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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 180명의 새내기 소방관 배출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오는 1711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05기 신규임용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출되는 제105기 신규임용자는 중앙119구조본부와 7개 시도에서 소방사 경채·공채로 채용된 180명이다.

180: 중앙119구조본부 17, 대구 47, 울산 12,, 세종 3, 충북 35, 충남 21, 전북 25, 창원 20

 

지난해 8월에 입교한 이들은 24(집합 19, 관서실무수습 5) 동안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현장실무(화재·구조·구급)를 익혔으며, 특히자신들의 채용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한 5주간의 관서실습 과정이 가장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손꼽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성적우수자 등에 대한 상장 및 표창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영예의 소방청장상은 최우수 성적을 거둔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김훈지(/28) 소방사가 차지했고 문혜정(/27) 서규종(/26) 윤한영(/32) 이상경(/27) 박용석(/28) 이일형(/26) 소방사는 중앙소방학교장상을 수상한다.

 

소방청장상을 수상하게 된 김훈지 소방사는 뜨거웠던 여름, 유난히 추웠던 겨울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지도해 주신 교수·교관님들과 그 힘든 시간들을 함께한 동기들에게 감사하다일선에서도 소방학교에서 흘린 땀과 초심을 잊지 않고 계속 노력하여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멋진 소방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무사히 교육과정을 잘 소화해 준 신규 임용자들에게 감사한다앞으로 대한민국 소방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믿음직한 소방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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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