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국가직 7급, 5급 및 민간 취준생 유입 급증할까?

  • 등록 2021.04.16 09: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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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 도입 첫해... 7급 공시생의 걱정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처음 도입·시행 되는 올해 710일 국가공무원 7급 공채 1차 시험에 5급 공채 및 민간취업 수험생이 어느정도 유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812공무원임용시험령이 개정됨에 따라 국가직 7급 시험은 올해부터 1PSAT(영어·한국사 검정시험 대체), 2차 전문과목 평가, 3차 면접시험으로 바뀌었다.

 

PSAT는 기존 7급 공채 시험의 암기 위주 평가가 아닌 종합사고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미 5급 공채와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서 도입·운영되어 왔으며,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적성검사,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유사하다.

 

이는 7급 공채 시험이 다른 직급 공채는 물론 민간취업 준비생과 호환성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법률저널 보도에 따르면, 올해 5급 공채 수험생을 대상으로 ‘7급 공채 응시여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36.6%응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동안 시행된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은 51차 시험인 PSAT와 차이가 있어, 5급 공채 수험생들이 7급 시험으로 유입은 사실상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 서로 호환성을 갖추게 되면서 5급 공채 수험생들도 7급으로 가는 길이 열렸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인사처에서 시행한 7PSAT 모의고사는 민경채 PSAT보다는 어렵고, 5PSAT보다는 쉬웠다는 평이 대다수다. 이에 5급 수험생의 7급 유입이 7급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우려가 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민간취업을 준비하던 사람이 공무원 시험으로 전환하는 수는 많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인사처 관계자에 따르면 PSAT가 민간기업 선발 시험과 유사해 호환성이 높지만, 2차 전문과목 시험과 공무원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자세, 공공성 등을 심층 평가하는 면접시험 등이 있어 쉽게 전환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다.

 

한편, PSAT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3개 영역으로 치러지며, 각 영역별 25문항씩, 75개 문항으로 시험시간은 60분씩 진행된다. PSAT 합격자는 5급과 마찬가지로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 범위 내이며, 3차시험 불합격자에 대해 다음 회의 1차 시험을 면제한다.

이민우 기자 newsstu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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