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법원직과 검찰직 수험생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하고자 합니다. 이런 특강은 비단 우리만이 아닌 노량진의 모든 고시학원에서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각자의 직렬에 따라 원하는 학원에 나아가 이 특강을 통해 수험준비를 좀 더 본격적으로 하기를 권합니다. 여름방학은 날씨가 무더워서 바다로, 산으로 놀러가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이나 예비수험생들이 이 시기를 단순히 놀면서 보내기 보다는 방학 기간 학원에 나와서 실강 수업을 들으며 알차게 시간을 보내면 훨씬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험은 결국 상대가 있는 게임입니다. 상대보다 내가 더 우월한 경쟁력을 지녀야만 시험에서 타인을 물리치고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방학이라는 좋은 기회를 놀면서 혹은 여행하면서 보내서는 절대로 나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없고, 그 결과는 시험에서의 불합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 수험생활은 장기전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인강을 통해 수험생활을 하는 수험생들은 방학을 통해 실강을 듣는 것이 대단히 바람직합니다. 대
수험생활은 힘든 생활의 연속입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젊은 이십대입니다. 그러다 보니 강의를 듣다가 혹은 그룹 스터디를 하다가 이성에 대한 사귐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사귐의 조짐은 여러 유형으로 나타나지만 남학생들이 주로 음료수나 간단한 먹을거리를 여학생에게 주는 방식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물론 서로 마음이 맞아서 사귀는 경우도 있다. 서로 이른바 ‘썸’을 타다가 어느 기회를 계기로 서로 눈이 맞는 것이죠. 그런데, 연애를 하는 수험생들은 자신들의 연애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공부에 활력소가 된다고 말하곤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나의 답은 ‘절대 아니올시다!’ 입니다. 우리 학생들 중에도 서로 사귀는 수험생들이 일부 있다. 그런데 이들은 시험을 앞두고 1년 혹은 6개월 정도 사귀는데, 문제는 시험에서의 성적이 저조하다는데 있다. 커플 대부분은 두 사람 모두 시험에서 탈락합니다. 내 30년 경험이 이를 증명합니다. 그 이유는 자명합니다. 연애를 하는 동안은 절대로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 아무리 집중하려고 해도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무의시적으로 가기에 절대 공부에 전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들 중 간혹 여학생이 합격하기도 하지만, 여학생이
나는 우리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하루에 얼마만큼 수면을 취하는지 물어봅니다. 대부분의 우리 학원생들은 6-7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한다고 답하지만, 일부 학원생들은 4-5시간 잠을 잔다고 답하기도 합니다. 나는 이 학생들에게 결코 잠을 줄이지 말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라고 조언을 해 줍니다. 잠을 줄이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라고 조언하는 이유는 이러합니다. 먼저, 수면시간은 낭비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수험생들은 적어도 하루에 6시간은 자야 피로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수험생활은 1년 혹은 그 이상 오랜 시간에 걸쳐서 이루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체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체력이 유지되지 않으면 결코 수험생활에 집중할 수 없으며, 상당수의 수험생들은 체력이 받쳐주지 않아서 울면서 수험생활을 중단하기도 하는 것을 나는 지난 30년 간 수없이 많이 지켜봤습니다. 그래서 체력을 제대로 유지하는 게 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처럼 중요한 체력 유지를 위해 필요한 요소는 여러 가지 이지만, 그중에서도 잠을 제대로 자는 것은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부 수험생들은 잠자는 시간을 아껴서 공부를 하려고 하
금년도 2월 하순에 실시된 법원사무직과 등기사무직에서 합격한 우리 합격생들 20여 명이 합격수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합격생들의 수기는 새롭게 시작하는 초보 수험생들에게는 좋은 지침이 될 수 있습니다. 올해에 실시된 공무원시험은 법원직이 유일합니다. 따라서 법원직 합격생들의 수기가 지금으로서는 가장 생생한 기록입니다. 나는 이들이 쓴 수기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주요한 내용들을 간추려서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합격생들의 수기의 요점은 이러합니다. 첫째, 공부 방법을 매우 효과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비법대생들이 법학 과목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반복학습을 통해 용어를 익히고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익숙해졌다고 합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우리 수험생들 중 비법대생들의 법원직 합격자 비율은 40% 가까이 이릅니다. 법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법원직에 합격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므로, 비법대생들의 도전을 적극 환영합니다. 그리고 교양과목 중에서 영어는 거의 매일 두세 시간 정도의 학습을 하였다는 점이 공통적인 특징으로 보입니다. 수험생들이 합격하기까지 경험한 효과적인 공부 방법은 초보 수험생들에게는 대단히 소중한 자
