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838명이 발표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되었다가 지난 9월 26일 치러진 국가공무원 7급 필기시험은 23,255명이 응시해 1,009명이 합격했고, 지난 11월 30일부터 5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은 989명이 응시해 선발예정 인원 755명 대비 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634명과 기술직군 204명이 합격했고, 이중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48명이 합격했다. 올해 7급 공채에서 여성 합격비율은 41.5%로 역대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2016년 39.6% → 2017년 37.3% → 2018년 39.3% → 2019년 38.1%)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1세로 지난해(28.5세)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6.7%(475명)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0~24세 18.6%(156명), 30~34세 15.8%(132명), 35~39세 5.1%(43명), 40~49세 3.1%(26명), 50세 이상 0.7%(6명) 순이다. 또 공직 내 균형인사 제도인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로 49명,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로
2020년 제2차 경찰공무원 채용 합격자부터 신임교육 입교 전에 한하여 임용유예가 허용됨에 따라 임용유예를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기간 · 범위 · 규모 · 사유 등을 확인해야 한다. 우선 채용후보자 명부 유효기간이 2년이므로 그 기간 내에서 임용을 유예가 가능하나, 해당 기간 내에 신임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따라서 신임교육 기간 8개월을 감안하면 임용유예는 실질적으로 1년 내외가 가능하게 된다. 즉 합격 이후 ‘당초 입교일’부터 약 1년 내외의 기간이다. 신청기간은 6개월 단위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최대 1년 내외로 허용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임용유예는 신규 채용하는 모든 계급에 적용되며, 채용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공채, 경채에 일괄 적용된다. 임용유예의 규모는 현장 결원 방지 및 제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각 지방청 채용인원의 5% 범위 내에서 허용하며, 지방청 응시 없이 선발된 경우에는 관련 분야별 채용인원의 5% 범위 내에서 허용한다. 임용유예는 일정한 사유가 있어야 가능한데, ①병역복무, ②학업의 계속, ③6개월 이상 장기요양질병, ④임신·출산, ⑤그 밖에 부득이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이다. 병역복무를 사유로 하는 경우에는 두 가지로 나누어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군, 경찰, 수습 공무원 등을 수도권 지역에 파견하여 역학조사에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총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이 뚫리면 대한민국 전체 방역의 댐이 무너진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하겠다”며, 역학조사의 추적속도도 배가하기 위해 인력 지원도 확대한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의 중앙 역학조사관 가운데 30명이 12월 9일부터 권역별 질병대응센터(수도권 22명)에 파견되어, 지자체 역학조사 지원·심층결과 분석, 자료관리, 집단발생지역 위험도 및 환경평가 등 일선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지역에 군, 경찰, 수습 공무원 등 810명을 파견하여 추적조사 지원, 역학조사 통보, 긴급 검체 수송, 역학 조사 결과 입력, 임시선별검사소 지원, 일제검사 대상자 정보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년 공무원시험 일정달력이 대락적으로 발표됐다. 3월에는 경찰 1차 필기시험 및 우체국 계리직이 예정되어 있고, 4월에는 국가직 9급 필기시험 및 소방직 필기시험이 있다. 6월에는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이 있으며, 7월에는 국가직 7급 1차 PSAT가 예정되어 있다. 8월에는 경찰 2차 필기시험이 있고, 9월에는 국가직 7급 2차 시험, 10월에는 지방직 7급 필기시험이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는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의 사소한 과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면해준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1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확산방안’에 맞춰 재난관리 책임기관 공무원, 직원 및 긴급구조요원이 재난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발생한 잘못은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을 경우 면책한다. 면책 대상이 되려면 ▲재난관리업무 처리가 공공 안전과 국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고, ▲대상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한 결과일 것 등의 구체적 요건이 필요하다. 또 그동안 법적 근거 없이 재난 발생 상황에 따라 운영하던 대책지원 본부에 대한 구성과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실무반 편성 및 현장 수습지원단 파견을 통해 재난 상황을 조기 수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재난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 공무원들은 조직의 목표만큼, 개인의 삶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1980년에서 2000년대 출생한 주니어 공무원 1,8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조직의 발전을 위해 개인의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15.5%는 ‘매우 그렇지 않다’, 29.2%는 ‘그렇지 않다’라고 답변했다. 