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채용 선발시험을 통해 신규 공무원 3,662명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3,219명) 대비 443명 증가한 수치다. 시험별로는 공개경쟁 3,122명과 경력경쟁 540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240명 ▲기술직군 1,406명 ▲연구직군 16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348명 ▲8급 292명 ▲9급 3,006명 ▲연구사 16명이다.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시험인 제 1회 임용시험은 3월 2일(화) ~5일(금)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응시원서 접수를 받으며, 필기시험은 타 시도와 동일한 6월 5일(토)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7월 14일(수)이며, 최종합격자는 9월 29일(수)에 발표된다. 7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시험인 제2회 임용시험은 6월 중 공고 예정이며,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 16일(토)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한편, 서울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83명(전체 5%), 저소득층 282명(9급 공채 10%), 고졸자 52명 등 (기술직군 9급 경채 27%)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안녕하세요 KG에듀원 법원 검찰학원장 진용은입니다. 저는 오늘(2월 1일), 법원직 마무리반 수강생 여러 명과 차담을 나누었습니다. 법원직 시험일이 2월 27일이니 오늘부로 시험일까지는 26일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단연코 초조하고 여유가 없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갈수록 체력이 저하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밖에도 여러 대화들이 오고 갔습니다. 시험 직전에 있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이 자리에서 오고간 대화내용을 알리고자 합니다. 첫째, 불안 초조하고 여유가 없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모든 수험생들은 이러한 심리상태에 접어들게 마련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내가 처음에 어떤 마음으로 수험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즉 초심(初心)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마지막 단계에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내가 불안하고 초조해질수록 나는 불리해지고 경쟁자만 유리해 진다는 분명한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험 막바지에서 불안하고 초조해지면 공부의 효율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둘째, 수험생들의 한결같은 소감은 체력이 날이 갈수
인사혁신처는 2021년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활력있는 공직문화조성,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부 실현, 전문성 갖춘 공직사회 구현, 미래 대비 인사시스템 구축의 총 4대분야 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현장공무원에 지급되는 수당이 조정되고 공무원 책임보험의 보험액을 소송단계에서 상응하도록 현실화 한다. 징계제도에 있어서 경징계(감봉·견책)를 받은 공무원도 성과급 지급에서 제외하고, 성비위, 갑질, 음주운전 등 중대비위에 대한 징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문성 중심의 보직관리를 위해 현재 3~5급에서만 운영하는 전문직공무원을 6급까지 확대하고 기존 공무원의 전직이 아닌 신규채용으로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시험에서는 지난해 구축한 ‘K-시험 표준방역시스템’을 발전시켜 감염병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채용시험 실시방안을 마련하고, 자가격리자 등에 대해서는 비대면 화상면접을 실시한다. 또 7급 외무영사 직류의 외국어 선택과목(독·불·러·중·일·서어)도 외교관후보자시험 등과 동일하게 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이와 함께, 업무중심으로 일할 수 있도록 복무제도를 재정립한다. 재택근무 시에도 근무시간과 장소를 변경할 수 있도록하고, ‘공무원 재택근무 표준 맨뉴얼’
정부는 올해부터 첫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취업지원 전담 공무원 740명을 신규로 채용하며, 이중 736명은 전국 99개의 고용센터에 배치할 예정이다. 단일 사업제도에 740명의 대규모 인력 증원은 처음 있는 일이며, 이번 직제에 반영되는 인력은 7·9급으로 하반기 채용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구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취약계층 59만 명을 대상으로 강화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 기간동안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직촉진수당으로 월 50만원을 최대 6개월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고용노동 9급 선발예정인원은 731명이며, 7급은 40명이다.
