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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7월이면 내년 시험의 합격을 꿈꾸면서 수험가에 뛰어든 수험생이 상당히 있다. 또는 올해 시험에서 합격하지 못한 수험생이 내년에는 반드시 합격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다시 수험가에 뛰어든다. 하지만 수험가의 현실은 냉정하다. 합격은 일부분의 수험생의 것이고 많은 수험생은 다시 1년을 더 공부할 것인지 아니면 이 수험가를 떠나야 할 것인지를 고민한다. 수험생은 자신을 맹신하는 오류를 범한다. 자신만은 합격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 생각이 자신감으로 발휘된다면 좋은 현상이지만 커트라인을 넘겨야 하는 시험에서 객관성을 상실하여 무작정 공부를 하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시험을 철저히 분석하고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야 한다. 막연히 열심히 공부하면 합격할 것이라는 생각은 위험한 생각이다. 실제로 4월 국가직 시험 2개월 전이면 자신의 실력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해의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모의고사와 같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서 눈앞에 있는 시험에 대비하여야 한다. 시험은 남아 있지만 상당히 많은 수험생의 실력은 이미 객관적으로 평가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1. 2월경에는 합격권에 근접해야 한다.
국가직 시험이나 지방직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중에는 막연하게 학원에서 제시하는 대로 공부를 하면 합격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국가직 시험 2개월 전 부터는 그해 시험의 성적이 대부분 나타나기 시작한다. 즉 2월경에는 그 해 시험에 자신감이 생겨야 한다. 지방직에 올인하는 경우에도 2월경에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성적이 나와야 한다. 2월경에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자신의 점수에 맞는 직종을 선택해서 매진해야 한다.


2. 시험 3개월 전부터는 모의고사를 응시해야 한다.
모의고사를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의 점수에 대해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설령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모의고사를 응시해야 한다. 최소한 시험 3개월 전부터는 모의고사를 응시해야 한다. 자신이 현재 얻는 점수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취약한 과목이 어떤 과목인지도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모의고사는 점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성적표에서 자신의 점수가 현재 어느 정도에 위치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남은 기간 시험의 계획을 잡을 수 있다.


3. 국가직 시험 전에 이미 포기하는 수험생이 많다.
국가직 시험이 치러지면 지방직과 서울시 시험에 매진을 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수험생은 국가직 시험의 결과에 실망을 많이 하게 된다. 국가직 시험을 망친 경우에는 지방직과 서울시 시험공부를 할 힘이 나지 않는다. 특히 국가직 시험을 치르고 지방직 시험을 포기하는 경우에는 그로부터 다음해의 시험까지 1년 4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게 되고 그 시간을 수험생은 감당할 수 없게 된다. 국가직 시험 전에 최대한 실력을 올려놓고 지방직 시험에 끝을 잡고 있어야 한다.


4. 2월에도 지방직 시험은 늦지 않았다.
2월경에 점수가 나오지 않고 국가직 시험을 만족스럽게 보지 못한 경우에도 공통과목의 점수가 그런대로 나오고 있다면 지방직과 서울시 시험은 늦지 않은 것이다. 선택과목은 그나마 남은 기간 동안 점수를 올리면 되기 때문이다. 특히 국어와 영어 과목의 점수가 잘 나와야 남은 시험의 기대를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가을, 겨울경에 공통과목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5. 성적이 낮아도 내년으로 넘기면 안된다.
올해 안되면 내년에 공부해서 합격하면 된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내년까지 어떤 일이 발생할지도 모르지만 자신이 남은 기간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한다는 장담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2월부터 국가직까지의 시간동안 포기를 하게 되면 내년까지의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 내년 시험 보다는 현재 눈앞에 있는 시간에 뭘 할 것인지 부터 고민이 되게 된다. 무조건 남은 시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6. 합격은 쉽게 오는 것이 아니다.
주변에서 합격을 하는 수험생을 보면 쉽게 합격하는 것 같지만 시험의 합격에는 반드시 그만큼에 상응하는 고통이 따르게 된다. 그리고 시험공부에서 지름길을 없다. 결국 자신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고 철저히 계획을 세워서 공부해야 한다. 시험은 빨리 합격을 해야 그만큼의 고통도 사라진다. 시험을 장기 레이스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기초실력이 정말 없는 수험생이라면 어쩔 수 없이 시간이 필요하지만 기초 실력이 조금이라도 있는 수험생이라면 무조건 눈앞에 있는 시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합격을 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면 그만큼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합격은 일정 점수가 커트라인을 넘겨야 할 수 있다. 현재의 시험 제도를 분석해야 한다. 어떤 과목이 공부하기 힘들고 시간이 걸리는지, 어떤 과목의 양을 축소해서 공부할 것인지, 이런 전략이 있어야 한다. 실제로 국가직 시험 전후로 그해 시험의 합격이 대부분 판가름이 난다. 그 이전 시간에 자신이 합격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과 객관적인 실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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