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1년에 생활안전 서비스 공무원 중심으로 국가공무원 16,140명을 충원하는 계획이 정부안으로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기관별로 중앙부처에 8,345명, 헌법기관에 113명, 국군조직에 7,682명이 각각 충원된다. 특히, 국민의 요구에 비해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던 경찰(해경 포함), 국민안전·건강, 경제정책 강화, 일자리 창출지원, 서비스개선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 위주로 충원된다. 2021년에 충원되는 국가공무원 규모는 국회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국군조직에는 현역자원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군무원 및 부사관 7,682명을 충원하고, 대법원·헌법재판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헌법기관 공무원도 113명을 충원한다. 중앙부처에는 경찰 및 해양경찰 3,393명, 국공립 교원 3,613명, 생활·안전 공무원 등 1,339명이 충원되어 총 8,345명이 충원되며, 분야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경찰의 경우 주로 의무경찰 폐지에 따른 대체인력 1,650명, 마약범죄 및 과학수사 등 수사인력 144명, 신상정보 등록, 피해자 보호 등 사회적 약자보호 인력 206명,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구대
2020년 제2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원서접수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총 166명 선발예정에 1,169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평균 경쟁률 7.0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16.0대 1을 기록한 홍보 영상이며, 다음으로 조선기술 · 홍보 디지털소통 (15.0대 1), 수사(14.4대 1), 정보통신 (13.0대 1), 건축(10.5대 1), 해양기상 (10.0대 1) 분야에서도 두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분야는 1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한 특공(EOD) 동해로 나타났다.
희귀암인 ‘혈관육종’ 투병 소방공무원이 공무상 요양을 처음으로 인정받았다. 인사혁신처)는 2일 열린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혈관육종 투병 중에도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천강화소방서 김영국 소방관(40세, 소방장)에 대해 공무상 요양(공상)을 승인했다. 혈관육종암은 혈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그동안 발병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공상으로 인정되지 않았으나, 화재진압 업무, 화재현장 구조 등의 업무수행과 재해의 인과관계 여부, 특수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유해 물질 노출 가능성이 높다는 특수질병 전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상으로 처음 인정됐다. 공상은 지난 2018년 제정된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공무원이 재직 중 공무로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걸리는 경우 등에 한해 인정되며, 인정기간 동안의 요양 및 재활 비용이 지급된다. 인사처는 공무원이 업무를 수행하다 질병에 걸린 경우, 본인이 업무 관련성 여부를 직접 입증해야 하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특수질병 전문조사제를 운영 중이다. 희귀암 등 특수질병에 대해 전문기관에 자문을 의뢰, 인과관계를 조사하도록 하고 그 결과 등을 토대로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공상 여부를 결정한다. 인사처 관계자
소방청은 구급대원이 언제 어디서나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급출동 건수는 300만 건에 이르며, 이송환자도 180만 명이 넘는다. 하지만 현재의 외상환자처치, 뇌졸중 처치 등 분야별 워크숍을 통한 교육은 참여할 수 있는 인원과 실시간 상담이 제한적이었다.그래서 소방청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주부터 1만2천여 명의 구급대원들이 직접 소방청에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로부터 구급상담을 받거나 구급현장활동 상황을 공유하는 창구를 개설했다. 전국의 모든 구급대원은 카카오톡에서 ‘삐뽀삐뽀 119구급대원 상담실(이하 ‘구급대원 상담실’)’을 검색하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거나 공문으로 배포한 QR코드를 활용하여 쉽게 가입할 수 있다. 9월 3일 현재 전국 1,474대의 구급대의 모든 업무용 휴대폰은 가입을 마쳤으며, 개인별 구급대원 가입자 수도 300명을 넘어섰다. 현재 구급대원은 활동 중 의학적 자문이 필요하거나 구급정책 등에 대해 궁금할 경우 소방청 응급의학전문의로부터 1:1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는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아 게시하고, 로봇챗 자동 답변을 통해 답변 대기시간도
2020년도 제36회 입법고시 제2차시험 일시 및 장소가 공개된 가운데, 시험장소가 기존 ‘킨텍스 제2전시장 6B홀’에서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회의실’로 변경되어 응시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시험 응시대상은 제1차시험 합격자 전원 및 제1차시험 면제자 중 원서를 접수한 자이며, 시험기간은 9.8.(화) ~ 9.10.(목), 3일이다. 시험시간은 오전10:00~12:00과 오후 14:00~16:00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격리대상자는 사전신청을 거쳐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격리대상자 사전신청에 관련된 내용은 오는 9월 2일부터 국회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을 포함한 킨텍스 건물 내 정주기는 모두 철거할 예정이며, 건물 내에서 개인이 가져온 음식물의 취식이 금지된다. 단, 내부 식당 이용은 가능하다.
2020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총 245명 선발에 1,085명이 출원하였으며, 전체 경쟁률은 4.4대 1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행정이 169명 선발에 609명이 출원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이 76명 선발에 476명이 출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식품위생으로 1명 선발에 26명이 지원했다. 다음으로 ▲보건 11.5대 1 ▲일반기계 9.9대 1 ▲ 전기 8.9대 1 ▲일반토목 6.3대 1 ▲건축 6.0대 1 ▲농업 6.0대 1 ▲방송통신 4.9대 1 ▲회계 4.4대 1 ▲임업 4.4대 1 ▲화공 4.3대 1 ▲방재안전 4.0대 1 ▲일반행정 3.9대 1 ▲환경 3.5대 1 ▲선박기관 3.5대 1 ▲관세 3.1대 1 ▲세무 2.8대 1 ▲전산 2.6대 1 ▲선박항해 2.0대 1 순이다. 한편 지역인재 9급 필기시험은 9월 26일(토)에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0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