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6일(목) 전남 여수에서 「제6차 급성심장정지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 조사․감시업무 관계자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초기 처치를 담당하는 소방의 119구급대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하여,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 제고를 위해 구급품질 개선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제6차 워크숍은 ▲급성심장정지 발생 현황과 향후 정책방향, ▲2022년 심장정지 핵심지표 및 소방서별 현황, ▲구급대원 처치 경험과 급성심장정지 생존 결과 분석, ▲심폐소생술 무압박 시간단축(mechanical CPR) 노하우와 같이 신고단계부터 현장, 이송단계의 급성심장정지 환자 인지 및 처치의 중요성과 통계 등의 발표와 사례 공유로 진행된다. 1부 시작에 앞서, 질병관리청 배원초 손상예방관리과장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른 생존율(시행 시 11.6%, 미시행 시 5.3%) 등 ‘2021년 급성심장정지조사 주요 결과와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박정호 교수가 급성심장정지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119구급대원의 처치 경험이 급성심장정지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작년 11월 9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온 2023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이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어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에 사용된다”라고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국내 최초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9년째를 맞고 있다. 2023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판매수익금, 민간기업 기부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약 1억 1천만 원이다. 올해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은 몸짱소방관들과 오중석 사진작가, 임미나 캘리그래퍼, GS리테일, 텐바이텐, 캘리엠, 에셈컴퍼니, 셀웨이가 참여하였다. 달력 디자인은 캘리엠, 제작은 에셈컴퍼니, 배송은 셀웨이가 담당하였고 판매 및 홍보에는 GS리테일, 텐바이텐이 참여하였다. 기부금 조성에는 달력을 구매한 많은 시민의 응원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및 한강성심병원, LG트윈스 구단 등이 동참하였다. 특히 LG트윈스 구단 소속 고우석 선수는 2021시즌에 이어 2022시즌에도 1세이브당 달력 10개에 해당하는 금액 기부로 참여하였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돌볼 수 있게 된다. 재난‧재해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 업무 특성상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을 우려가 높은 소방공무원을 위해 소방청과 한국상담학회는 28일 오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상담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상담학회는 국내 마음건강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학회로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여 2000년 전국적인 학회로 출범했다. 현재 34,000여 명의 회원과 9,000여 명의 전문상담사를 비롯해 14개 분과학회, 9개 지역학회, 390개 기관 회원 및 234개 교육연구기관을 포함하는 학회로 성장·발전해왔다. 그동안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마음건강 설문조사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프로그램 △마음건강 상담‧검사‧진료비 지원 등‘소방공무원 마음건강 보건안전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해 왔다. 그 중에서도 소방의 직무특성 및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 중앙119구조본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서산119화학구조센터와 익산119화학구조센터에서 『전국 무인파괴방수차 운용자 특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무인파괴방수차 운용 담당자 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무인파괴방수차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노즐 끝단에 부착된 파괴기를 이용해 외벽이나 천장을 파괴한 뒤 노즐을 내부에 진입시켜 다량의 물이나 소화약제로 화재를 진압하는 첨단 특수장비이다. 이 파괴기는 스테인레스 강철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최대 4mm의 철판과 16cm의 콘크리트를 파괴, 관통할 수 있다. ※ 전국 무인파괴방수차 보유현황(‘23.1월 기준) 계 중구본 서울 부산 인천 대전 울산 세종 경기 전남 경북 제주 충남 경남 34 6 2 1 2 2 3 2 8 3 2 1 1 1 무인파괴방수차는 무선 조종기를 사용해 80m까지 떨어진 장소에서도 차량을 조종할 수 있으며, 폭발위험 등으로 소방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초기 대응할 수 있어 샌드위치 판넬 등 조립식 건축물이 밀집해있는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공장화재 대응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무인파괴방수차 제작 업체의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지난달 13일부터 4일간 2023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560명 선발에 총 2만 1,575명이 지원해 평균 13.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별 경쟁률은, 공개경쟁채용시험은 730명 모집에 1만 5,483명이 지원해 21.2:1, 경력경쟁채용시험은 830명 모집에 6,092명이 지원해 7.3:1로 집계됐다.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울산으로 3명 모집에 182명이 접수해 60.7:1을 기록했고,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의무소방 전역 경력경쟁채용분야는 3명 선발에 61명이 접수해 20.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7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76.1%, 30대 23.3%, 40대 0.6% 순이다. 공개·경력경쟁채용시험 평균 연령은 27세·28세이며 이중 최연소는 17세·18세, 최고령 응시자는 43세로 기록됐다. 한편, 18일 전국 17개 시도 5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4월 10일 14시부터 점수 확인 및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4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체력시험은 4월 17일부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 최종합격자 30명을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http://119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에는 총 1,153명이 지원해 3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제28기 경쟁률 44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하락하였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세로, 최연소 합격자는 23세(여, 자연계열)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34세(남, 자연계열)로 기록됐다. 채용분야별 경쟁률은 인문사회계열 여성 부문이‘66.5 대 1’로 2명 선발에 133명이 응시해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 남성 부문 경쟁률은 52.1대 1, 자연계열 남성 부문 23.5대 1, 자연계열 여성 부문은 19대 1 순이었다. 올해 선발시험은 필기(50%), 체력(25%), 면접(25%)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자순으로 최종합격자가 결정되었다. 