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2일 제3회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의에서 관계부처와 논의를 통해 ‘괜찮은 일자리 발굴’, ‘기업참여 확대’, ‘포스트(Post)-코로나19 대응력 강화’ 등의 계획을 담은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활성화 방안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관계부처 회의(5차례)와 현장의견 수렴(20여 차례) 등을 거친 후 총 41개의 신규 및 보완 과제를 포함시켰다.
주요 내용 중에는 직업계고 학생 일자리 발굴과 관련하여 지방직 9급 행정직군 선발 신설에 관한 내용이 있다.
정부는 “국가직처럼 지방직 9급 행정직군 선발이 필요하다”는 현장의견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지방직 9급 행정직군 선발제도’ 신설을 추진한다. 현재는 지방직의 경우에는 기술직만 선발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확보한 예산(국고 18억원)으로 교육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하는 중앙취업지원센터를 오는 6월 개소, 괜찮은 일자리 발굴에 직접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