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본청과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총 85건을 접수했으며, 5개 지방청 1차 심사 결과 28건이 통과됐다. 이어, 적극행정 국민 점검단이 △ 국민체감도 △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6건을 선정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경찰청 심의위원회가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첫 번째 우수사례로는 ‘민원서류 때문에 더 이상 파출소로 오지 않아도 됩니다’다. 기존에 민원인이 수협에서 면세유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매번 파출소에서 ‘선박출입항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또한 어선 선원이 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해기사 면허를 발급 또는 갱신받기 위해서 파출소에서 ‘선원승선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관계기관과 업무 협의를 거쳐 행정정보망을 개방해, 개인정보에 동의할 경우 수협이나 해양수산청에서 업무 담당자가 승선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민원인이 여러 기관을
2020년 2차 경찰 시험은 역대급 난도이다. 아마도 수험생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회자될 정도의 난이도일 것이다. 총평을 하면서 함께한 수험생들 생각에 울컥할 정도로 몇몇 문제가 너무나도 말이 안되는 문제였다. 70점 대 이상만 나오면 한국사 때문에 떨어지는 일은 없을 시험이다. 최상(上) 난도 3문항은 7번 최승로의 ‘5조 정적평’의 사료의 내용을 묻는 문제, 8번 최충헌 집권기에 발생한 농민·천민의 저항 운동을 개수로 찾는 문제, 12번 사료를 읽고 <과농소초>를 찾아 박지원과 관련된 옳은 선지를 찾는 문제 등이다. 그리고 이어서 상(上) 난도 3문항은 3번 백제의 사비시기를 찾는 문제, 14번 흥선 대원군 집권 시기의 사실을 개수로 찾는 문제, 18번 일제 강점기 사회·문화의 변화로 옳지 않은 것을 찾는 문제 등이다. 위의 여섯 문항을 모두 틀리면 70점입니다. 이 점수만 획득을 하여도 시험을 망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시험이다. 근현대사의 비율은 7문항으로 전체 문항의 35% 정도를 차지하면서 높은 비중을 유지하였다. 근현대사는 계속 비중이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 어렵게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
2020년 제2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원서접수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총 166명 선발예정에 1,169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평균 경쟁률 7.0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16.0대 1을 기록한 홍보 영상이며, 다음으로 조선기술 · 홍보 디지털소통 (15.0대 1), 수사(14.4대 1), 정보통신 (13.0대 1), 건축(10.5대 1), 해양기상 (10.0대 1) 분야에서도 두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분야는 1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한 특공(EOD) 동해로 나타났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9월부터 비대면(원격) 감사를 소속기관에 최초로 도입·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대면(원격) 감사는, 감사단과 수감기관에 원격감사장을 설치하여 영상으로 실시간 소통하고,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감사과정 전반에 쌍방향 온라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감사방식이다. 대면 접촉은 최소화하면서도 온라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수감기관의 감사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전한 감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현장 확인이 꼭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최소 인원이 참여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현장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해‘국민중심·현장중심’의 감사 기조를 정하고 유도선 안전관리와 국민 불편사항 제도개선을 위해 감사단이 현장 곳곳을 직접 찾아가 국민과 소통하며 선진적인 감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에는 고도의 전문적 학식과 경험을 갖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제1대 감사자문위원회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양경찰청 감사담당
경찰청은 경찰관의 성범죄를 근절함으로써 법집행 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하여 「경찰 성범죄 예방 및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경찰청내 관련 기능과 성희롱·성폭력 예방·근절 관련 외부전문가, 성평등위원회* 등 “경찰-전문가-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정밀하게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끌어내는 과정을 통하여 수립되었다. * 조직내 성평등 실현과 성인지적 업무 수행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마련 등에 대한 자문 등을 목적으로 ’18.4.17 발족, 총 13명으로 구성(내·외부 위원장 2, 외부위원 10, 경찰위원 2) 이번 종합대책에서는 성범죄를 개인의 일탈로 보지 않고 경찰 조직 전체가 변화해야 해결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엄정 처벌기조와 함께 피해자 보호 및 사건처리에 대한 신뢰 확보, 성평등하고 인권 중심 조직으로의 체질 개선을 중심으로 방안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하여 무엇보다 관서장(관리자) 책임제를 통하여 관리자의 책무를 강조하고 적극적인 조치의무를 부여, 성범죄 사건을 인지하고도 방조·묵인·은폐한 경우 직무고발을 하는 등 엄정 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성희롱
