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6월 5일 치러진 제1회 지방공무원 선발 필기시험의 후속 일정을 일부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감염병 대응 인력 신속한 배치를 권고하고 있으며, 정책현안 등의 차질없는 추진 등을 위해 지역별로 공무원 시험일정을 변경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현장인력 방역업무 과부하 및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관련성이 밀접한 일부 직렬(류)에 대해 조기 임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변경으로 모든 모집단위의 인성검사가 앞당겨 시행(7.24.→7.17.)되지만, 면접시험일정이 조정된 모집단위는 보건(일반·장애인·저소득) 9급, 의료기술(임상병리·방사선) 9급, 간호 8급 등 6개이다. 해당 모집단위의 면접시험은 당초 일정(8.16~9.8.)보다 20여일 앞당겨진 7월 22일(목)에서 7월 24일(토)에 진행될 계획이며, 최종합격자는 7월 30일(금)에 발표돼, 감염병 대응인력으로 빠르게 충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모집단위의 응시자격 사항인 자격증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7.14.)까지 취득(취득예정)을 등록하여야 하며, 변경된 면접시험 마지막날(7.24.)까지 응시자격을 갖추지 못한 경우 최종합격자 발표 시 조건부 합
2021년 제2회 서울특별시 임용시험 시험계획 최종 공고문이 15일 발표된 가운데, 최종 선발인원은 사전 공지된 416명에서 1명 늘어난 41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증원된 모집분야는 경력경쟁 수의 연구사 1명이며, 다른 모집분야는 사전 공지된 내용과 동일하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임용시험에서 공개경쟁 260명과 경력경쟁 157명을 신규 공무원으로 뽑는다. 직렬별로 행정직군 242명, 기술직군 158명, 연구직 17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348명, 9급 52명, 연구사 17명이다. 공개경쟁 모집단위별로는 ▲일반행정(일반) 206명 ▲감사 1명 ▲지방세 4명 ▲전산(일반) 20명 ▲일반기계 8명 ▲일반전기 7명 ▲일반화공 3명 ▲산림자원 2명 ▲조경 2명 ▲보건 6명 ▲일반환경 3명 ▲일반토목(일반) 16명 ▲건축 10명 ▲통신기술 6명 ▲수의 5명 ▲약무 31명 ▲지적 3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경력경쟁 모집단위별로는 ▲일반화공 1명 ▲산림자원 2명 ▲조경 2명 ▲보건 2명 ▲일반토목 6명 ▲건축 5명 ▲통신기술 1명 ▲기계시설 18명 ▲전기시설 15명 ▲학예일반 2명 ▲공업연구 9명 ▲보건연구 5명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하반기 서울시 임용시험의
지난 5일 치러진 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임용 필기시험의 최종답안이 공개된 가운데, 시험직후 응시자들로 논란이 휩싸였던 국어(A) 3번 문항의 정답이 기존 ①에서 ‘정답없음’ 변경결정됐다. 인사혁신처는 6월 5일 시험 시행 후 문제와 정답가안을 공개하고, 6월 8일까지 응시자로부터 총 21과목 51문항에 대하여 이의제기를 접수했다. 이에 대하여 문제 선정위원과 선정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들을 정답확정위원으로 위촉하여 이의제기가 접수된 문제 및 정답가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위원 전원 합의로 이의제기 과목중 국어과목 1문항에 대하여 정답없음으로 변경하고, 나머지 과목에 대해서는 위원 전원 합의로 정답가안을 최종정답으로 확정했다. 정답확정회의 결과 정답이 변경된 국어(A) 3번 문제는 시험 직후 많은 응시자들로부터 이의제기가 폭주했었다. 해당 문제는 ‘단어의 뜻풀이가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으로 ①반나절: 하루 낮의 반 ②달포: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③그끄저께: 오늘로부터 사흘 전의 날 ④해거리: 한 해를 거른 간격 등 4지 선다형 문제이다. 인사혁신처가 시험 직후 공개한 정답 가안에 따르면 해당 문항의 정답은 ①번으로 반나절은 ‘한나절의 반(半)'
6월 5일 시행된 제1회 경기도 지방공무원임용 필기시험에서 응시율 및 경쟁률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4,784명을 선발하는 8·9급 공채선발 시험에 44,490명이 지원했고, 이 중 75%(33,380명)가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평균 경쟁률 7.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응시율: 69.5%, 경쟁률: 5.9:1)보다 상승한 것으로 올해부터 적용된 동일날짜에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중복접수 금지의 영향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1,713명)은 원서접수(22,922명) 결과 13.4대 1의 경쟁률 기록했으나, 응시율 74.9%(17,177명)을 나타내 실제 경쟁률은 10.0대 1로 떨어졌다. 이 외 주요 직렬(류)별 응시율 및 실제 경쟁률을 살펴보면, ▲간호 8급 79.2%, 7.9:1 ▲세무 71.7%, 13.5:1 ▲사회복지 78%, 5.2:1 ▲전산 66.8%, 13.4:1 ▲사서 70.2%, 10.4:1 ▲일반기계 73%, 6.1:1 ▲일반전기 67.8%, 6.3:1 ▲일반농업 76.5%, 5.7:1 ▲축산 78.5%, 4.8:1 ▲보건 76.4%, 11.5:1 ▲산림자원 79.2%, 4.5:1 ▲조경 78.
