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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새해를 맞으며

진용은 수험칼럼 일청담(一淸談) (25)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공무원 시험에도 상당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험일은 작년도에 비해 1주일 당겨져서 9급 국가직은 3월 28일, 7급 국가직은 1주일 뒤인 8월 22일로 각각 결정되었습니다. 9급 국가직 공무원은 그 선발인원이 2019년도와 거의 같습니다. 다만, 직렬별로 상당한 증감이 있습니다. 세무직, 검찰직, 보호직, 출입국관리직, 공업직, 철도경찰직, 관세직 둥은 인원이 20-30% 줄었고, 반면에 교정직, 농업직, 행정직(고용노동), 선거행정 등은 적게는 10%에서 100%까지 증원하였습니다. 7급 국가직의 경우에는 행정직(고용노동), 감사직, 공업직, 농업직은 줄었으나 일반행정직, 출입국관리직, 공업직, 방재안전직, 보호직은 증가하였습니다.  


  선발인원의 증감에 따라서 각 직렬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의 눈치작전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9급 국가직의 경우에는 선택과목제도가 도입되어 있어서 직렬별 이동지원이 가능하므로, 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은 매우 치열하게 전개될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하여 나는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자신이 평생 종사할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눈치로 판단하고 지원하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현상입니다. 경쟁률이 낮은 직렬, 많이 선발하는 직렬에 무턱대고 지원했다가 정작 합격한 후에는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퇴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특히 세무직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새해에 새롭게 시작하는 수험생들에 대하여는 지난 회 칼럼에서 이미 충분하게 조언하였으므로, 이번 회에서는 주로 재수생 또는 장수생들을 대상으로 조언하고자 합니다. 재수생을 비롯한 장수생들은 오랜 수험생활로 인해 자칫 정신이 해이해지기 십상입니다. 해이해진 정신자세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고, 세월만 낭비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험생활에서 중요한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들의 정신자세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지능이 부족하여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풀어진 정신자세로 인해 생활이 어지러워지고, 공부에 집중할 수 없게 되는 현상입니다. 공부는 몸이 아니라 정신으로 하는 것이므로, 정신이 집중되지 못하면 결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강한 정신력을 가지는 것이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새해가 밝았습니다. 2.22일의 법원직 시험을 시작으로 3월의 9급 국가직, 5월의 지방직, 8월의 7급 국가직 시험에 이르기까지 이제 새해의 시험은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치열하게 공부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여러분이 목표로 하는 합격의 기쁨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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