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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지방교육청 9급 공채 선발규모는?

교육행정 총 2,286명 선발예정... 지난해 대비 감소

2021년도 각 지방교육청 지방공무원 채용 공고가 지난 2일 일제히 발표돼 수험생들의 긴장도 한층 더해졌다.

 

전국 17개 지방교육청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우선 올해 교육청 9급 공채 지방공무원의 선발 규모가 작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분야의 선발예정인원은 2,286명으로 지난해(2,882)보다 20.68%p(596) 떨어졌다

 

교육행정(일반)분야 채용인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53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서울 260, 전남 252, 경북 220, 전북 212, 충남 145, 부산 137, 경남 103명 등으로 세자리 수의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광주가 8명으로 가장 적게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4. 19. ~ 4. 23.)과 필기시험일(6. 5.)은 전국이 동일하며, 필기합격 발표일 및 면접시험, 최종합격 발표일은 각 지방교육청에 따라 다르므로 응시자들은 각 지방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이 가장 빠른 지역은 전라남도로 6. 21.()이며, 서울이 7. 14.()로 가장 늦다.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는 전라남도 7. 9.()을 시작으로 서울 10. 1.()에 마무리 된다.

 

한편, 올해 교육청 지방공무원 선발시험 필기시험은 지방공무원임용시험과 동일 날짜에 시행해, 두 시험의 중복 접수 가능 여부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다.

 

지방공무원임용시험의 경우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면 1개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접수할 수 있으며, 중복 접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 각 지방교육청 공무원선발 공고에 따르면, ‘선발 직렬 및 구분별로 중복하여 원서를 접수할 수 없다고만 언급해, 지자체임용시험과 교육청임용시험에 중복 접수 가능 여부가 불분명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각 교육청 및 지자체에 문의·확인 후 접수해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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