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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경찰대학 최초로 편입생 받아, 순경 출신 4명도 경위로 합격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김순호)2023. 3. 2.() 14:00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경찰대학 신입생, 편입생, 경위공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제43기 신입생과 제1회 편입생, 72기 경위공채들이 최일선의 치안 전문가로 배움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로 입학생 150(106·44) 및 입학생 가족 등 5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대학 입학식) 신입생50(39·11) 편입생50(30·20) 경위공채50(37·13)

 

경찰대학 제43기 학생들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의 시험 과정을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결과에 따라 선발되었다. 이들 중 수석의 영광은 이준하(, 서울 서라벌고) 입학생이, 차석은 박서빈(, 광주 대성여고) 입학생이 차지하였다.

전체 경쟁률 87.4:1(일반 94.4:1, 농어촌 37:1, 한마음무궁화 34.7:1)

한편, 1회 편입생들은 일반대학생재직경찰관전형으로 구분 모집하여 필기시험, 체력·적성·신체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전형별 25명씩 총 50명을 남녀 구분 없이 선발되었다. 편입생 일반대학생 전형 중 수석은 임가희(, 연세대 졸) 입학생이, 재직경찰관 전형 중 수석은 김영규(, 경희대 졸, 경기남부청) 입학생이 차지하였다.

전체 경쟁률 30.3:1(일반대학생 52:1, 재직경찰관 8.7:1)

 

편입생들은 2023학년도 경찰대학 3학년(41)으로 편입되어 기존 재학생과 함께 2년간의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일선 치안현장에서 국민의 인권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으로 임용된다.

 

72기 경위공채는 필기시험과 신체·체력·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치며, 일반(40), 세무·회계(5), 사이버(5) 분야로 나누어 선발했다. 72기 경위공채 중 수석은 홍지원(, 계명대 졸) 입학생이, 차석은 배규태(, 계명대 졸) 입학생이 영광을 차지하였다.

전체 경쟁률 72.7:1(일반 84.2:1, 세무·회계 26:1, 사이버 27.4:1)

 

특히, 이들 중 김민지(서울), 박웅규(경기), 배준헌(대구), 최경준(서울) 4명은 순경으로 채용되어 일선에서 근무하다 경위공채 시험에 합격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편입생들은 청람교육*을 통해 협동심과 지도력 함양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적응 기간을 거치며 경찰과 경찰대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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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