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보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여론조사에서는 보이지 않다가 실제 투표장에서는 트럼프를 지지해서 공화당이 정권을 잡는 현상을 보고 샤이 유권자의 덕분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여론조사 무용론 까지 등장하는 조짐이 보이기도 한다. 우리나라도 2016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론조사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현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 이런 샤이 유권자들의 논리가 공무원 수험가에도 적용될 수 있다. 학원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많아 보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정말로 많다. 지방 독서실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많고 모의고사를 보지 않지만 실력 있는 수험생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드러나지 않는 수험생들이 합격을 하고 면접장소에 가보면 혼자 공부하고 독서실과 동영상으로 공부했다는 수험생들이 많다고 한다. 노량진 수험가에서 공부를 하지 않고 혼자서 동네 독서실, 대학교 도서관, 공공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빨리 합격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혼자 공부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면접에 다녀온 수험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혼자 공부해서 합격한 수험생이
공무원 수험가에는 합격하는 수험생들도 많지만 합격하지 못하고 수험가를 떠나는 수험생들도 많다. 합격생의 기쁜 얼굴도 보지만 공무원 시험을 접고 다른 일을 하는 수험생들도 상당히 많이 보게된다. 오히려 합격생 보다는 수험가를 떠나는 수험생들이 더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험가를 떠나는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2년 정도 공부하고 합격하지 못하면 과감히 떠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러한 수험생의 의견에 필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몸이 좋지 않다거나 학교생활을 하면서 수험생활이 길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전업으로 수험생활을 하는 수험생이라면 수험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공부했지만 자신의 한계를 느꼈다면 빨리 다른 길을 찾는 것도 자신의 인생계획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1. 2년 이내에는 반드시 합격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1년 이내에 합격을 원한다. 그 생각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다. 하지만 처음 시험에서는 실수도 할 수 있는 것이고 시간 안배를 잘 못할 수도 있다. 처음시험에는 실수가 동반돼서 부득이하게 낙방을 할 수 있지만 두 번째 시험에서는 반드시 합격하여야 한다. 수험기간이 2년이 넘어가면 무료함이 찾아온다. 즉
나이가 많거나 다른 직장생활을 하다가 공부하는 수험생이 상당히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는 자신의 다른 꿈을 접고 공무원 공부에 뛰어든 수험생이 있을 것이다. 최소한의 돈으로 공부하고 먹고 싶은 것조차 먹지 못하고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하루하루가 생존의 투쟁 속에서 공부하는 수험생이 많겠지만 이런 수험생들이 오히려 공무원 시험에서는 최적화된 수험생이라고 본다. 흔히 말하는 것처럼 여유가 있는 수험생은 공부하기 어렵다. 돈이 없으면 처음에는 상당히 불편하지만 나중에는 돈이 없기 때문에 다른 할 일이 없고 오히려 공부만 하게 된다. 사람은 자신의 현실에 적응하기 마련이다. 벼랑 끝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가장 빨리 이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가장 강한 수험생이므로 최종 순간 까지 최선을 다 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합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 최소한의 돈으로도 공부는 할 수 있다. 공무원 시험공부를 하는데 일정 정도의 금전이 있어야 한다. 기본적인 교재도 구입해야 하고, 기본적인 강의도 들어야 한다. 수험생이 독학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고 해서 언제나 공부가 잘되는 것은 아니다. 학원에서 강의 접수를 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점수가 오르지 않는 수험생들이 있다. 이런 경우 자신의 지능을 탓한다거나 자신이 선천적으로 공부를 못한다고 자책을 하게 된다. 공부는 열심히 해야 하지만 가장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 공부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시험 당일 까지 누가 가장 효율적으로 시간을 이용하는 것인가가 합격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잠을 적게 자고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모의고사를 보면 자신이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는 시간이 계속되면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된다. 