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2022년부터 달라지는 해양경찰 시험과목에 대해 사전 공지했다. 먼저 간부후보 공채 시험과목에서는 주관식이 폐지되고 한국사 과목이 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간부후보 일반분야는 현행 필수 7과목(한국사, 영어, 해양경찰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 행정법, 국제법)에서 필수 5과목(한국사, 영어, 해양경찰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과 선택 2과목(범죄학, 행정법, 행정학, 헌법 중 택1)으로 변경된다. 간부후보 해양분야는 현행 필수 6과목(한국사, 영어, 해양경찰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 행정법) 중 행정학이 해사법규로 변경된다. 순경공채 시험에서는 현행 선택과목인 해양경찰학개론이 필수과목으로 바뀌고, 한국사·영어 과목은 검정제가 도입된다. 또 현행 선택과목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이 폐지되고, 필수 4과목(해양경찰학개론, 형사법, 한국사, 영어)과 선택 1과목(해사법규, 헌법 중 택1)으로 변경된다. 이와함께 경력채용제도에서 2022년 적용되는 변경사항을 공지했다. 현행 필기시험이 없는 구조특공, 구급, 수사분야에 필기시험이 도입된다. 이에 구조특공은 해양경찰학개론, 잠수이론 2과목을, 구급은 해양경찰학개론, 응급구조실무 2과목을, 수사는 해양경
올해 해양경찰청은 순경 915명을 포함하여 총 1,163명의 소속 공무원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채용에서는 경감 11명, 경위 21명, 경사 2명, 순경 470명 총 504명을 선발하며, 하반기 채용에서는 경정 1명, 경위 37명, 순경공채 286명 등 총 483명을 선발한다. 또 상반기 채용에서는 해양경찰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 176명도 함께 선발할 예정으로, 7급 6명, 8급 1명, 9급 164명, 연구사 5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상반기 채용 공고는 4월 27일(화)에 발표되며, 필기시험은 6월 5일에 시행되며 향후 실기시험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상반기 최종합격자는 9월 13일(월)에 발표된다. 하반기 채용 공고는 8월 30일(월)에 발표예정으로, 필기시험은 11월 6일(토)에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12월 28일에 발표될 계획이다. 상기 채용계획은 임용여건 등 사정에 따라 채용분야(인원) 또는 일정이 변결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반드시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및 채용사이트 등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확인해야한다.
지난해 12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잠정 연기되었던 해양경찰청 제3차 해양경찰 채용 및 2021년 간부후보 선발시험이 드디어 재개됐다. 당초 작년 12월 19일(토)로 예정된 필기시험 및 후속 채용 절차가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로 연기되면서 해양경찰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불안을 초래한 바 있다. 해양경찰청은 현재 전반적으로 확진자가 감소 추세이고, 응시자들의 수험안정성 및 실업률 해소를 위해 시험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필기시험은 당초보다 2개월 이상 늦춰진 2월 27일(토)에 시행되며, 항공조종실기는 3월 9일에서 11일에, 적성·체력은 3월 22일에서 28일까지, 서류전형은 4월 5일에서 7일까지, 면접시험은 4월 12일에서 16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며, 최종합격은 4월 23일에 발표된다. 또 항공조종 실기는 시뮬레이션에서 실비행 평가로 변경되며, 전 분야의 상세일정 및 장소는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최종합격 후 해양경찰교육원 입교는 2021년 5월 8일(토)로 예정되어 있으나,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추가 접수는 불가하며, 원서 접수 시 기재한 응시분야 및 응시지역 등은 변경할 수 없다. 단, 가산점 자격증 기재사항은 필기시
지난 한 해 동안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이용은 월 평균 193건, 총 2천617건으로, 그 중 육상 상담이 469건, 해상 상담이 2천148건으로 집계됐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2018년 11월부터 본격운영을 시작하였으며, 해외여행객, 유학생, 원양선박 선원 등 재외국민이 해외에서 질병이나 부상을 당했을 때 전화·이메일·인터넷·카카오톡으로 신청하면 365일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로부터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의 상담유형 분석에서는 의료상담 1,802건(68.9%), 복약지도299건(11.4%), 처치지도 288건(11%) 순이었고, 해상상담의 경우 원양선박 내 비치된 약물처방을 위한 복약지도 상담요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과목별로 살펴보면 응급의학과 관련문의가 1,130건(43.2%)으로 가장 많았고, 내과 456건(17.4%), 정형외과 273건(10.4%) 순이었다. 육상에서는 소아과 상담(34건)이 높았고, 외과의 경우 사고가 잦은 해상 상담이 101건에 달했다. 또 시기별 상담 빈도는 11월에 273건(10.4%)으로 가장 높았고, 1월 250건(9.6%), 6월 246건(9.4%)
