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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7급·5급공무원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채용시험 평균 경쟁률 7.1대 1

31명 모집에 총 221명 응시, 25명 최종 선발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2019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 25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25일 발표했다. 31명 모집에 총 응시자 221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25명을 최종 선발했고, 평균 경쟁률은 7.1대1을 나타냈다.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올해까지 총 284명이 공무원으로 임용되었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이 16명(64%)으로 가장 많았고, 뇌병변장애 5명(20%), 신장장애 3명(12%), 청각장애 1명(4%) 순이었다. 직급별로는 7급·연구사 4명, 8급 1명, 9급 20명이며, 이들은 일반행정, 정보관리, 관세, 토목, 산림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 임용될 예정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38.2세로 지난해 36.7세에 비해 다소 높아졌고, 최고령 합격자는 51세, 최연소 합격자는 27세이다. 연령별로는 20대 2명(8%), 30대 13명(52%), 40대 9명(36%), 50대 1명(4%)이며, 성별은 남성 21명(84%), 여성 4명(16%)이었다.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앞으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적극 발굴하고 중증장애인 경력채용 요건을 완화하는 등 공직 내 장애인 고용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직 임용 후에도 근로지원인과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장애인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포용적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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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