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코로나 확진자 임용고시 시험 응시 가능해졌다

  • 등록 2021.01.13 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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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서울특별시 공립(국립) 중등학교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가 가능하다.

 

이는 지난 14일 변호사시험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여 확진자에 대한 2차 시험 응시를 허용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시험에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에 따라 응시생의 건강상태, 치료시설 여건, 시험 방식 등을 사례별로 검토하여 시험 응시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응시생 중 확진자는 시험응시 신청서와 시험응시가 가능하다는 주치의 소견서를 교육청으로 제출해야한다.

 

1일차 시험(실기·실험)에 대한 사전 신청기간은 1. 13.() 10:00 ~ 1. 15.() 18:00이고, 2일차 시험(수업실연·심층면접 등)에 대한 신청기간은 1. 14.() 09:00 ~ 1. 22.() 18:00)이다. , 사전신청 이후 확진 통지를 받은 자는 해당 기간 이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등의 2차 시험은 비대면(녹화) 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험장소로 지정된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단 치료시설에서 진행할 수 없는 실기·실험평가 과목의 경우 구급차를 이용해 별도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가 가능하다.

 

한편 자가격리대상자도 해당 기간(확진자 사전신청기간과 동일)에 시험응시 신청을 하여야 한다.

박지영 기자 newsstu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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