중앙부처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상담회가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 공무원 상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그 첫 행사로 ‘중증장애인 공무원 온라인 상담회 상견례 및 발족식’을 지난 9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공무원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은 기존에도 있어왔지만, 중증장애인 공무원만을 위한 상담회는 처음이다. 특히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중앙부처 첫 온라인 상담회이다. 기존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들이 놀이와 업무, 소비 등 인터넷상에서 각종 활동을 하는 체계로 비대면 시대 속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상담회는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입직한 선후배 공무원이 짝을 이뤄 총 6개 팀이 참여했다. 선배 공무원에 대한 상담 교육과 후배 공무원과의 조별 소통 등으로 진행됐다. 8개 부처 25여 명의 참석자들은 온라인상에서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아바타를 앞세워 확장가상세계 행사장으로 속속 입장했다. 멘토로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최종합격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면접시험은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응시자는 지정된 시험일시·시험장에서만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직렬별 시험일정은 6월 25일, 오전/오후 응시자 구분은 7월 28일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 국가직 9급 면접은 응시자 교육 및 각종서식 → 5분 발표 과제 검토 → 신분확인 → 입실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응시자 대기장에서 응시자 출석 확인 및 면접시험 응시요령을 교육받은 후 경험·상황 면접 과제 및 면접시험 평정표를 20분간 작성한다. 이후 각 조별 응시순서에 따라 발표문 검토장에서 5분 발표과제를 10분간 검토한다. 면접장에서는 먼저 해당 면접조 담당 시험관리관에게 응시표 및 신분증을 제출하여 본인 여부를 확인 받은 후 면접실에 입실하여 면접시험 평정표를 오른쪽 면접위원에게 제출한 뒤 본인 좌석에 착석한다. 5분 발표는 타 실험실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본인 좌석에 착석하여 발표하며, 후속 질의·응답은 5분 내외로 진행된다. 경험·상황 면접은 5분 발표에 이어서 바로 실시되며 약 20분 내외
국가공무원 채용제도에 대한 청년의견 제안 창구가 처음 운영된다.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채용제도를 직접 접하고 있는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청년제안 창구를 오는6월 9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제안 창구는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코로나19 시대 흐름을 반영한 비대면 시험방식 도입 ▲공정성 확보를 위한 선택과목 제도 폐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전문성 있는 인재채용 ▲수험부담 완화 등 국가공무원 채용제도 관련, 혁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기면 된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소통공간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제안된 내용은 인사처가 검토해 향후 채용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수 의견 제출 제안자는 ‘국가공무원 채용 청년 자문단’으로 위촉해 향후 채용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시 자문활동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또 20명을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사처 이찬희 인재정책과장은 “평소 국가공무원 채용에 대해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이 있어왔다”면서 “이번 청년제안 창구를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체험과 제안을 다양한 목소리로 듣고자 하오니 많은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지난 6월 5일 마무리됐다. 관련하여 공무원학원가 강사진들로 부터 과목별 총평 및 향후 수험대책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번 시험의 특성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독해가 크게 강화된 시험이었다. 독해 자체 문제도 9문항이나 출제되었지만, 현대 문학 역시 내용 파악 문제로 나왔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독해 문제는 모두 12문제나 출제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독해의 문제 유형은 기존의 기출 유형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복합 지문이 없는 단문형 문제였기에, 즉 전형적인 공무원 독해 문제로 출제가 되어 학생들이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았다. 