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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7급·5급공무원

올해 국가공무원 증원 인력 58.4%, 현장·민생공무원에 초점

8,345명 중 4,876명

정부는 보호관찰분야 등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국가공무원 4,876명을 증원한다.

 

행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9개 부처의 직제 개정령안을 2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국회 심의를 거쳐 2021년도 예산에 반영된 중앙부처 증원 인력은 8,345명으로, 이는 전년(11,359) 대비 26.5%(3,014)가 감소된 숫자로, 이번 직제에는 이중 58.4%4,876명이 반영되었다.

 

증원인력은 부처 인력운영 상황 및 채용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기별 배정계획에 따라 인력을 반영한다. (2/1분기) 4,876/ (3/1분기) 1,300/ 2분기 285/ 3분기 1,884

 

이번에 증원하는 인력은 그동안 공무원 증원은 국민의 요구에 비해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였던 생활·안전 서비스 분야 인력을 위주로 보호관찰·체납대응미세먼지 관리 등 민생분야에 초점을 두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민안전·건강 분야 861) 해경(516), 전자감독 등 보호관찰(188),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등(6), 출입국 외국인관리(13), 철도·항공안전(12) (교원 3,613) 유치원·특수·비교과교사(영양·양호·상담·사서교사), 국립대 교원 등 (경제 분야 215)악의적 체납대응(59), 부동산거래 탈세분석(13), 부동산거래 탈세분석(13), 농식품 수출지원 검역인력(5) (국민편익 증진 분야 187) 무서 신설(22),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6), 다문화이주민센터 신설(6), 보훈사각지대 해소(5) 이다.

 

한편, 1분기 증원인력(24,876+ 3월 직제반영 예정인 1,300)대부분(95.7%)은 일선현장(소속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현장 인력 지원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력증원은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올해 증원되는 국가직 공무원 대부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인력이다.”, “공무원 증원이 대국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성과관리를 강화하고, 증원에 앞서 기능일 쇠퇴하는 분야의 인력을 행정수요가 증가하는 분야로 재배치하는 등 정부조직과 인력의 효율화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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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