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화)

  • 맑음파주 12.1℃
  • 맑음강릉 14.7℃
  • 맑음서울 12.8℃
  • 맑음인천 11.7℃
  • 맑음수원 13.5℃
  • 맑음대전 15.4℃
  • 맑음대구 17.8℃
  • 맑음울산 15.4℃
  • 맑음광주 15.3℃
  • 맑음부산 14.6℃
  • 맑음제주 17.6℃
기상청 제공

9급·7급·5급공무원

교정공무원 내년부터 신형근무복으로 교체

법무부, 근무복 개선 통해 교정공무원의 업무 능률 향상과 자긍심 높이겠다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교정공무원의 업무 능률 향상과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교정공무원의 근무복을 형태면에서는 18년, 색상면에서는 9년 만에 개선하였다. 법무부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16개국과 국내의 경찰·소방 복장 등을 비교·연구하여 근무복 개선안을 도출하였으며, 모든 의사결정 단계에서 일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색상은 기존 연하늘색(화이트 블루)이 민간 경비업무에 주로 채택되고 있는 점을 감안, 차별성을 부여하고, 푸른색의 수형복과 한눈에 구별되도록 진감청색(네이비 블루)으로 변경하였으며, 처음으로 보통형과 몸에 딱 맞는 모양 두가지(레귤러·슬림 핏)를 도입하여 착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또한 넥타이 없이도 어울리는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소매 부분에 태극문양을 자수로 부착하였다. 소재는 상의의 경우 최첨단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여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였으며, 보온성과 통기성을 향상시켰다. 하의의 경우,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 섬유를 혼용하여 신축성을 크게 보완하였다.


법무부는 올해 말까지 기존 근무복과 개선 근무복의 혼용기간을 거쳐 2019년부터는 전면적으로 신형근무복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형 근무복은 기능성 뿐만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형집행 업무의 엄중성을 높이도록 세련미와 품격을 갖추면서도 한편으로는 온화한 교정교화에 걸맞게 쾌적하고 밝은 이미지를 담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교정 관련 드라마, 영화 등의 제작에 도움을 제공하고 일반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변경된 근무복 착용 영상을 유튜브 등 법무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기획

더보기

OPINION

더보기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