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등 민생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일상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특정직 공무원에 대한 올해 인사혁신과제가 확정돼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확정된 특정직 인사혁신과제가 올해 안에 이행될 수 있도록 담당부처와 협의하고 필요한 부분은 제도개선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범정부 인사혁신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은 특정직 공무원 분야의 인사혁신을 위해 ‘특정직 인사혁신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협의체를 통해 특정직의 직종별 특성을 반영한 인사혁신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회의는 10회차로서 그동안 인사혁신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올해 중점 추진할 직종별 인사혁신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처별 인사혁신과제에 대해 인사혁신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특정직 직종별 주요 인사혁신과제로는 사립학교 교원 징계제도 개선(교원)과 외교관후보자 선발 및 교육 개선(외무), 군인 근무평정제도 개선(군인) 등이 있다. 황서종 처장은 “특정직 공무원은 다른 직종보다도 국민들의 삶과 더욱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정부의 대한 평가나 신뢰는 특정직 공무원들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시험에 고교과목(사회, 과학, 수학) 등을 도입했다.그러나 고교과목의 도입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과 공무원의 전문성이 떨어져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9급 공무원 시험과목을 개편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9급 공무원 채용시험 선택과목 개편 정부는 9급 공무원시험을 전문과목 중심으로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귀하의 응답은 통계적 목적으로만 활용되오니 진솔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 9급 공무원 시험과목] - 총 5개(국어, 영어, 한국사, 선택과목) - 선택과목: 직렬별 전문과목, 고교과목, 행정학 중 2개 (예시) 세무직 선택과목 : 세법개론, 회계학, 사회, 수학, 과학, 행정학개론 중 2개 1.귀하의 연령은?□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이상 2.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였거나, 응시한 경험이 있습니까?□ 예 □ 아니오 3.지난 2013년고졸자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9급 공채시험에 고교과목 등을 도입하였지만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과, 공무원의
●일시: 2019. 5. 31.(금) 14:00~16:00 ●장소: 서울프레스센터 19층(기자회견장) ● 일정 ○ 14:00~14:20 개회 ○ 14:20~14:40 주제발표 ○ 14:40~16:00 토론 및 질의응답 ● 주요 논의사항 ○ 현행 9급 공채시험의 선택과목 개편에 대한 전문가 및 국민의 의견청취 ●참가 및 발표 신청 ○ 공청회 방청이나 발표를 희망하시는 분은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2019년 5월 24(금)까지 전자우편(snowphy@korea.kr / wislake@korea.kr / ksw79@korea.kr)으로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 참가신청규모가 회의장 수용규모를 초과하는 경우, 참석자를 선정하여 입장권을 배부(e-mail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 의견 발표를 원하시는 분들의 경우 제출된 신청서를 참고하여 대표자를 선정하여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방청인은 공청회 당일 비치된 의견서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 또한, 공청회 참석은 어려우나 9급 공채시험 선택과목 개편과 관련하여 의견 개진을 희망하시는 분은 전자우편(snowphy@korea.kr / wislake @korea.kr / ksw79@korea.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양향자)은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한 예비사무관 36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입교식을 갖고 8월 30일까지 17주 간 신임관리자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신임 사무관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기본 자세와 직무 전문성, 리더십과 글로벌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키워내는 데 의의가 있다. 우선, 예비사무관들이 정부조직에 신속히 적응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 교육을 강화한다. 공통적으로 필요한 직무지식 교육은 물론 국정과제 해결을 위해 직접 정책을 기획해 보는 실습교육도 운영한다. 사회혁신방법론으로 알려진 ‘디자인 씽킹’ 방식을 적용해 국민을 중심에 두고 수요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신규 공무원이 국민의 생명을 존중하는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함양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한다. 전 교육생이 긴급 상황에서 국민 생명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4차례에 걸친 반복적 실습과 엄밀한 평가를 실시하여 수료 여부를 성적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외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조광)는 2020년 5월 시행하는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부터 현행 고급·중급·초급 3종의 시험을 심화·기본의 2종으로 개편하여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역사 학습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육성하고자 2006년 처음 실시되었으며, 매년 40만 명 이상이 응시하는 국민 역사 시험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인증 등급이 채용과 승진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주요 인증 등급 간 위계성을 확보하고, 난이도를 차별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2018년도 기준으로 응시자의 94%가 채용과 승진 등에 활용되는 고급(1,2급)과 중급(3,4급) 시험 응시자였으며, 전년도 대비 고급은 10%, 중급은 12% 응시자가 증가하였으나 초급은 2% 감소하였다. 시험 개편에 따라 초급·중급·고급의 3종 시험이 심화·기본의 2종 시험으로 변경되나 기존 6개 인증 등급은 동일하게 유지하여 취득 점수에 따라 심화는 1~3급, 기본은 4~6급의 인증 등급을 부여한다. 다만, 등급 간 위계성 확보 및 난이도 차별화를 위해 등급 인증을 위한 합격 점수와 시험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26일 ‘2019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세부 내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총 228명(5급 80명, 7급 148명)으로 화재예방, 환경오염 관리, 산업안전, 조경,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국민안전과 미래를 선도할 전문 분야에서 선발규모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선발하여 공직의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2011년 5급, 2015년 7급 공무원 선발에 도입하였다. 응시자격은 선발단위별로 정해진 근무경력, 학위, 자격증 등 3개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하며 필기시험(PSAT)은 7월 20일, 서류전형은 9월, 면접시험은 11월에 실시되어 12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공고문에 있는 선발 단위별 담당예정업무와 응시요건을 확인하여 자신의 경력에 맞는 선발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공직사회가 적극행정으로
