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별 점수
한국사 90 / 영어 90 / 형법 80 / 형소법 100 / 경찰학 95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대전 필기합격한 여경준비생 25살 김00이라고 합니다.
저는 저 스스로 의지가 약한걸 너무 잘 알아서 노량진 실강을 선택한 것이었기 때문에 실강을 듣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도 누군가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지방에서 공부하러 노량진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학원비에 고시원비에 신광은팀 스파르타까지 하면 비용부담이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짧게 수험생활을 끝내는 것이 부모님께도 결과적으로는 덜 부담이 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잠이 많은 편인데도 신광은팀 스파르타 입실시간만큼은 꼭 지키자는 생각으로 일어났고, 혼자 일어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혼자 시간을 정해두고 일어났을 때는 목표한 시간보다 늦어지면 그냥 포기하곤 했는데, 신광은팀 스파르타반 입실시간을 놓치면 모의고사 답안지도 제출하지 못하고 입실도 늦어지니까 그게 싫어서 10분 전에 일어나도 진짜 부랴부랴 준비해서 공부하러 뛰어가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아침모의고사가 저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올수록 더 신나고 자극받아서 더 공부하게 되었던 것 같고, 하루하루가 불안한 수험생활에서 매일 내 실력을 테스트해 보는 것이 생각보다 저를 냉정하게 바라보게 해주고 필요이상으로 불안해하는 것을 막아주었습니다.

저는 노량진에 있는 동안 항상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제가 잘하고 있는지 자꾸 누군가에게 확인받고 싶어서 교수님들께도 진짜 자주 상담 받고 별 쓸데없는 얘기라도 불안하면 신광은팀 스파르타 팀장님께 상담해달라고 하고 그랬는데요, 그럴때마다 전혀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정말 자신의 일처럼 고민해주시고 항상 진지하게 공부계획이나 방향성에 대해 코칭해주셔셨습니다. 그리고 아마 집나와서 노량진에서 혼자 공부하시다보면 너무 의지할 곳이 없고 불안할 때가 있을 것 입니다. 저는 작년 2차때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점수가 안나와서 늘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그럴때 혼자 공부하면 정말 막막함을 느끼고 스트레스가 몇 배로 느껴졌는데 다른 분들 열심히 공부하시는거 보고 자극도 받고 팀장님과 상담해가면서 그래도 시험보는날까지 포기하지않고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은 신광은팀 스파르타반 등록을 고려해보고 계신 분들이겠죠? 스스로 의지가 강하고 멘탈관리도 잘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특별히 해드릴 말씀은 없는데, 저처럼 스트레스관리가 약하고 계획을 세우고 지켜나가는 의지가 약한 분들이시라면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직 최종합격은 아니라서 체력준비 중인데 모두 화이팅하셔서 저도 여러분도 좋은 경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잘챙기시고 늘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