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께 믿음을 줄 수 있는 멋진 소방관이 되겠습니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승룡)는 오는 12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제108기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졸업생 45명은 지난 1월29일 입교하여 총24주 동안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실무를 익혔다. 특히, 교육기간 중 3주 동안(`24.6.24.~7.12.) 소방관서 실습을 통해 선배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 노하우와 실전 현장감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했다. 12일 졸업식에서는 최우수 성적을 거둔 전남소방본부 정성재(남, 28세) 임용예정자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전북소방본부 최용호(남, 29세) 임용예정자에게는 소방청장상이, 대구소방본부 정지윤(여, 29세) 임용예정자에게는 중앙소방학교장상이 수여된다. 또, 솔선수범하여 모범적인 태도로 교육에 임한 김대희(남, 32세), 황선영(여, 31세), 박남규(남, 34세), 이효진(남, 32세) 임용예정자에게 중앙소방학교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정성재 임용예정자는 “동기생들이 있었기에 힘든 교육과정을 견딜 수 있었다”며 “일선에서도 소방학교에서 흘린 땀과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서울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서울시가 작년부터 보급하고 있는 휴대용 안심벨이 오는 8월 ‘헬프미’라는 새 이름과 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다. 지원 대상도 가정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뿐 아니라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와 심야 택시 운전기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범죄취약계층까지 대폭 확대하고 서울시에 소재한 직장에 재직중이거나 학교에 재학중인 서울시 생활권자도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보다 폭넓고 두텁게 보호한다. 서울시는 이상동기범죄 등 무차별 범죄 예방과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경을 통해 12억 원을 확보,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확대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기존 예산(8억 원)을 포함해 총 5만 명에게 ‘헬프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잇따른 강력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범죄피해자와 피해우려자에게 휴대용 비상벨 ‘지키미’ 1만 세트를 보급한 바 있다. ‘헬프미’는 ‘지키미’의 후속사업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개선의견을 반영, 긴급신고가 가능한 호신용 안심벨이다. 서울시는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를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
2024년 제2차 경찰 공채・하반기 경채 원서접수 결과 발표
윤희근 경찰청장은 6월 28일(금) 2024년 상반기 ‘경정특진‧팀특진’ 대상자로 선발된 3개 수사팀(10명)에 대해 특별승진 임명하였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추진된 제도를 올해에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확대 시행한 것이다. 먼저, 특진의 영예를 안은 대구성서경찰서 수사4팀은 ‘항상 잘하는, 항상 성과 좋은, 항상 팀워크 최고의 팀이 되자.’라는 신조로 소액 사기 사건을 병합하여 피의자를 구속하고, 현장 검증으로 추가 피해를 밝혀내는 등 적극적인 수사와 함께 사건처리 평균 기간, 장기사건 비율 등 지표가 매우 우수하여 특진팀으로 선정되었다. 팀장인 경감 이상훈은 경정으로, 팀원인 경위 권지현은 경감으로, 경장 이한석은 경사로 각각 특별승진하였다. 이 밖에도, 강력범죄 수사 베테랑 팀장을 중심으로 관내 강력사건을 해결하고, 근무 아닌 날에 전국 각지로 진출하여 마약사범 다수를 검거한 경기남부 김포경찰서 강력1팀(팀장 한영민 경감→경정 등 3명 승진), ‘끈끈한 팀워크와 꾸준한 노력으로 사건처리 기간, 장기사건 비율 지표를 관리하고, 다수의 사기 수배자를 추적 검거한 경기북부 의정부경찰서 수사8팀(팀장 이범진 경위→경감 등 4명 특진)이 특별승진하였다. 국가수사본
6.25 전쟁이 발발하자 27살의 경찰관 아빠는 6살 어린 딸의 머리를 몇 번이나 쓰다듬은 후 집을 나섰다. 쏟아져 내려오는 북한군에 맞서 용감히 싸우다가 전사한 그의 유해는 2007년 발굴된 후 올해 초 신원이 확인되었고, 2024년 6월 27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지 74년 만에 드디어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6월27일(목) 15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최근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 경찰관에 대한 유해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안장되는 전사 경찰관은 6.25 전쟁 당시 서해안으로 진격한 북한군을 차단하기 위해 영광 삼학리 전투에 참여하여 적군과 교전 끝에 전사한 고(故)김명손 경사로, 국방부(유해발굴단)에서 발굴한 전사자 유해와 유가족 디엔에이(DNA) 시료 비교·분석 결과를 통해 최근 신원이 확인되었다. 6.25 전쟁 개전 초기, 충청과 호남지역에는 북한군의 진격에 맞설 우리 국군의 숫자가 현저히 부족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목숨을 바쳐가며 끝까지 항전해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자 했던 ‘호국경찰’이 있었다. 경찰은 6.25 전쟁 당시 군과 힘을 합하여 우리 국민과 국토를 수호하는 데 힘썼다. 특히,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국내 재난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소방장비 성능기준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12일(수)과 13일(목) 이틀에 걸쳐 「소방장비 기본규격 개발사업 제1차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규격’은 현장 대원의 안전확보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특수한 성능이 요구되는 소방장비의 표준 기술기준으로, 해마다 기본규격안 작성 및 의견수렴, 기술심의위원회 심의ㆍ의결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안이 마련된다. 소방장비의 기본규격 개발사업은 올해로 8년 차를 맞는다.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70여 종에 달하는 소방장비의 기본규격이 제·개정됐다. 2024년 제·개정이 이뤄지는 장비는 ▲질식소화덮개 ▲방사장치 ▲소방호스 ▲소방용 공기호흡기 ▲방화헬멧 ▲방화신발 ▲소방차 도장 및 표지 등 12개 품목이며, 특수방화복과 소방용 공기호흡기, 방화헬멧과 방화신발 기술서에 대한 영문화 작업도 추진한다. 이번 공청회에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KFI), 국립소방연구원, 시·도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자문단, 제조·공급업체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본규격 개발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금번 1차 공청회를 통해 제·개정되
서울시‧자치구 공무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이 우리 동네 방범취약 지역을 함께 확인‧분석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구상한다. 서울시는 동별 ‘지역방범지수’와 방범불안, 방범피해, 안전 관련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내부 시스템을 개발해 시‧구청 공무원과 경찰에 공유한다고 18일(화) 밝혔다. 내부시스템에 접속해 검색을 원하는 자치구와 월(月), 시간대를 선택하고 조회하면 매우 양호(연두색)부터 매우 취약(빨간색)에 이르는 5단계 방범 지수별 컬러가 3D 지도에 표시된다. 해당 지역 클릭하면 ▴방범 불안지수 ▴방범 피해자수 ▴방범 안전지수 3개 영역 총 24개의 세부 지수가 표시(5단계)된다. ○ 방범불안지수(12) : 노후주택비율‧성범죄자 거주비율‧여성아동인구비 등 ○ 방범피해지수(5) : 살인통계, 강도통계, 절도통계 등 ○ 방범안전지수(7) : 보안등설치, 경찰서 접근성, CCTV 설치, 지킴이집 운영 등 이번에 개발한 ‘방범취약지역 분석 서비스’의 특징은 현장의 모습을 디지털로 고스란히 재연한 ‘디지털 트윈기술’을 바탕으로 CCTV, 스마트보안등, 안전지킴이집 등 다양한 방범 지표 데이터를 반영해 서울 전역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