하반기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3,009명 선발예정에 총 53,353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17.7대 1을 기록했다. 총 2,560명을 채용하는 공채의 경우 49,297명이 출원하여 평균 경쟁률 19.2대 1을 나타냈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홍보, 해양기상, 수사, 헬기정비, 구조 등 14개 분야 총 166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두 번째 정기 채용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력경쟁채용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경위 직급의 경우 총 11명으로, 분야별로 정책소통 5명, 항공사업 1명, 해양기상 1명, 경비작전 2명, 구조 2명이다. 순경 직급은 총 155명을 채용하며, 홍보 6명, 건축 2명, 수사 25명, 조선기술 5명, 헬기정비 25명, 정보통신 11명, 특임(구조) 66명, 특임(특공) 15명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본청 및 지방청, 경비함정, 파출소, 항공대 등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이달 27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시험전형을 거쳐 12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 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경찰청은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개혁 논의가 진전됨에 따라 8월12일부터 ‘국민중심 경찰개혁본부’(약칭 ‘경찰개혁본부’)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 도입과 국가수사본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개혁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등 경찰개혁이 본격화되면서 7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국가경찰 체계에 일대 변화가 예고된다. 이에, 경찰청은 경찰개혁에 담긴 시대정신과 국민의 요구에 충실히 부응하면서도 안정적인 치안을 흔들림 없이 유지할 수 있도록, 국가 치안체계 개편이라는 큰 틀에서 경찰조직을 설계해 나가기 위해 개혁 추진체계를 정비하게 되었다. 경찰개혁본부는 본부장인 경찰청 차장을 주축으로 경찰개혁 과제와 핵심 추진정책을 점검하고 조정해나감으로써 경찰개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선, 당면 개혁과제인 ▵수사권 개혁 후속 조치 ▵자치경찰제 도입 ▵정보경찰 개혁 ▵대공수사권 이관 ▵경찰대학 개혁 ▵경찰위원회 실질화 등의 입법 추진과 함께, 개혁에 따른 경찰조직․사무 개편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청이 최근 역점 추진 중인 ‘예방중심으로 경찰활동 전환’과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준비된 치안전문가 양성 등 정책과제에 대한 조정․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해양경찰이 보유하거나 수집하는 자료를 모아 빅데이터 기반으로 국민에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 수립에 적용하기 위한 데이터 통합 저장소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경찰은 39개 시스템을 활용해 해양안전ㆍ경비ㆍ수상레저 등 많은 데이터를 수집,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다량의 데이터가 시스템별로 분산 처리되고 있어 깊이 있는 분석과 활용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4년간 빅데이터 통합 저장소(플랫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해양경찰청이 보유한 자료를 저장소로 일원화시켜 관리하고, 빅데이터 분석 체계를 통해 가공된 정보를 국민에 개방해 극대화된 해양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추진 과제로는 ▲ 효과적인 데이터 검색·활용을 위한 현황 시각화 ▲ 연안 유동인구 확인할 수 있는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해 해양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 동적데이터* 기반의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분석과제를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 동적데이터(플로우 빅데이터) : 사람과 사물 등의 흐름을 시공간 단위에서 보여줄 수 있는 동적 정보 ex> 실시간 스트리밍 CCTV영상에서 관찰되는 사람의 속성
1. 시험 특징 및 총평 ① 일반적으로 경찰 시험은. 단순 지식형, 자료 및 사료 제시형, 순서 나열형, 연표형 등으로 문제가 구성되어 있다. 금번 5월 30일에 실시된 경찰 시험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유형으로 시험이 출제되었다. 2017년 2차 시험 이래로 그러했듯이 자료 및 사료 제시형 문제를 다수 출제한 경향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② 출제 비중에 있어서는 전근대사가 14문제(70%), 근현대사가 6문제(30%)로 이전과 동일한 경향이 유지되었다. 경찰 한국사 시험은 전근대사 : 근현대사의 비중이 15~16 : 5~6 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분류사별에 있어서는 정치사가 11문제(55%), 경제사 2문제(10%), 사회사 1문제(5%), 문화사 3문제 (15%), 혼합형 3문제(정치+문화, 15%)가 출제되었다. 분류사의 경우, 경찰시험은 대개 정치사와 문화사의 비중이 85점(85%)을 전후하며 경제사와 사회사의 비중은 15점(15%) 전후를 유지한다. 이 또한 출제 경향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③ 다만, 시험 난도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중상의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특히, 시험의 당락을 주기 위한 변별력을 구분하는 문제는 총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2020년 제1차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1차 채용 필기시험은 지난 4월 11일 실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됐다가 약 2개월만인 6월 27일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은 채용시험을 재개하면서, 수험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험생 행동수칙’을 미리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와 출입절차 강화, 모든 수험생의 발열체크,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 전·후 방역소독, 시험장내 응시생 간 안전거리 확보 등 수험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수험생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수험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수험생들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