이번달 27일(토)에 시행되는 2021년도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제1·2차 시험 장소·시간 등이 발표됐다. 서울외 4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총 9개의 장소가 시험장으로 지정되었으며, 서울을 제외한 4개 지역은 각 1개 시험장에서, 서울은 5개의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서울은 응시번호별로 오금고등학교(110001~110660), 오금중학교(110661~111220), 서울공업고등학교(111221~112320), 경기고등학교(112321~113385), 성남중·고등학교(113386~113947, 210001~210059, 310001~310038, 410001~410372, 510001~510009, 610001~610009)가 시험장이다. 대전지역은 대전구봉중학교, 대구는 대구공업고등학교, 부산은 학산여자고등학교, 광주는 전남공업고등학교가 시험장이다. 시험은 1교시(10:00~11:40)와 2교시(12:00~15:40)로 나눠지며, 1교시는 헌법, 국어, 한국사, 영어 과목이, 2교시는 직렬별로 각 4과목이 치러진다. 법원사무직렬은 민법, 민사소송법, 형법, 형사소송법이, 등기사무직렬은 민법, 민사소송법, 상법(총론·회사편), 부동산등기법
2022년도부터 법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시험일정이 7월로 변경된다. 법원행정처가 주관하는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현행 2월 또는 3월에 시행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하반기에 진행될 계획이다. 또 현행 8월에 시행하는 법원행정고등고시 제1차 시험은 내년부터 2월 또는 3월로 앞당겨진다. 이와 함께 법원행정고등고시 시험의 대체과목의 성적유효기간이 5년으로 연장된다. 기존 영어능력검정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유효기간은 각각 3년과 4년이었으나, 내년부터는 국가공무원채용 시험과 동일하게 5년으로 연장되는 것이다. 한편 법원행정고등고시 제1차 시험 및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제1·2차 시험 이후 면접시험일, 합격자 발표일 등의 소요 기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시행될 17개 시·도의 시험장소 예정지가 공개됐다. 시험 볼 지역에 따라서 시험장소 예정지는 ▲강원도(춘천시, 원주시) ▲경기도 남부(군포시, 부천시, 성남시, 수원시, 시흥시, 안양시, 안산시, 오산시, 용인시, 의왕시, 평택시, 하남시, 화성시 등) ▲경기 북부(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등) ▲충북(청주시) ▲충남(천안시, 아산시) ▲전북(전주시, 익산시) ▲전남(목포시) ▲경북(구미시) ▲경남(창원시, 김해시)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울산·세종(해당 시)이다. 응시원서 접수 시 응시원서에 표기한 해당 지역별 구분모집 시·도에서만 응시가 가능하고, 복수의 시·도가 하나의 모집단위일 경우, 해당 시·도 중 응시희망지역을 선택 가능하다. 반면 경기도(남부), 경기도(북부) 등과 같이 시험장소 예정지가 두 곳 이상인 지역에 시험을 응시하는 경우, 해당 지역의 시험장소 예정지 중 무작위로 배정된다. 한편, 발표된 시험장소 예정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사정 및 지역별 시험장 확보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정확한 시험장소는 4.9.(금)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법원행정처는 2월 27일(토) 시행 예정인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서 모든 응시생의 자가 문진표를 제출 받을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안전한 시험장 조성을 위한 조치로, 응시자들은 미리 문진표를 출력해 놓았다가 시험 당일 아침 시험장으로 출발하기 전에 작성 후 이를 지참하여 시험장으로 와야 한다. 또 응시대상자 이외에는 시험장에 출입할 수 없으며, 외부차량의 주차를 일절 허용하지 않으며, 모든 응시생은 시험장 출입 전 발열 검사, 손 소독 등 지정된 출입절차에 따라야 한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응시생은 유선으로 법원행정처에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하고, 2월 24일(수) 18:00까지 주치의로부터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소견서 등을 첨부한 응시신청서를 제출해야한다. 2월 24일 이후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의사 허가서를 첨부한 응시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전화로 사전연락 필수) 후 시험 당일 미리 지정한 시험장에 시험시작 시간(09:30) 내에 도착해야 한다. 확진자 응시생의 시험 장소는 응시지역 별로 ▲서울(남산서울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 ▲대전(아산 경찰인재개발원) ▲대구(동산병원)
지난해 정부 부처의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에 대한 국민 체감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도 중앙행정기관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2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을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민간 전문가 등이 포함된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진행했으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체감도 조사 결과도 반영했다. 우수기관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등 장관급 7개,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등 차관급 5개 기관이 선정됐다. 평가 지표 중 정부 적극행정에 대한 국민체감도 조사는 전년보다 긍정 평가가 상승해 적극행정이 국민 삶 속에 실질적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등급을 받은 기관들은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해 국민이 체감하는 우수사례를 다수 창출한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적극행정의 예로, 보건복지부는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신개념 생활치료센터를 도입하고, 입소 환자에 대해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강보험 및 의료비 지원 등 입원환자에 준해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행정안전부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 지급을 위해 민간 카드사와 정부 시
안녕하세요, KG에듀원 법원 검찰학원장 진용은입니다. 저는 오늘 입문반 수강생들과 함께 차담(茶談)을 나누었습니다. 우리 학원은 해마다 1, 2월에 법원과 검찰직, 그리고 교정직의 초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일종의 기초과정인 입문반 강의를 개설하여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학생들은 법원이나 검찰직, 그리고 교정직의 초보 수험생들인 셈이지요. 이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무엇이 초보 수험생들에게 궁금한 내용인지를 새삼 알게 되어 이 자리에서 주요 대화 내용을 공개하려 합니다. 초보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궁금해 한 내용은 1년 간 어떤 과정을 거쳐서 공부해야 하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이들에게 우리 1년 간 커리를 설명해주고 우리 강의를 충실히 따라오면 1년 정도에 합격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1년 간 공부를 하다보면 슬럼프에 빠지거나 혹은 마음이 해이해지는 시기가 오게 마련인데, 그때는 내가 왜 공부를 시작했는지 하는 초심을 돌아보라고 조언했습니다. 1년 혹은 그 이상 수험생활을 하다보면 필경 크고 작은 위기가 오기 마련입니다. 그때는 내가 왜 공부를 시작하였는지를 돌아보면 새로운 의지가 생기면서 공부에 전념할 계기가 마련되기도 하
