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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공무원 영어, 이렇게!”

2019년 경기도 사회복지직 합격생 ○○○

안녕하세요.
2019년 경기도 사회복지직 합격 수기를 남깁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이동기쌤의 올인원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1. 문법
먼저 이동기쌤의 문법 300제를 3회독 이상 했습니다. 말이 300제이지 1문제에 4개 선지가 있고 각각 포인트가 있으니 최소한 1100개의 포인트를 보는 것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답을 체크하면 그 부분이 신경쓰여서 공부할 수 없으니 체크하지 않았습니다. 3회독 이상하고 나서는 답이 아예 보이는 현상이 발생?!해서 그때부터는 책을 보지 않았으나 가장 열심히 공부했고 또 가장 도움이 되었던 책 중의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했던 문법은 100포인트입니다. 이동기쌤의 하프모의고사, 기적의 특강에 이어 3번째 대표 브랜드가 됐으면 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기본이론으로 어느 정도 문법 사항을 마스터 한 이후에는 시험에 나올 유형인 100개의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00포인트가 얼마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분도 있지만 완벽하게 소화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조금 지엽적인 부분도 있고 개인에 따라서 잘 되지 않는 부분(개인적으로는 부가의문문이 너무 외워지지 않아서 고생했습니다)이 있기 때문입니다. 100포인트도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 분은 이동기쌤이 100포인트 안에서도 더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따로 찍어서 올려주신 강의가 있습니다. 아마 공티비 특강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강의만이라도 꼭 완벽하게 소화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100포인트에 비해서 포인트가 줄어드니 조금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죠.


2. 어휘
  독해용을 위한 단어는 선생님 3000단어(개인적으로 다른 어휘책을 먼저 사서 이 책은 공부하지 못했습니다.)를 활용하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뜻의 단어를 맞히기 위한 책은 기적의 특강으로도 어느 정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을 늘리면 확률이 높아질 수 있겠지만 문제는 그 많은 단어를 다 머릿 속에 가지고 시험장에 갈 수 있느냐입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더 많이 하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기적의 특강 외에 더 많은 단어를 추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수년 동안 합격자들이 봤던 검증된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3. 모의고사
  실전 동형 모의고사는 꼭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선생님 강의도 꼭 들으셔서 어떤 부분에서 내가 생각을 잘못했나 문법, 독해 등 다 비교해보면서 강의를 들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강의를 듣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생각했던 문법 포인트, 독해 근거를 정리한 후 어디에서 사고가 잘못됐는지 비교해야 합니다. 그리고 카페에 올려주시는 정답률을 보며 정답률이 30프로 정도인 문제는 대부분이 어려워 한 문제니 틀릴 수 있습니다(물론 합격을 위해선 이 문제도 맞혀야 좋겠죠) 근데 정답률이 80프로 내외인 문제를 틀렸다면 그 문제는 반드시 되짚어봐야 합니다. 다 맞혔던 문제에 해당하는 것을 틀려선 합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50, 60나와도 절대 좌절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 실제 시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끔씩은 국어,영어,한국사를 한번에 같이 풀면서 60분이나 65분 정도로 푸는 훈련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 시험은 영어만 보는 것은 아니고 다른 과목도 있기 때문에 다른 과목의 난도가 높았을 때 영어를 푸는 것과 그냥 영어만 푸는 것은 느낌이 매우 다릅니다.