공무원 수험생활은 1년 혹은 그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은 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과제입니다. 체력이 유지되지 않으면 절대로 공부에 집중할 수 없고, 그리해서는 학습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체력을 유지하기 위하여는 규칙적인 생활이 가장 중요하지만 수험생활 내내 운동을 하면서 체력의 저하를 막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면 수험생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은 무엇일까요? 나는 지난 30년 간 학생들을 지도해 오면서 학생들이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이 방식을 우리 학생들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헬스클럽 혹은 휘트니스클럽에서 운동하려면 한 달에 10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어가고, 오고가며 허비하는 시간까지 더하면 최소한 한 시간 반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런 방식의 운동을 일주일에 사나흘 정도만 한다 하여도 시간이 무척 소요되는 것이 불가피합니다. 한 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한마디로 가성비가 낮은 방식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하루에 30분 정도 걷기운동을 강력 추천합니다. 걷기운동은 일단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험생활에서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집안의 경제력이 좋고, 머리도 좋으며 또한 충분한 체력과 해당 분야의 전공 여부가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법원이나 검찰직을 지망하는 수험생이라면 법학을 전공하는 게 유리하고, 세무직을 지망하는 수험생이라면 경영학이나 세무회계 분야를 전공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럼 이처럼 여러 가지 요소 중에서 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나는 지난 30년 간 수십 만 명의 수험생들을 지도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느낀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수험생들의 하고자 하는 意志(의지), 즉 정신력이라고 확신합니다. 합격한 나의 제자들 대부분은 합격하고자 하는 정신력이 대단히 강했습니다. 강한 정신력이 없는 이들 중에서 합격한 이들은 내 기억에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야무지고 강력한 멘탈의 소유자들이 합격자의 주류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런 결과가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나의 확신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정신력은 강한 정신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강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비로소 강한 정신력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수험생이 아무리 버티려고 하여도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절대로 정신력은 유지
우리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9일에 이르기까지 한 달 동안 우리 학원의 법원ㆍ등기직 필기시험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면접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라이브특강과 오프라인 특강을 병행하면서 참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리 필기시험 합격생들 중의 상당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방에서 상경하지 않았기에 온라인 라이브특강을 통해 수업을 들을 수밖에 없었고, 학원에서 직접 실강으로 면접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약 100명에 그쳤습니다. 올해 법원직 필기시험 합격생 숫자는 작년도의 절반 정도에 그친 터라 이 정도의 인원도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어렵게 어렵게 면접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모든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직접 용모를 점검하는 일을 3차례나 진행하였고, 선생님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2회 이상 일일이 개별모의면접을 진행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을 7개의 조로 나누어 조별로 혹은 조를 섞어가면서 스스로 모의면접을 행하도록 하였습니다. 자료는 우리의 소중한 기출자료집과 시사, 상식 및 전공자료집을 발간하여 모두 5권을 우리 학생들에게 교부하였습니다. 이 과정은 아주 적은 액수의 교재비만을 받고 모든 일정을 무료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
우리가 그토록 우려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마침내 공시생 중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주 화요일에 노량진 소재 모 학원에서 공무원 수험생 1명이 확진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이에 놀란 동작구청장이 직접 그 건물에 가서 확인한 바, 학생들이 너무 조밀하게 앉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그 건물 전체에 대한 폐쇄명령을 발령하였습니다. 그로인해 이 건물은 아마도 상당기간 이용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학원 자체만이 아니라 그 학원에서 공부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야 말로 우리가 상상했던 최악의 상태가 현실로 드러난 것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가 우리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여 절대로 웃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동업자이므로, 어느 학원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더라도 절대로 좋아할 수 없고, 우리는 오히려 이 상황을 크게 염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동작구와 동작교육청에서는 00고시학원에서의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노량진 전체 학원에 대한 휴원을 권고하고, 휴원을 하지 않는 학원들에 대하여 심하게 단속을 실시하는 중입니다. 우리 학원 또한 한차례 단속을 받고 사소한 지적을 받았습
