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고용노동· 직업상담 공시생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직업상담사” 자격증

  • 등록 2021.01.11 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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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일정 및 시험과목 정리

올해 국가공무원 선발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직업상담과 고용노동의 채용인원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해* 관련 직렬 가산대상 자격증인 직업상담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작년대비 증원 인원: 고용노동 247, 직업상담 144

 

직업상담사는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지며, 9급 공무원의 경우 급수와 관계없이 5%의 가산점을 부여받고, 7급 공무원의 경우 1급은 5%, 2급은 3%의 가산점 특전이 있다



 

자격증 시험은 1급은 연 1, 2급은 연 3회 시행되는데, 올해 7급 공무원 직업상담직과 고용노동직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공무원 2차 필기시험일(911) 이전에 자격증을 갖추고 있어야 하므로, 직업상담사21회 또는 2회 시험에 반드시 응시하여야 한다.

 

직업상담사2급 필기시험은 총 5과목(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으로 과목당 20문항씩 총 150분 동안 치러지고, 실기시험은 필답형으로 직업상담실무에 관한 자질을 평가한다.

 

필기시험의 경우 100점 만점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하고, 실기시험은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과거 합격률을 살펴보면, 2급 필기시험은 평균 51.4%(2017: 48.8%, 2018: 52.4%, 2019: 52.5%)이고, 2급 실기시험은 평균 44.5%(2017: 41.3%, 2018: 48%, 2019: 44%)이다.

 

한편, 작년 9급 고용노동직과 직업상담직의 경우 합격자의 자격증 가산비율이 전체 행정직군 평균(7.0%)보다 크게 높았다. 고용노동(일반) 최종합격자 390명 중 143(36.7%), 직업상담(일반) 최종합격자 36명 중 34(94.4%)가 자격증 가산특전 부여받은 것으로 드러나 해당 직렬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자격증이 합격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민우 기자 newsstu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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