반면, 1960년에서 1970년대에 출생한 시니어 공무원 1,196명을 대상으로 같은 질문을 했을 때, 응답자의 7.9%는 ‘매우 그렇지 않다’, 16.6%는 ‘그렇지 않다’고 답해 주니어 공무원과 차이를 보였다. 특히 ‘매우 그렇지 않다’의 응답률은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 조직에 대한 생각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차이는 주니어 공무원과 시니어 공무원이 직장 생활에 대한 생각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추구하는 직장 생활의 키워드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서 우선시 하는 항목들의 응답률이 차이를 보였다. 주니어 공무원의 경우 ▲일한 만큼의 보상(44.6%) ▲성취감(39.4%) ▲자유로움(35.0%) ▲자아 성장(34.4%) ▲소속감(20.7%) ▲책임감(15.6%) ▲높은 보상(8.7%) 순으로 나타
인사혁신처가 2021년 이후 주관하는 국가공무원 5·7급 공채시험,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영어·외국어 과목을 대체하는 어학능력시험의 성적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 공무원 선발 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이 5년인데 반해, 어학능력검정시험의 자체 유효기간이 2년으로 더 짧아 해당 유효기간이 경과하면 어학시험 시행기관으로부터 성적조회가 불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5·7급 공채시험 등에 응시예정자가 해당 성적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등록 제도」를 운영 중이다. 등록 대상 검정시험은 토익(TOEIC), 토플(TOEFL), 텝스(TEPS), 지텔프(G-TELP), 스널트(SNULT), 신HSK(중국어), JPT(일본어) 이다. 성적제출대상별로 등록기간을 확인하여 해당 기간 내에 등록하여야 하며, 플렉스 등 기타시험은 유효기간이 없거나, 유효기간이 지나도 조회할 수 있어서 사전 등록이 불필요하다. 등록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 영어/외국어 성적 사전등록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내년부터 첫 도입되는 7급 공채시험의 영어능력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 지급하고 총 565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카드사와 온라인으로 연계하여 충전하는 방식의 시스템을 기획한 티지털정부정책과 이빌립 사무관은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또 8월 집중호우 시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및 재난지원금 상향으로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한 복구지원과 오병곤 주문관은 특별승급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적극행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승진과 특별승급과 같은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받은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월 19일 개최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12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등급 6명, 우수·장려등급 각 3명을 선정하였고, 인사상 인센티브로 최우수등급은 특별승진(1명), 특별승급(1명), 성과급 최고등급(4명)을, 우수등급은 대우공무원 기간 단축(2명), 포상휴가(1명)를, 장려등급은 포상휴가(3명)를 부여했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생각과 행동, 실천이 모여 국민 한분 한분께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다”면서, “인사상 우대 조치를 통해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3일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이 발표되면서 내년도 공무원 시험 일정에 대한 전체 윤곽이 잡히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2021년 공무원 시험일정에 따르면, 3월 6일 경찰 공무원 상반기 채용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4월 17일 국가공무원 9급 필기시험, 6월 5일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7월 10일 국가공무원 7급 1차 시험, 8월 21일 경찰 공무원 필기시험, 9월 11일 국가공무원 7급 2차 시험, 10월 16일 지방공무원 7급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체국 계리직 채용 필기시험은 3월에 있을 예정으로 발표되었고, 매년 국가공무원 9급 필기시험과 동일한 날짜에 시행된 소방공무원 필기시험 역시 4월에 시행된다고 발표된 상태이다. 올해 국가직 9급은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으로 당초 3월 28일에서 7월 11일로 연기되어 시행됐다. 그로 인해 지방직 9급 시험일정이 먼저 마무리 되면서 국가직 필기시험 추가합격자가 대규모(1,477명)로 발생하기도 했다. 국가직 7급의 경우 내년부터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도입되면서 제1차 시험(PSAT)은 예년 7급 필기시험보다 빠른 7월 10일에 시행되고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9급 공채 채용후보자 부처배치를 위해 등록번호 공개 및 부처배치 절차를 발표했다. 12월 4일 09:00 ~ 12월 7일 18:00까지 채용후보자 등록번호가 공개되며, 해당 기간 내 채용후보자들은 본인이 임용되기를 희망하는 부처를 선택하여 지원해야 한다. 단, 임용예정부처가 정해진 직류의 채용후보자는 별도의 배치 절차 없이 해당 부처로 배치되므로, 12월 3일 인사혁신처가 각 부처에 채용후보자를 임용 추천하게 된다. 이러한 단일부처 직류에는 일반행정(우본), 일반행정(경찰청), 행정직(고용노동), 행정직(교육행정), 행정직(선거행정), 직업상담직(직업상담), 세무직(세무), 관세직(관세), 교정직(교정), 보호직(보호), 검찰직(검찰), 마약수사직(마약수사), 출입국관리직(출입국관리), 철도경찰직(철도경찰), 방재안전직(방재안전)이 있다. 채용후보자가 희망하는 부처를 선택 지원하여야 하는 다수부처 배치직류는 직류에 따라 다시 맞춤형 부처배치와 성적순 부처배치로 나뉜다. 맞춤형 부처배치는 일반 모집단위 중 배치가능 부처가 4개 이상인 모집단위로 ▲행정직(일반행정:전국) ▲행정직(일반행정:지역) 중 7개 모집단위 ▲공업직(일반기계·전기·화공)