4. 독해
  독해는 철저하게 답에 대한 근거를 찾는 위주의 학습을 했습니다. 이 역시 이동기쌤의 독해 방식입니다. 다른 시험도 아니고 인생이 걸린 공무원 시험의 특성상 영어 독해는 답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는 애매한 지문은 출제될 수 없습니다. 반드시 답에 대한 힌트나 이유가 있기 때문에 특정 선지가 답이 될 수 있는데요.
  독해를 하면서 지문 전체를 다 읽기 보다 이 지문이 답과 연관이 있는지를 생각하며 독해를 하면 더 효율적인 독해가 됩니다. 다시 말해 모든 지문이 다 같은 중요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독해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어서 하프모의고사에서 설명해주시는 방식 외에 다른 독해 강의를 듣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실전 모의고사 등 다른 교재에서도 독해에 대한 얘기를 해주시기 때문에 제가 답에 대한 근거를 찾았던 것과 선생님이 보시는 독해 근거를 맞춰보며 공부했습니다.
  독해 공부 방법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여러분들은 독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구문? 독해법? 답 고르는 요령?
  저보다 잘하시는 분들은 무엇을 고를지 모르겠으나 전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한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가 6개가 넘어간다면, 그 단어가 문제의 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그 답은 제대로 고르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독해 또한 제대로 되지 않구요. 중간 중간에 흐름이 끊어지고 매끄럽지 못한 독해가 되지 못하니까요. (물론 나중에는 몇개 단어 정도는 몰라도 넘어가는 독해도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단어를 알고 있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소위 말하는 시간 없을 때 대충 찍어서라도 맞추는 전략을 짤 수도 있습니다.
  전 구문 해석이 문제입니다. 그런 분들은 일단 구문 해석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이 문장에서 that이 쓰인 용도는, 이 문장은 분사 구문인지 등 하나하나 꼼꼼하게 봐야 합니다. 내가 어느 부분에서 독해가 막혔는지를 파악하면서 정리해 보세요. 주로 어떤 부분에서 독해가 안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으니까요.
  영어글의 유형은 국어 비문학처럼 많습니다. 크게 설명문, 통념을 깨는 반박문, 시간 순서로 역사를 설명하는 글, 의료, 과학, 미술 등 각 분야에 관련된 글, 강사나 독해 잘하시는 분들이 영어 독해는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는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각각 관련된 글을 계속 풀어보다 보면 나중에는 각 유형에 관련된 글의 나름의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를 테면, '건강에는 일주일에 5번의 운동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는 글로 시작한다면 전 일단 '알려져 있다.' 라는 부분에 주목합니다. 5번의 운동이 정말 중요하다면 5번의 운동이 중요하다는 글로 끝마칠텐데 '왜 알려져 있다' 라고 말을 할까요? 여기서부터 뭔가 통념을 깨는 반박문일 것 같다는 의심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나서 대략적으로 읽다가 중간에 however나 but 다음에 사실은 일주일에 3번의 운동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휴식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라는 내용이 있다면 그 뒤에 또 다른 역접의 표시가 없다면 거기서 독해를 끝냅니다. 이 글은 통념을 깨는 반박문이기 때문이죠.
  글을 계속 읽다가 '1910년에는~' 또 뒤에는 '1920년에는~' 이런 표시가 있다면 이 때에는 시간의 흐름이나 역사에 관련된 내용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but이나 however에 크게 주목을 해서는 안됩니다. 역접의 내용이 글 전체에 가장 중요하다거나 치명적인 내용이지 않은 이상은 중요도가 떨어집니다.
  이런 방식으로 독해를 잘하시는 분들은 빈칸 넣기, 순서 맞추기 등 각각 유형에 대한 무수히 많은 노하우와 관련 글을 읽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나름의 독해법으로 무장한 채 시험에 임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독해를 했을 때 답이 보이는 포인트가 없다든지 이 글이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을 때 해설지와 문제를 두고 혼자서 많은 고민을 합니다. 바로 선생님의 해설을 보지 않습니다. 왜 틀렸을까를 두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친 후에 거기서 이유를 알아낸다면 그 문제와 비슷한 유형은 잘 틀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이 떠먹여 주는 방법보다 스스로 답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틀린 문제를 잘 보는 습관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어떤 부분에서 내 생각이 잘못됐는지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5. 추가로 하고 싶은 말.
  끝으로 여러분이 공시 생활 하면서 이 선생님이 좋다, 저 선생님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으실 겁니다. 그때 팔랑귀가 되어서 이 분 들어보고 저 분 들어보는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초부터 처음에 OT나 맛보기 강의를 여러개 들어보며 본인과 맞을지 신중하게 고민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저 또한  처음에 공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 때 먼저 경험했던 친구의 말을 조금 더 신뢰했던 부분을 합격한 후 많이 후회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1타 선생님들은 더 많은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밖에서 들리는 말들을 모두 믿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보는 것과 본인이 느낀 것 그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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