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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7급·5급공무원

2020 지방직 7급 일반행정 경쟁률 반토막

실제 경쟁률 44.7: 1... 지역별 차이 5배 (전남 24.48:1, 전북 130.3:1)

2020년 지방직 7급 필기시험이 17개 지자체, 13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지방직 7급 일반행정직의 경우 총 387명이 선발 예정인 가운데, 각 지자체별 응시율 통계를 집계해본 결과, 전국적으로 평균 절반(52%) 정도가 필기시험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인원과 실제 응시인원이 크게 차이가 나면서 경쟁률 또한 당초 보다 절반 수준(85.95% -> 44.7%)으로 크게 떨어졌다

 

각 지역별 7급 일반행정 모집 분야에서 응시율 및 실제 경쟁률을 총 정리해 보았다.




응시원서 접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267:1)을 보였던 전북은 응시율이 절반 이하(48.8%)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130.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 자리 숫자의 높은 접수 경쟁률 기록했던 울산, 부산, 대구, 충남 등도 평균 701 이상의 실제 경쟁률을 보여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 높게 형성됐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자체는 울산(57.24%)으로 출원한 559명 중 320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했으며, 경북이 45.2%로 가장 낮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일반행정 모집 분야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130.31)이고, 가장 낮은 곳은 전남(24.481)으로 두 지역의 약 5배의 차이를 보였다. 두 지역은 접수에서 역시 가장 높고,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방직 7급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2일 대전을 시작으로 지자체별로 발표되며, 최종합격은 1124일 전남을 시작으로 1230일 서울이 가장 늦게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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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