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4 (토)

  • 맑음파주 0.4℃
  • 맑음강릉 4.4℃
  • 맑음서울 3.2℃
  • 맑음인천 3.8℃
  • 맑음수원 3.9℃
  • 맑음대전 0.9℃
  • 맑음대구 5.7℃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6.6℃
  • 맑음부산 6.5℃
  • 흐림제주 12.9℃
기상청 제공

속보)2023년부터 소방공무원 시험, 영어·한국사 과목 검정시험으로 대체

국어, 외국어 점수 취득시 가산점 부여/
체력 및 면접 시험 비중 50%로 확대

URL복사

2023년부터 소방공무원 공채 선발 필기과목 중 영어와 한국사 과목이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될 계획이다.

 

또 한국어능력검정시험 및 외국어능력시험에서 일정 기준 점수 이상을 취득한 경우 가산점도 부여된다.


 

 

소방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소방공무원 임용령 일부개정령()’2일 공고하며, 관련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1231일까지 제출받고 있다.

 

주요 개정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현재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영어 과목에만 적용하고 있는 능력검정시험 과목 대체제도를 한국사 과목을 추가하는 한편, 이를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전반(간부후보생, 공채, 경채 등)으로 확대한다.

 

이는 경찰공무원 등 다른 채용시험은 영어·한국사 과목이 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데 비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은 대체 제도 도입 분야 및 과목이 부족해 응시자들에게 부담이 되기에 이를 완화해주기 위함이다.

 

영어과목을 대체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종류 및 기준점수는 공채(소방사)의 경우 토익 550점 이상 토플 PBT 470점 이상, IBT 52점 이상 텝스 241점 이상 지텔프 Level 243점 이상 플렉스 457점 이상 토셀 Advanced 510점 이상이며, 해당 시험점수 인정 기간은 채용시험 최종시험 시행일부터 역산하여 3년이다.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기준점수는 공채(소방사) 3급 이상, 소방간부후보생 2급 이상이며, 해당 시험점수 인정 기간은 채용시험 최종시험 시행일부터 역산하여 4년이다.

 

다음으로 국어 및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분야에 대한 가점 항목이 추가되며, 기존 필기시험 단계에서 부여하는 가점을 최종합격자 결정단계에서 부여한다.

 

이는 2022년부터 시행되는 소방공무원 공채시험에서 국어 과목이 제외되어 향후 채용되는 소방공무원의 국어능력 저하의 가능성을 방지하고, 소방분야에서도 국제적인 협력 및 외국인 대상 소방서비스 제공이 확대됨에 따라 외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선발이 목적이다.

 

가점 비율은 기준점수별로 1% ~ 5%까지이며, 면접시험 기준 2년 이내의 성적만 인정된다.

 

가점대상 시험을 살펴보면 국어는 한국실용글쓰기검정, KBS한국어능력시험, 국어능력인증 시험 등 3개이며, 외국어는 영어(토익, 토플, 텝스, 플렉스, 토셀, 지텔프), 일본어(J.L.P.T, J.P.T), 중국어(H.S.K, BCT(B), BCT(B))가 해당된다.

 

이와 함께 필기시험 변별력이 가산점으로 인해 침해 가능성과 가산점 검증을 위해 추가적인 시간 소요로 필기시험 합격자 결정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가산점 부여 시점을 최종합격자 결정 단계로 변경한다.

 

그리고 공채 및 간부후보생선발시험에서 합격자 결정시 체력시험 및 면접시험의 비중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합격자 결정시 필기시험 75%, 체력시험 15%, 면접 10%의 비중이었으나, 2023년부터 필기시험 50%, 체력시험 25%, 면접시험 25%로 변경된다.

 

소방공무원의 경우 현장 중심의 체력과 직무적합성 등이 요구되는 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체력 및 면접의 비중 확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외 개정안에 따르면 소방관련 학과 고교 졸업자를 위해 경채시험 응시자격 연령을 기존 20세에서 18세로 하향해 응시자격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채용시험 시 신체검사 실시 기관을 기존 종합병원에서 국·공립병원을 추가하여 종합병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 겨주 응시자들의 불편함을 줄인다.

 

한편, 2022년부터 신규 소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채 필기시험에서 수학, 사회, 과학 등 고교과목이 제외되고 전문과목을 필수로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 소방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영어, 한국사,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 등 5개 필수과목이지만, 2023년부터 필수과목 중 영어, 한국사 과목이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면서 실제 필기시험 과목은 3과목으로 줄어들게 된다.













관련기사


기획

더보기

OPINION

더보기
가을이 깊어 가는 길목에서
아침에 일어나 집 앞에 있는 조그만 공원에 운동을 하러 갑니다. 공원의 길은 형형색색으로 변한 나뭇잎들이 너무도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연출합니다. 자연이 주는 그 아름다움에 취해 벤치에 앉아서 상념에 잠겨봅니다. 그 상념의 한 가운데서 수험생활을 하던 지난 날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가을이 깊어지고 찬 바람이 불면 수험생활을 하는 많은 분들은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시험이 겨울을 지나 봄이 오는 길목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며, 목표로 하고 있는 시험을 치러야 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급한 마음이 앞서기 때문일 것입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조급한 마음은 독이 됩니다. 아직 기본서에 대한 정리도 되어 있지 않은데 기출문제나 연습문제를 빨리 풀어야 한다는 생각도 그 조급해진 마음을 대변하는 수험생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공부해서는 안 됩니다. 그 이유는 모든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서의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노량진의 대부분 학원에서 11월부터는 기출문제 강의를 진행합니다. 이때 수험생들의 상당수는 기본서를 버리고 기출문제집 또는 연습문제집만을 가지고 공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