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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일자리 창출 보완

행자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개선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대

이시연 기자  2017.04.24 19: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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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지표 개선사항 -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보완

비정규직 감소 유도
- ‌‌비정규직 목표관리제 준수 및 상시·지속적 업무에 정규직을 채용한 실적 등을 평가한다.


임금피크제
- 임금피크제에 따른 신규채용 목표이행 정도를 평가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였다.


육아휴직
- ‌2018년부터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해 남성·여성 육아휴직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지표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가 더욱 깐깐해진다. 과거에 비해 공공성과 책임성에 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국민 안전관리 및 고용안전, 일자리 창출에 관한 평가는 더욱 강화된다.


행정자치부는 2017년(2016년 경영실적 대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 행자부는 전체 대상기관 345개 중 지방공사·공단 141개와 특·광역시 직영기업인 상·하수도 15개 등 156개를 평가한다. 각 시도는 관할 지역 내 기초 자치단체 직영기업인 상·하수도 189개를 평가한다. 4월~6월초 현장점검이 끝나면 개별 공기업의 이의신청을 검토한 후 7월말 지방공기업별 평가결과를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공기업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며, 평가지표의 타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방공기업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평가지표를 보완·발전시켰다. 또한 경영평가단의 구성·운영을 개선하여 경영평가의 타당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