전년도에는 필기(75%), 체력(15%), 면접(10%) 점수를 반영하였으나 현장 직무중심의 인재 선발을 위해 체력과 면접시험 비중을 확대하였다. 최종합격자는 3월 20일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시 소재)에 입교한다. 1년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소방위로 임용되어 최일선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중앙부처 공무원의 응급처치 역량을 향상시켜 유사시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하는 적극행정 취지로 마련됐다. 그간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선 소방관서 등에서 일반 국민과 시도 공무원을 대상으로만 주로 실시해 왔으나,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 인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부처 공직자 711명* 대상이며, 교육은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하거나 기관별 찾아가는 현장교육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40명), 산업통상자원부(1명), 법제처(30명), 경찰청(500명), 병무청(40명), 문화재청(20명), 질병관리청(40명), 국가교육위원회(40명) 교육은 1일 과정으로 △대규모 재난 시 응급상황별 구급 대응 △심폐소생술 실기 실습·이론 교육이 진행되며, 현장감 있는 생생한 상황을 재연하기 위해 가상현실(VR)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가상공간 체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소방기술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에 2022년 한 해 동안 총 6,986명이 참여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은 2021년 4월 20일「소방시설공사업법」개정으로 교육 근거가 마련되었고, 1년이 경과한 지난해 4월 21일부터 시행되었다. 소방청은 한국소방시설협회를 교육업무 수탁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소방시설업(설계․시공․감리)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하고자 하는 소방기술자들이 법 시행 이전에는 일정한 자격이나 학력, 경력만 갖추면 소방기술인정 자격수첩과 소방기술자 경력수첩을 발급받았으나, 이제는 해당 교육을 수료해야만 소방기술자 인정․경력 수첩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교육은 한국소방시설협회에서 인천 등 4개 권역 6개소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크게 ▲양성교육, ▲인정(승급)교육, ▲설계․감리 전문교육 3가지로 구분해 실시한다. 교육방법에 따라 양성교육과 인정(승급)교육은 온라인과 집체 혼합과정으로, 설계․감리 전문교육은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한다. 과정별 수료자 현황을 보면 양성교육 35회 918명, 인정(승급)교육 149회 4,331명, 설계․감리 전문교육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27일(월)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와 졸업생 가족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 31명(남 27, 여4)은 지난해 3월부터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간 화재·구조·구급·소방 행정 등 소방공무원 직무에 필요한 교육훈련을 받았으며, 재난 현장 대응능력과 지휘 능력을 겸비한 소방위 초급간부로서 자질과 역량을 길렀다. 이날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의 졸업생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최우수 성적을 거둔 안재현 소방위(26세/남)는 대통령상을, △윤영제 소방위(28세/남)는 국무총리상, △이정현 소방위(28세/남)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윤용로 소방위(27세/남)는 소방청장상, △장지영 소방위(29세/여)는 중앙소방학교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특히, 성적 우수 수상자 중에서 윤용로 소방위, 장지영 소방위는 각각 부자·부녀 소방관으로 대를 이은 소방 가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아버지는 평생 국민을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으시는 늘 존경스런 분”이라며 “이번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소방관이 되어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하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이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예비소방관들이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오는 24일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과 교직원 120여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헌혈 참여자 급감으로 인한 혈액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의료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증 기부 등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한 교육생은“교육기간 중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대되고, 보람 될 것 같다”며, “그 시간을 동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동료애가 더 깊어질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좋은 일에 앞장서줘서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 예비소방관으로서 언제나 든든하고 믿음직한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 157명은 `23. 1월 입교해 6개월 간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이론‧실무 과정을 거친 뒤 `23. 6월 일선 현장으로 배치된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지난해 119구급대가 현장으로 출동한 건수는 356만4천720건으로 이중 199만6천688명(출동 건수의 56%)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평균 9천766건 출동, 5천470명을 이송한 수치로, 8.8초마다 출동해 15초마다 1명씩 이송하는 셈이다. 최근 10년간(2013~2022) 119구급대 출동 건수를 비교하면 2013년 기준 218만3천470건보다 138만1천250건(63.3%) 증가했으며, 이송 인원은 154만8천880명보다 44만7천808명(28.9%)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출동 건수 6%, 이송 인원 3%이다. 2021년에 비해서 출동건수는 41만5천764건(13.2%) 증가했고, 이송 인원은 17만2천869명(9.5%) 늘었다. 이송 인원의 연령별 비율로는 60대가 17%로 가장 많았으며, △80대(16.4%), △70대(16.2%), △50대(13.6%), △40대(9.3%), △20대(7.9%), △30대(7.5%), △10세 미만(4.4%), △10대(4.1%), △90대 이상(3.6%)순으로 50대부터 80대까지 연령이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장소별로 보면 집안이 64.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지난해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119만9,183회 출동해 64만99건을 처리했으며 11만3,15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3,285건 출동해 1,753건의 구조현장에서 310명을 구조한 수치다. 구조처리 건수만 놓고 봤을 땐 국내 전체 인구 통계 기준 80명 중 1명이 구조대의 도움을 받은 셈*이다. * 2022년 국내 인구수(통계청) 약 5,146만187명 / 640,099건(구조처리건수) < 전년 대비 2022년 구조활동 비교 > (단위 : 건, %) 구 분 출동건수 구조건수 구조인원 1일 평균 출동(건) 처리(건) 구조(명) 2022년 1,199,183 640,099 113,156 3,285 1,753 310 2021년 1,062,612 799,669 85,297 2,911 2,190 234 증감 건 수 136.571 -159.570 27.859 374 -437 76 비율(%) 12.8% -19.9% 32.6% 12.8% -19.9% 32.6% 전년도(2021년)에 비해 구조출동은 12.8%(1,199,183회) 늘었고, 구조인원도 32.6%(113,15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