또한 이미 작년에도 독해 7문과 독해 유형의 문학 문제가 3문, 총 10문항이 출제되었기에, 독해의 중요성을 수험생들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본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시험은 전체적인 평균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둘째, 문법과 규범 등 지식형 문제의 약화이다. 문법이 3문항밖에 출제되지 않았고, 한자성어 역시 독음을 제시하여 난도가 낮아졌기 때문에 이번 시험은 지식형에서 크게 변별점이 없었다. 지방직 시험에서 매년 출제되어 난도를 조절했던 한자 문제 역시 출제되지 않았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제1차시험 PSAT 시험의 운영시간표가 공개됐다. 총 3개 영역(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으로 이뤄진 공직적격성평가는 각 영역 25문항씩(60분) 총 75문항(180분)으로 치러진다. 실제 시험시간은 180분이지만 응시자 교육 및 휴식 시간을 포함하므로, 입실 완료시점인 오전 9시 20분부터 마지막 3교시 종료 시점인 오후 4시까지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시험이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응시자는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하면, 40분간 응시자 교육을 받는다. 1교시(10:00~11:00) 언어논리영역을 치른 후, 11:00~12:30까지 식사 등 휴식시간을 갖는다. 이후 12시 30분까지 다시 시험실에 입실 후 30분간 소지품 검사, 답안지 배부 등이 진행되고, 2교시(13:00~14:00) 자료해석영역 시험을 보게 된다. 2교시 후 30분간 휴식 시간 후 14시 30분부터 30분간 소지품 검사, 답안지 배부 등 응시자 교육 후 3교시(15:00~16:00) 상황판단영역 시험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한편 장애인 등 편의지원을 위해 시험시간을 1.5배(90분) 및 1.7배(105분) 연장하고
지방직 9급 신규임용 필기시험이 전국 17개 시·도의 59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서울시 필기시험 응시율은 지난해(47.3%)보다 크게 상승한 67.3%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그동안 거주지 제한없이 지원 가능했던 서울지역이 올해부터 동일날짜에 시행되는 임용시험 중복접수가 제한되면서, 수험생들의 출원 자체가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올해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천체 3,246명 선발에 35,931명이 출원하여 평균 1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실제로 응시한 인원은 24,197명으로 실질 경쟁률은 7.5대 1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본지는 4월 20일 ‘서울시 9급, 낮아진 경쟁률? 응시율도 따져야’ 기사에서 서울시 응시율을 70%로 가정하고 실질 경쟁률을 7.7대 1로 예측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올해 응시율(67.3%) 및 실질 경쟁률(7.5: 1)에 상당히 근접한 결과이다. 직군별 응시율은 행정직군(68.6%)이 기술직군(64.8%)보다 조금 높았고, 일반모집분야에서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직렬은 77.8%의 사회복지였다. 응시율을 바탕으로 한 모집분야별 실질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9.8:1 ▲지방세 14.6:1 ▲전산
국가직 7급 직렬별 원서접수 현황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전년보다 높아진 47.8대 1로 집계됐다. 지난달 24~27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815명 선발에 총 38,947명이 지원해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34,703명) 보다 4,244명이 늘어 지난해 경쟁률 46대 1보다 높아졌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604명 선발에 32,148명이 지원해 53.2대 1, 기술직군 211명 선발에 6,799명이 지원해 3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직군 인사조직(직류)에서 3명 모집에 791명이 지원해 263.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직군에서는 일반농업(직류)이 3명 모집에 471명이 지원해 15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4세로 지난해(30.0세)보다 낮았고,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3,960명(61.5%)로 가장 많았고, 30대 12,159명(31.2%), 40대 2,564명명(6.6%), 50세 이상 264명(0.7%) 순이었다. 지원자 중 여성은 최근 5년간 역대 최고(52.5%)를 기록했고, 지난해(52.1%)에 이어 절반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