열심히 하지만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야만 공부의 양에 따라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학창시절 놀 거 다 놀면서 시험을 보면 성적은 좋은 친구들이 있다. 그 친구들은 선천적으로 머리가 좋은 것일까? 지능 요인도 작용하겠지만 아마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1. 스터디를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학원가에서 스터디를 하면 마음속에 본격적으로 수험생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주변에 공부를 많이 한 수험생과 어울리게 되니까 합격권에 접근한 느낌이 들 것이다. 하지만 실력이 좋은 수험생이라면 이미 합격해서 관공서에서 근무하고 있어
11월이나 12월은 대부분 수험생들이 기출문제집 위주로 공부하는 시즌이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기출문제집의 양 때문에 보지 못한 수험생들도 있을 것이고 이미 11월 이전에 기출문제집을 정리한 수험생들도 있을 것이다. 이미 기출문제집을 정리한 수험생들은 공부가 많이 준비된 수험생이기 때문에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없지만 처음 기출문제집을 접한 수험생들은 기출문제집 시즌을 잘 극복해야 내년 시험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게 된다. 가장 효율적으로 문제집을 보는 방법과 시험에서 기출문제집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1. 처음부터 모든 문제를 풀어야 할 필요는 없다. 기출문제집의 모든 내용을 봐야 하는 압박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기출문제집은 대부분 양이 많다. 많은 양의 기출문제집을 모두 보기보다는 중요과목 위주로 본다거나 자신이 취약한 과목의 문제집 위주로 보는 것이 좋다. 아니면 기출문제집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이 강의 시간에 골라서푼 문제만 따라서 풀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출문제집의 모든 문제를 풀려다가 중도에 포기하면 안된다. 2. 기출문제집도 반복을 하는 것이 좋다. 기출문제집을 열심히 풀었다고 그걸로 끝낼 것이 아니고, 그 내용을 반
“공부는 결국 암기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수험생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암기하는 공부는 공부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특히 암기력이 부족한 수험생에게는 너무 힘든 과정이 진행된다. 암기위주로 공부를 한다면 굳이 학원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필자 입장에서는 암기를 하지 않기 위해서 학원을 다닌다고 생각한다. 모든 학문과 사회현상은 배경이 있는 것이고 그에 따른 결과가 있기 마련이다. 단순히 한국사를 보더라도 어떤 제도가 시행되는 이유가 있고 그 제도에 따른 결과가 있게 된다. 이런 배경을 공부하지 않고 암기한다는 것은 정말 무모한 공부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암기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가장 적은 양을 암기해야 한다. 암기의 양을 줄이려고 공부를 하는 것이다. 단순 암기를 하는 것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 암기위주의 공부는 너무 힘든 과정이 된다. 9급 시험의 경우 과목당 1,000페이지를 잡는다면 5,000페이지가 된다. 하루에 100페이지를 쉬는 날 없이 공부해도 50일이 걸리는 양이다. 하지만 하루에 100페이지를 꾸준히 공부하는 수험생을 찾기란 어렵다. 시험공부는 양과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양을 빨리 보고 싶고
수험생이라면 이런 생각을 한번쯤은 해 볼 것이다. 자신은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결국 안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미래의 운명은 알 수 없지만 공부가 잘 안될 때 이런 생각이 찾아 든다. 주변에서 합격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 보다 더 공부를 못하는 사람들 같은데 자신 보다 빨리 합격하고 고생도 덜 하면서 합격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 것이다. 수험기간이 2년이 넘어가는 수험생이면 아마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을 할 것이다. 여기서 접고 취업을 할 것인지, 공부를 더 할 것인지를. 어떻게든 본인의 운명을 개척하고 합격하기 위하여 수험가에 온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본다. 1. 합격이 정해진 것은 일정 부분은 사실이다. 9급 시험의 경우 현재 상당히 기본실력이 쌓인 수험생들이 많이 입문하고 있다. 합격생 중에서도 유학까지 다녀오고 영어는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고 합격한 수험생들도 있다고 한다. 누구든지 자신의 소질이 있듯이 공부도 소질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공부에 특별한 소질이 있는 사람들은 9급 시험 공부에 잘 입문하지 않는다. 아마 다른 곳에서 일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합격이 정해진 사람이 있겠지만 9급 시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