이달 4.6일(월)부터 우리는 내년도 법원 검찰직 시험을 위한 첫 강의를 시작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으나 실강 수강생들을 위한 강의를 일단 시작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기는 하지만 수강생들이 실강에 대한 바람 또한 간절하기에 이 사태가 더 심각해지지 않는 한 학원을 휴원하지 않고 가급적 정상적으로 강의를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는 가급적 휴원을 권장하고 있고, 우리는 그 취지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도 시험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과정은 인강이 아니라 실강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으므로, 마냥 휴원을 할 수는 없는 절박함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지난달에 각 1주일씩 2회의 휴원을 하였으므로, 코로나19의 극성기에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호응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자식을 학원에 보내면서 걱정이 많은 부모님들의 염려를 줄어드리기 위해 우리는 철저히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학생들의 체온을 체크하여 발열 증세가 있는 수강생의 입장을 금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듣게 하며, 가급적 수강생들 간의 간격을 1.5m 이상 떨어져 앉게 하고, 마스크를 소
코로나19가 요즘 들어서 조금씩 잦아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사회에는 엄청난 변화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비단 우리만의 현상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우리 국민들이 절대 방심해선 안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부터 시작하여 손 씻기와 손소독제 바르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실천함으로써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야 합니다.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은 지체 없이 검사를 받아야 하고, 검사를 받기 전까지는 외출을 삼가서 자신으로 인해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다행이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우러러볼 정도로 대처를 잘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하여 선진국이라고 생각되는 국가들이 우리의 대응태세와 훌륭한 시민의식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가 보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서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이 벅차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서 엄청난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나 중소상인들을 비롯해서 우리 사회의 약자 계층에 더욱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노량진 일대에서도 거의 모든 학
우리는 우리 법원직과 등기직의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면접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필기시험 합격자들 중에서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상당수 인원들이 코로나19의 위험으로 인해 합류하지 못하고 인강으로 수강하면서 면접을 준비하고 있지만, 그래도 100여 명의 수험생들이 마지막 최종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직접 학원에 나와서 치열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나는 우리 수험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법원 면접의 특성을 강조하면서 지도하고 있습니다. 첫째, 법원은 공무원 사회에서도 나름의 특성이 강한 조직입니다. 법원은 상당히 보수적이고 예의를 중시하는 조직입니다. 법원은 그 특성상 보수적인 성향이 대단히 강합니다. ‘우리 사회의 최후의 보루’라는 인식이 법원 사회에는 보편적으로 퍼져있습니다. 사법의 특성상 개혁적이고 진보적이기보다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법원에는 ‘인사가 인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예의바른 사람을 중시하는 법원의 특성을 대단히 강하게 시사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법원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이들은 법원의 이러한 특성을 잘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둘째, 법원에서 원하는 인재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요즘, 그 영향은 급기야 노량진 수험가에도 심각하게 미치고 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학원들의 휴원을 권고하고 있고, 대형 학원들은 교육청의 ‘강력한’ 권고에 따라 마지못해 휴원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3월 달을 맞이하면 각종 강의들을 개강해야 하는데, 휴원을 하고 있으니 정상적인 개강이 불가능함은 물론이고, 상당수의 학생들이 학원에 나와 수업을 듣는 것을 꺼려하여 온라인 강의로 옮아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스나 메르스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계층이 중소 영세 상인들이라고 하지만 우리 학원가에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량진1동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노량진 수험가에는 직접 그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비록 수험생은 아니라고 하지만(확진자는 구로동 콜센터의 직원임), 일부 학부형들이 자신들의 자녀들을 학원에 가지 못하도록 강하게 권하는 바람에 우리 법원직 면접특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합격생의 절반에 못 미치는 인원만 면접특강에 참여하고 있고, 특히 지방 수험생들은 서울에 상경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