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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7급·5급공무원

정부, 2월 개방형 직위에 공수처 인권감찰관 등 9개 직위 채용

인사혁신처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개방형직위 채용은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국장급 고위공무원 3개 직위와 과장급 6개 직위 등 8개 부처에 총 9개 직위이다.

 

국장급 직위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인권감찰관,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 환경부 생물자원연구부장이 포함되어 있고, 과장급 직위는 국방부 국방TV·라디오부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장,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관리과장,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관제통신국장, 법무부 광주소년원 의무과장, 법무부 춘천소년원 의무과장이 있다.

 

이 중 국방부 국방TV·라디오부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장, 법무부 춘천소년단 의무과장 3개 직위는 민간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직위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시간은 21일부터 16일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우수인재의 유인과 성과 창출을 위해 개방형 직위에 임용되는 공무원은 최초 3년간 임기가 보장되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 임기 연장 또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제도의 개선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면 임기 중에도 상위직급으로 재채용되어 승진이 가능해 졌다.

 

실제 지난 12월 세계무역기구 한·일간 수산물 분쟁을 승리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출신 산업통산자원부 통상분쟁대응과장이 4급 서기관에서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사례가 있다.

 

인사혁신처는 우수한 인재 영입을 통해 공직에서 성과를 내고 정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방형 직위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민간 인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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