국민안전의 최전선인 119종합상황실의 업무공간에 대한 환경개선 및 공간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19종합상황실은 화재·구조·구급의 필요한 위급상황에서 119로 접수되는 신고에 대하여 재난정보의 수집·분석·판단 등의 업무를 하는 곳으로 24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로 인해 상황실 근무자들은 야간근무 또는 24시간 연속근무시 피로도가 누적될 뿐만 아니라 외상 후 스트레스가 생길 정도의 심한 욕설이나 성희롱 발언 등으로 인한 감정노동에도 시달리고 있다. 이에 소방청은 문제점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상황관리 업무수행을 위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상황실 공간 표준화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국민의 안전의식 확대와 소방서비스 품질 향상에 따라 2020년도 상황실 근무자는 2014년(1,055명)대비 46%가량 늘어난 1,537명이지만, 업무 공간의 크기와 활용성은 이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관리 업무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신고를 접수하는 상황실과 상황을 지휘·통제하는 회의실의 거리나 지휘부의 이동 동선이 비효율적인 곳이 다수였고, 호흡기 질환을 포함한 감염병 등 유행에 대비한 시설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과목이 내년부터 개편된다. 순경공채 필기시험은 현재 필수 과목 2개(영어, 한국사)와 선택과목 3개(형법, 형소법, 경찰학,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중 택 3)이지만, 내년부터는 선택과목은 폐지되고 필수 5개 과목(영어, 한국사, 헌법, 형사법, 경찰학)으로 바뀐다. 경찰행정 경채 필기시험은 현재 총 5개 과목(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 행정법, 수사)에서 총 4개 과목(영어, 형사법, 경찰학, 범죄학)으로 개정된다. 또 영어·한국사 과목의 경우 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되며, 영어검정시험의 유효기간은 3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유효기간은 4년이다. 순경공채와 경찰행정 경채에서 대체되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종류와 기준점수는 ▲토익 550점 이상 ▲토플 PBT 470점 이상, IBT 52점 이상 ▲텝스 241점 이상 ▲지텔프 Level 2 43점 이상 ▲플렉스 457점 이상 ▲토셀 Advanced 510점 이상이며, 순경공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기준점수는 3급 이상이다. 한편, 토익 등 시행기관 자체 유효기간이 있는 영어검정시험의 경우,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인사혁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사전등록을 하여야 한다. 사전등록하지 않아 진
2021년도 경찰공무원 채용계획에 따르면 올해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처음으로 학대예방을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을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경력경재채용시험은 상반기·하반기 두차례 시행되며, 이를 통해 학대예방 50명 등 총 821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 선발계획인원(691명)보다 130명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다양한 치안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대예방, 사이버 마약수사, 영상분석 분야 등 새로운 분야를 추가하고, 2021년 국가수사본부 공식 출범과 함께 책임 수사체제 구축을 위해 변호사 경력 채용도 기존 20명에서 40명 수준으로 늘렸다. 상반기 경채 선발분야 및 인원을 살펴보면, 항공 경위 (12명), 항공 기체정비(4명), 피해자심리 (40명), 범죄분석 (8명), 학대예방(25명), 경찰특공대 폭발물분석 (1명), 폭발물처리 (9명), 전술 (43명), 교향악단 (7명), 외국어 (21명), 안보수사 외국어 (15명), 영상분석 (12명), 전의경 (87명)으로 10분야 총 284명이다. 7월 9일(금)에 공고되는 하반기 경채에서는 변호사 (40명), 공인회계사 (5명), 안보수사 (10명), 학대예방 (2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