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 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 10.2%

  • 등록 2022.01.21 15: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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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20년 공공부문 일자리 2766천 개로, 전년보다 164천 개(6.3%) 증가했다. 일반정부 일자리는 2375천 개로 전년보다 155천 개(7.0%) 증가했고, 공기업 일자리는 391천 개로 전년보다 9천 개(2.3%) 증가했다


, 총 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10.2%, 전년 9.5%에 비해 0.7%p 상승했고, 반정부는 8.8%, 공기업은 1.4%로 전년보다 0.6%p, 0.04%p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정부 일자리를 세부영역별로 보면, 중앙정부는 85만 개(30.7%), 지방정부는 1477천 개(53.4%), 사회보장기금은 48천 개(1.7%), 전년보다 중앙정부는 27천 개(3.3%), 지방정부는 125천 개(9.3%), 사회보장기금은 3천 개(6.3%) 각각 증가했다


일자리 형태를 살펴보면, 전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2387천 개(86.3%), ·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206천 개(7.4%), 기업체 생성이나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173천 개(6.3%)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지속일자리는 134천 개, 대체일자리는 12천 개, 신규일자리는 18천 개 증가한 수치이다. 지속일자리는 금융공기업(95.0%), 대체 및 신규일자리는 지방정부에서 각각 8.5%, 8.3%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공부문 근로자 특성별 일자리를 살펴보면 남자 일자리 1473천 개(53.3%)로 여자 일자리 1293천 개(46.7%)1.14배 수준으로, 전년 대비 남자 일자리 61천 개(4.3%), 여자 일자리 103천 개(8.7%) 각각 증가했다. 지속일자리 비중은 남자(54.5%)가 여자(45.5%)보다 9.0%p 높고, 신규채용일자리 비중은 여자(54.6%)가 남자(45.4%)보다 9.3%p 높았다. 또한 일반정부에 비해 공기업 일자리는 남자 일자리(64.6%)가 여자 일자리(35.4%)1.8배 수준으로 성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26.8%가장 많고, 30(24.7%), 50(23.6%), 29세 이하(16.2%), 60세 이상(8.7%)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60이상(46천 개), 50(41천 개), 29이하(33천 개) 등 모든 연령층에서 일자리가 증가했다. 속일자리는 30~50대가 전체의 80.4%를 차지한 반면, 신규채용일자리는 29세 이하와 60세 이상이 전체의 58.1%를 차지했다. 연령별 전체 일자리 대비 지속일자리 비중은 40(93.5%)가 가장 높고, 신규채용일자리 비중은 60세 이상(37.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속기간별로는 3년 미만(30.6%), 20년 이상(21.2%), 10~20년 미만(21.0%), 5~10년 미만(15.8%) 순으로 나타났고, 남자는 3년 미만(27.7%), 20년 이상(25.7%) 순이고, 여자는 3년 미만(33.9%), 10~20년 미만(20.8%)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속기간은 11.0년으로, 전년 11.4년보다 0.4년 감소했다. 이는 3년 미만(56.2%), 35(15.4%), 510(13.7%), 1020(9.6%), 20년 이상(5.1%) 순인 전체 일자리와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공공부문 기업 특성별 일자리로 먼저 산업대분류별 일자리를 살펴보면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이 1367천 개(49.4%)로 가장 많고, 교육 서비스업 735천 개(26.6%),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98천 개(3.6%)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이 117천 개(9.4%), 교육 서비스업이 15천 개(2.1%) 각각 증가했다.

 

다음으로 정부기능분류별 일자리를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847천 개(35.7%), 교육 728천 개(30.7%), 국방 254천 개(10.7%), 공공질서 및 안전 218천 개(9.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일반공공행정(102천 개), 교육(15천 개)에서 많이 증가했다.

 

 

이민우 기자 studynew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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