인사혁신처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개방형직위 채용은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국장급 고위공무원 3개 직위와 과장급 6개 직위 등 8개 부처에 총 9개 직위이다. 국장급 직위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인권감찰관,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 환경부 생물자원연구부장이 포함되어 있고, 과장급 직위는 국방부 국방TV·라디오부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장,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관리과장,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관제통신국장, 법무부 광주소년원 의무과장, 법무부 춘천소년원 의무과장이 있다. 이 중 국방부 국방TV·라디오부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장, 법무부 춘천소년단 의무과장 3개 직위는 민간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직위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시간은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우수인재의 유인과 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제도 시행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인사혁신처가 29일 발표한 2021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계획공고에 따르면,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작년(245명)보다 75명 많은 총 320명(행정 200명, 기술: 120명)이며, 이는 2012년 최초 선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다. 행정직군에서 총 200명을 선발예정으로 직류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130명, 회계 15명, 세무 45명, 관세 10명이다. 기술직군은 행정직군보다 적은 120명을 선발하며, 직류별 인원은 일반기계 11명, 전기 15명, 화공 6명, 일반토목 16명, 건축 10명, 일반농업 9명, 산림자원 9명, 보건 10명, 식품위생 2명, 일반환경 2명, 선박항해 2명, 선박기관 2명, 전산개발 13명, 전송기술 13명이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채시험과 달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또는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선발한다. 추천대상자는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먼저 선발예정직렬(직류) 관련 전문교과 또는 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2004. 12. 31. 이전 출생자여야 한다. 또 고등학
경기도는 극우성향 온라인 게시판에 ‘성범죄 의심’ 게시물을 게시해 논란이 된 7급 신규임용후보자 A씨에 대해 ‘자격상실’을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7급 공무원 합격자에 대해 임용을 막아달라는 민원과 청와대 국민청원 등이 올라와 경기도는 그동안 사건 조사를 진행해왔다. 경기도는 해당 임용후보자 대면 조사를 실시한 후 자격심의를 위해 인사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고, A씨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인사위원회 참석을 허가했으며, 관련 진술을 청취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26일 경기도 인사위원회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된 인터넷 사이트에 여성에 대한 성희롱과 장애인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다수 게시해 임용후보자로서 품위를 크게 손상함은 물론 도민을 위해 봉사해야할 경기도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A씨에 대해 자격상실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정식 공무원 신분이 아닌 임용후보자로 이번결정에 따라 임용후보자 자격을 상실하게 되며, 후보자 명단에서도 제외된다. A씨에 대해 처분을 공식 통보하는 사전통지 절차를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통지를 받은 A씨가 소명을 원할 경우 청문 등을 거쳐 최종 처분이 확정된다. 한편, 경기도는 이와는 별개
안녕하세요? KG에듀원 법원 검찰학원장 진용은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 명의 법원직 수험생들과 함께 차담(茶談)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일주일에 두어 번 학생들과 차담(茶談)을 나누곤 하였는데, 코로나 19로 인하여 대면강의를 할 수 없어서 그동안은 차담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대면강의가 가능하게 된 일주일을 기념하여 그동안 못하였던 학생들과 차담을 나누게 된 것입니다. 학생들과 차담을 나누는 동안 나는 학생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그 해결책을 제시해주곤 합니다. 오늘 우리 학생들의 고민은 마무리 정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중점을 이루었습니다. 법원직 시험은 오늘 월요일자로 33일 남아 있는데, 이 기간 동안 어떻게 정리하는 게 효과적인지가 중요하고 공통적인 과제로 모든 수험생들에게 주어져 있었습니다. 나는 학생들에게 이 기간에는 절대로 욕심을 부리지 말고 그날그날의 수업과 자기정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하였습니다. 이 기간에 욕심을 내어서 새로운 자료를 본다거나 혹은 낯선 강의를 듣다가는 정말 필패(必敗)의 위험에 부닥침을 나는 지난 30년 간의 경험을 토대로 잘 알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새로운 것을 보면 무작정 자기도 따라서 보아야 한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에 맞춰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부패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오는 4월 21일까지 고위공직자 부패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고위공직자는 국회의원, 차관급 이상의 공직자, 광역 지자체장, 경무관급 이상의 경찰공무원, 법관 및 검사, 장성급 장교 등이다. 신고된 사항이 공수처 수사대상이고, 수사 및 공소제기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관계법령에 따라 공수처에 직접 고발하는 등 범죄혐의의 내용, 증거자료의 정도 등을 고려해 공수처에 수사의뢰할 계획이다. 신고대상은 고위공직자의 직권남용, 뇌물수수, 횡령·배임, 허위공문서작성 등 부패행위로 고위공직자 뿐만 아니라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가족이 범한 부패행위, 퇴직·전역한 고위공직자가 재직 중 범한 부패행위도 신고 대상이다. 부패신고는 누구든지 가능하며, 신고자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또 신고로 인한 불이익조치나 생명·신체의 위협 등이 발생할 경우, 국민권익위로부터 원상회복, 신변보호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신고자가 신분공개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수사기관 등에 신고자의 인적사항을 공개하지 않도록 해 철저히 비밀보장을 받을 수도 있다. 신고는 국민권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