2021년도 국가공무원 5·7·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일정이 공개됐다. 7급 공채는 5.24~5.27 기간 동안 응시 접수를 받고, PSAT에 해당하는 1차 시험을 7월 10일에, 2차 필기시험은 두달 뒤 9월 11에, 마지막 3차 면접시험은 11월 14~17일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29일이다. 9급 공채는 2월 21일에서 2월 24일까지 원서 접수, 필기시험은 4월 17일에, 면접시험은 8월 4~14일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26일에 발표된다.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1차는 3월 6일, 2차는 7월중, 3차는 11월 중으로 치러지게 된다. 한편 시험일정은 시험관리 사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시험별·직렬별 선발인원,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을 포함한 최종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 공고’는 2021년 1월초에 전자관보,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을 통해 상세하게 안내될 예정이다. 또 시험관리 사정 등에 따라 단일 시험의 시험 일자, 시간 등이 직렬·직류별로 구분되어 실시될 수 있으므로, 변경사항이 있을 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므로 추후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지난 11월 25일 인사처는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 보도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남녀7명(남성5명, 여성 2명)이 추가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남녀’와 ‘추가’라는 부분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먼저 ‘남녀’ 라는 단어에서 여성, 혹은 남성 어느 한쪽 성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 제도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또 ‘추가’라는 단어에서 기존 합격선에 든 다른 응시자를 탈락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공직 내 양성평등의 제고를 위해 2003년 도입된 것으로, 시험실시 단계별로 여성 또는 남성이 선발예정인원의 30%이상이 될 수 있도록 일정 합격선내(5급 이상은 합격선의 –2점 이내로, 6급 이하는 합격선의 –3점 이내)에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하여 여성 또는 남성을 합격시키는 제도이다. 9급의 경우 양성평등목표제를 통해 합격한 남성의 수가 여성보다 많았고, 7급은 여성의 수가 더 많아 어느 한쪽 성을 우대하는 제도가 아니다. <자료: 인사혁신처> 그러나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되는 시험은 모든 공무원 채용 시험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5·7·
2021년 경찰공무원 시험일정이 발표됐다. 상반기 공채는 3월 6일(토)에 필기시험이 시행되고, 하반기 공채는 8월 21일(토)에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2021년 서울시를 포함한 지방공무원 시험일정도 공개됐다 9급 필기시험은 6월 5일(토)에 진행되고, 7급은 10월 16일(토)에 시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상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안녕하세요, KG에듀원 법원 검찰학원장 진용은 입니다. 저는 지난 30년 간 노량진에서 수많은 수험생들을 지도해 왔습니다. 제가 지도하여 법원 검찰에 합격한 이들은 모두 1만 3천 여 명에 이릅니다. 이 점은 저의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이기도 합니다. 그 많은 합격생들을 배출해 오면서 제가 느낀 점은 자존감이 높은 이들의 합격 가능성이 월등히 높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자존감의 의미와 그 자존감이 수험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합니다. 우선 자존감의 정확한 의미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자존감의 뜻은 自(스스로 자), 尊(높을 존), 感(느낄 감)입니다. 한마디로 自我尊重感(자아존중감)의 줄임말입니다.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지요. 자기 자신은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며 그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임을 자신 스스로 믿는 믿음을 뜻합니다. 자신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마음, 그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당당하고 제가 하고자 하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자세 등등이 자존감입니다. 자존감과 비슷한 용어로 자존심이 있는데, 자존심은 남에게 굽히지 않고 자신의 몸가짐을 스스로 높이고 지키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
2021년도 지방직 공무원 필기시험 2021년도 지방직 필기시험이 올해와 비슷한 시기 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 서울특별시가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 안을 사전 공개하면서, 9급은 6월 5일, 7급은 10월 16일에 필기시험이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지방직 필기시험의 경우 전국 지자체가 동일날짜에 치러지므로 서울시 필기시험 날짜가 곧 지방직 필기시험 날짜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아래 일정을 참고하여 시험에 대비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