앞으로 모든 유형의 성범죄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은 공무원은 당연퇴직되고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는 공직에서 영구적으로 배제된다. 또한, 공직 임용 전이라도 성범죄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은 자는 3년간 공직에 임용될 수 없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안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공무원법」에서 하위 법령으로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대통령령「공무원고충처리규정」,「인사 감사 규정」,「공무원 징계령」개정안도 17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국가공무원법」 및 3개 하위법령의 개정은 성범죄에 대한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공직 내 성범죄에 더욱 엄정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17일부터 시행되는 「국가공무원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무원 임용의 결격과 당연퇴직 사유에 해당하는 성범죄 범위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에서 모든 유형의 성폭력 범죄로 확대된다. 벌금형 기준은 100만 원(종전 300만 원)으로 강화되고 임용결격 기간도 3년(종전 2년)으로 늘어난다. 특히 미성년자 성범죄로 파면·해임되거나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자는 영구적으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지난달 9일에 치러진 2019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을 위한 제1차 시험 합격선과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5급 공채가 2,277명(행정직 1,837명, 기술직 440명), 외교관후보자가 269명 합격하여 전체 합격자는 2,546명이다. 제2차 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한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370명이다. 올해 330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제1차 시험에는 총 9,820명이 응시해 29.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합격선은 전국모집의 경우 재경 직류의 76.66점이며, 지역구분 모집의 경우 일반행정 직류 중 서울지역의 76.66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명 모집에 315명이 응시하여 경쟁률이 157.5대 1로 가장 높았던 인사조직 직류는 합격선이 75.00점으로 지난해보다 8.34점이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34.8%인 793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33.7%보다 다소 높아졌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4세로 지난해(26.4세)와 동일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33명, 재경 11명, 국제통상 5명, 교육행정 1명, 일반기계 3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지난 14일 ‘적극행정 확산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인사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 업무계획에는 9급 공채시험의 선택과목을 개편하여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채용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채용제도를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9급 공채시험의 선택과목을 개편하여, 세무직, 검찰직, 교정직 등 특별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는 직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부 선택과목을 필수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폭 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개편안을 확정한 후, 수험생에게 최소 2년 이상의 충분한 유예기간을 두고, 이르면 202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복잡해지는 미래 행정수요에 과학적·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직류를 신설하고, 보다 전문화된 재난 대응을 위해 방재안전연구 직렬을 신설하는 등 공무원 직렬·직류를 개편한다. 작년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한 개편안을 올해 안에 확정할 계획이다. 수험생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공채시험 온라인 원서접수를 24시간 운영하고,
서울시는 2019년 2월 23일 시험시행 후 총 9과목 19문항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하였다. 이에 대하여 해당 과목 출제위원 및 외부 전문가들을 정답확정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의한 결과, 위원 전원 합의로 2과목 2문항에 대하여 수험생의 이의제기를 수용하기 결정했다. 추가로 당초 올린 정답가안 중 2과목 2문항에 대해 정답을 변경했다.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행정서비스에 활용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이 올해 3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19개 기관)가 참여하는 2019년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Know-how+)」퇴직공무원사회공헌사업 35개 세부사업(신규 8개)을 확정하였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성과가 우수했던 사업 27개와 신규사업 8개를 선정한 것이며, 퇴직공무원 300명이 활동한다. 2019년도 사업은 안전 카운슬러, 화재예방, 해양오염 방제 등 국민 안전에 필요한 분야를 비롯해 등 지난해 발굴한 17개 사업 외에도, 의약품 안전관리, 금융범죄, 농어촌 펜션시설 안전관리, 소년원 학습지원 등 국민안전 분야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업 위주로, 정부부처, 지자체의 공모 사업 중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여,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 사업에 참가할 퇴직공무원의 공모와 참가인원 교체도 진행된다. 각 사업별로 필요한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공무원을 공개 모집하고 엄정한 심사(’19.4월)를 거쳐 선발한다.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은 퇴직공무원이 갖고 있는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행정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