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여성합격자 역대 최대 41.5%

  • 등록 2020.12.15 10: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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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838명이 발표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되었다가 지난 926일 치러진 국가공무원 7급 필기시험은 23,255명이 응시해 1,009명이 합격했고, 지난 1130일부터 5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은 989명이 응시해 선발예정 인원 755명 대비 1.3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634명과 기술직군 204명이 합격했고, 이중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48명이 합격했다.

 

올해 7급 공채에서 여성 합격비율은 41.5%로 역대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201639.6% 201737.3% 201839.3% 201938.1%)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1세로 지난해(28.5)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6.7%(47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0~2418.6%(156), 30~3415.8%(132), 35~395.1%(43), 40~493.1%(26), 50세 이상 0.7%(6) 순이다.

 

또 공직 내 균형인사 제도인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로 49,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로 11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 세무, 외무영사, 일반토목, 건축, 전산개발, 일반행정(장애)직의 9개 모집단위에서 49명이 추가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는 통계, 전기, 일반토목, 방재안전, 전송기술, 일반행정(장애)직의 6개 모집단위에서 11(11)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15()부터 18()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기간 내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채용후보자 등록번호는 2020.12.31.() 09:00 ~ 2021.1.5.() 18:00 6일간 공개되며, 부처배치 방법 및 일정안내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020.12.31.() 09:00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합격자의 임용포기 등으로 인한 추가합격자 명단은 2021.5.14.() 09:00에 발표되며, 추가 합격자가 없을 경우 별도 공지사항은 없다.

 

인사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강화된 시험장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였다.

 

김우호 인사처 차장은 범부처 시험주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시험간 일정 조율, 방역 경험 등을 공유하며 내년도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인사혁신처>

이민우 기자 newsstu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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