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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국가직 시험 앞두고 합격이 어려울 것 같은 생각


국가직 9급 시험이 대략 1개월 앞으로 다가 왔다. 어떤 수험생은 시험을 기대하고 있겠지만 어떤 수험생은 국가직 시험이 두려울 것이다. 시험 준비가 잘된 수험생은 시험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지만 시험 준비가 되지 않은 수험생은 시험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1년 또는 2년의 기간 동안을 공부를 해서 시험을 준비하는데 수험생 마다 시험 직전의 마음은 같지 않다. 의외로 국가직시험 1개월을 앞두고 포기하는 수험생이 상당히 많다. 시험은 다가오지만 실력은 쌓이지 않고 공부할 양은 엄청 많아서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수험생은 중도에 포기해서는 안된다. 어떻게 준비를 했던지 시험 당일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시험 직전 힘든 것은 대부분의 수험생이 느끼는 감정이다. 나만 힘들다는 생각을 버리고 끝까지 생존해야 한다.


1. 시간은 촉박하고 공부할 양은 너무 많다.
수험생이 시험 직전에 힘든 이유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공부할 양은 너무 많은 것이다. 공부를 하는 동안 정리를 하지 않은 것이다. 시험이 다가 오기 전에 양을 줄여 놔야 한다. 현 시점에서 공부할 양이 너무 많다면 남은 시간 동안 공부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양을 줄여야 한다. 도저히 공부할 양을 줄일 수 없다면 최신 기출문제 3개년 문제를 보고 시험장에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간이 촉박한 경우에는 기출문제집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오래 공부한다고 해서 반드시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올해 시험에 실패했고 기본적인 내용은 공부했으니 내년 시험은 준비를 잘해서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은 큰 착각이다. 수험시간이 길어진 수험생들의 생각이 대부분 이러했다. 오랫동안 시간 공부한다고 해서 반드시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대부분 수험생은 단기에 승부를 보는 것을 생각하고 왔을 것이다. 수험생활을 오래 한다고 해서 시험을 완벽히 준비할 수는 없다. 본인 생각에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고 합격권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3. 시험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실제 국가직시험을 보기 전에 학원 모의고사를 응시해야 한다. 비록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모의고사를 응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국가직의 경우 학원 모의고사 보다 쉽게 출제된다. 기출문제집만 공부하고 시험을 봤는데 100점을 맞았다는 수험생들도 많다. 혹시 시험을 내년으로 미루는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시간은 무슨 일이 있어날지 모른다. 지금이라도 국가직 시험에 최선을 다하고 지방직, 서울시 시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4. 자기합리화는 금물이다.
수험생활이 길어지면서 남들이 모두 공무원 시험공부를 오랫동안 공부하는 이유를 알겠다는 식으로 자신을 합리와 해서는 안된다. 오랫동안 공부해서 합격하는 수험생도 있고, 1년 만에 합격하는 수험생도 있다. 수험생이라면 빨리 합격하고 싶은 것이고 좋지 않은 상황으로 자신을 몰아가면서 합리화를 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최선을 다해 빨리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자신을 합리화해야 한다.


5. 최소한의 양으로 최대의 효과를 노려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기본서, 기출문제집, 예상문제집 모든 교재를 공부하고는 빨리 합격할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생략할 것은 생략하고 자신에게 자장 필요한 교재와 강의를 선택해야 한다. 국가직이 1개월 남았고, 지방직, 서울시가 4개월 남았다면 최소한의 양을 선택해야 한다. 최소한의 양을 먼저 공부하고 나머지는 학원강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시험 직전 최종정리 강의나 찍기 특강 등을 통해서 자신의 실력, 합격의 기술, 운등이 종합해서 합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6. 합격권에 빨리 접근해야 한다.
합격으로 가는 문턱이 합격권에 근접하는 것이다. 즉 350점 정도의 점수를 빨리 얻어야 한다. 350점 정도의 점수는 기출문제를 통달하면 얻을 수 있는 점수이다. 합격으로 가는 1차 관문에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합격의 고지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한다.


공부는 별로 하지 않았지만 운이 좋아서 합격했다는 말은 있을 수 없는 말이다.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거기에 운이 같이 따라줘서 합격하는 것이다. 실력이 부족한 수험생은 4개 지문에서 찍어야 하지만 공부를 한 수험생은 2개 지문은 제외하고 나머지 2개 지문에서 선택을 하는 것이고 거기에서 운이 작용하는 것이다. 4분의 1 운과 2분의 1 운이 차이나는 것이다. 그래서 운도 공부를 한 수험생에게 찾아오는 것이다. 국가직 시험부터 올해 시험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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