고용률도 2014년 이래 처음으로 전체 공공부분에서 법정 기준을 넘어섰다.

 

‘2021 공공부문 균형인사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모든 공공부문에서 여성 관리자 임용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는 여성관리자 임용을 확대하기 위해 5개년(2018~2022) 임용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그 실적을 관리해 왔다.

 

지난해 여성 공무원은 54.3만명으로 전년 대비 16,451명 증가해 전체 공무원의 47.9%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전년 대비 0.6%p 오른 8.5%이며, 올 상반기에는 9.3%까지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고위공무원이 한 명도 없는 부처는 '1810, '198, ‘207개로 단계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1915일 현재 기준 3(중기부, 방통위, 새만금청)로 줄어든 상황이다.

 

중앙부처 본부 과장 중 여성 비율은 전년 대비 2.0%p 상승한 22.8%로 목표치 21.0%를 웃돈 수치이며, 올 상반기에는 23.3%까지 상승했다.

 

5급 이상 지방 과장급 여성 비율은 20.8%로 전년 대비 3.0%p 증가했고, 공공기관 임원의 여성 비율은 22.1%로 전년 대비 1.0%p 증가했다.

 



‘2021 공공부문 균형인사 연차보고서에서는 양성평등 외 장애인 및 지역인재 관련 통계도 함께 볼 수 있다.

 

지난해 장애인 의무 고용률도 법정기준 3.4%을 준수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모든 공공부문에서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공개경쟁채용을 통해 전년보다 24명 증가한 802명을 신규 채용했다.

 

국가직의 경우 중증장애인 경력 채용을 통한 선발인원은 39명으로 201722, 2018·201925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지역인재 등 사회통합형 인재와 이공계 선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가직 지역인재 선발은 총 389명으로 전년 대비 39명이 증가했고, 지방직 9급 기술계고 채용은 346명으로 전년 대비 37명이 늘었다.

 

정부 내 이공계 공무원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해 중앙부처 고위공무원과 5급 채용 중 이공계 비율은 각각 23.5%, 33.7%로 전년 대비 1%p씩 증가했다.

 

지방자치단체 5급 이상 공무원 중 이공계 공무원 비율은 47.3%로 전년 대비 2.3%p 늘었다.

 

인사혁신처는 형평성과 포용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범정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균형인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 전략이라면서, “이번 균형인사 연차보고서를 통해 범정부 균형인사 정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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