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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공부를 잘 못 했었다는 선입견


수험생 중에는 자신에 대한 선입견을 스스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나는 공부를 잘 하지 못 했는데 합격할 수 있을까?” 라는 선입견이다. 수험생 대부분이 20대와 30대 수험생이므로 자신에 대한 어느 정도의 스스로 평가를 할 것이다. 자신이 살아오면서 공부 했던 것이 지금 공무원 수험에서도 작용을 해서 합격을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갖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말 그대로 선입견에 불과하다. 철이 없었던 학창 시절과 달리 세상을 어느 정도 알고 공부하는 공무원 수험에서는 자신에 대한 선입견은 크게 작용하지 못한다. 필자는 기본기가 약한 수험생이 1년 이내에 합격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공무원 시험은 전략을 잘 세우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다. 공무원 시험에서는 자심감과 성취감이 중요하다. 자신은 반드시 합격할 수 있으며 공부를 하는 동안 슬럼프에 빠지지 않도록 성취감을 갖고 공부를 하면 기본기가 약해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시험이 공무원 시험이다.


1. 절대 자신을 비하해서는 안된다.
수험생은 절대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한다. 전쟁에 나가는 사람이 나는 패배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나가면 아마 승리할 수 없을 것이다. 수험생이라면 자신은 반드시 합격할 수 있고 자신 보다 공부를 못 했던 사람도 합격해서 이미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한다. 합격을 위해서는 자신을 믿어야 한다. 결국 자신이 시험장에 가는 것이고 자신이 합격의 영광을 누릴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할 수 있다’는 말을 항상 생각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2. 시험은 상대적인 게임이다.
 9급 공무원 시험에서 구성원은 대부분 동일한 조건인 수험생이 많다. 특별히 공부에 재능이 있는 수험생 보다는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수험생이 모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수험생은 현재 주어진 조건이 비슷하다. 본인이 정확한 전략을 세우고 조금만 더 열심히 한다면 주변의 수험생을 곧 극복할 수 있다.


3. 양을 조절해야 자신감이 생긴다.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빨리 합격하고 싶다면 입문하면서부터 양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남들과 동일한 공부방법과 동일한 공부의 양으로는 남들과 똑 같은 길을 가게 된다. 합격을 위한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자신이 빨리 합격하고 싶다면 남들과 같은 많은 양을 선택해서는 안된다. 많은 양을 선택하면 그 내용 모두 공부하지 못하고 시험장에 가게 된다. 최소한의 양을 선택해서 그 양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감이 들고 합격이 빨리 찾아온다.


4. 전략을 세워야 한다.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낙방하는 수험생이 주변에 많이 있다. 이유는 전략을 세우지 않고 무작정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현재 공부하는 내용과 자신이 볼 시험과의 시간을 일단 계산할 줄 알아야 한다. 겨울이 찾아온 이 시점에서 전반적인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버려야할 내용은 버려야 한다. 2017년 지방직 기준으로 6개월 정도의 시간에 볼 수 있는 양을 선택하고 그 양을 계속 반복해야 한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염없이 두꺼운 교재를 봐서는 안된다. 자신에게 남은 시간과 자신이 볼 수 있는 양을 선택해야 한다.


5. 기초가 약해도 합격할 수 있다.
학원가에 입문할 때 영어 점수가 50점을 넘지 않는 수험생이 1년만에 합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국어와 영어가 취약한 수험생이 합격하기 위해서는 국어와 영어 이외의 과목은 최소한의 양을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만 1년 정도의 시간에 합격을 할 수 있다. 과목별 전략을 잘 세우는 수험생은 기초가 약해도 합격을 할 수 있다. 어학과목이 약한 수험생은 선택과목에서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서 공통과목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6. 100점을 맞아야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를 너무 완벽하게 하려는 수험생이 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지 않는 내용도 모두 공부하려는 방법은 좋지 않다. 수험공부를 학문을 하는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수험생은 시험에 필요한 공부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만점을 맞아야 합격하는 것이 아니다. 일정 점수를 맞고 과목별로 점수가 분배가 잘 되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 공무원 시험이다. 모든 내용을 완벽히 공부하려고 하지 말고 기출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도의 공부를 해서 빨리 합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수험생의 길이다.


수험생에게 믿을 것은 자신에 대한 확신이다. 나 자신 말고는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고 내가 합격을 해야만 모든 수험생활이 합리화 된다고 생각을 해야 한다. 무작정 강의 듣고 공부를 할 것이 아니라 합격을 위한 전략은 무엇이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이 볼 수 있는 양이 어느 정도 인지를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과목별 전략을 세워서 공부해야 한다. 자신에 대한 불신은 점수가 오르면서 느끼는 성취감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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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