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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수험생활을 하면서 운동을 해야 할까요?


공부를 하다 보면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 된다. 하루 종일 강의를 듣고 혼자 공부하다 보면 별도로 운동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한다. 그래서 보약도 먹어 보고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시험에 빨리 합격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몸이 허약해지면 수험생활이 힘들어 진다. 시험에 합격은 하고 싶고 운동도 적절히 하고 싶은데 어느 기준으로 해야 할까? 이런 고민은 수험생이면 한번 쯤 하게 된다. 시험 직전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시험을 포기하는 수험생들도 있다. 수험생활과 몸 관리 방법을 정리해 본다.

 

1. 몸 관리를 못하면 수험생활은 힘들어 진다.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몸이 자주 아프면 공부에 대한 열정이 사라진다. 즉 공부에 의욕이 없어진다. 특히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해야 할 겨울에 몸이 자주 아프기 때문에 수험생과 건강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1시간 공부를 덜 하더라도 아프지 않는 것이 더 효율적인 공부 방법인 것이다.

 

2. 시험이 다가올수록 몸이 아픈 이유는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시험 직전에 몸이 자주 아프고 심하게 아픈 경우가 많다. 본래 몸이 허약해서 그런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시험 직전에 자주 아픈 것은 공부할 양은 엄청 많고 남은 시간은 없기 때문이다. 양에 지쳐 버리기 때문에 시험 전에 자주 아픈 것이다. 시험이 다가 올수록 자신감이 커져 간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고 감기도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다. 그래서 수험생활을 하는 동안 양을 줄여 가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양을 줄여서 시험이 다가올수록 자신감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

 

3. 수험생이 별도의 운동을 할 시간은 없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취미형식으로 운동을 할 수도 있지만 수험생은 그럴 시간이 없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몸이 허약해 져서 별도로 헬스클럽을 다니다 보면 운동을 하고 씻고 다시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반나절의 시간이 지나간다. 또한 옷을 갈아입고 씻고 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 수험생활은 단순해야 하는데 이렇게 별도의 운동을 하게 되면 번잡한 일상이 계속되게 된다.

 

4. 수험생은 일상에서 몸 관리를 해야 한다.

수험생은 별도로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 평소 자신의 생활 내에서 운동을 하여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걷는 것이다. 점심 식사 후 30분 정도를 걷고 저녁 식사 후 30분 정도를 걷는 것이다. 식사 후에 걸을 시간이 없으면 밤에 집이나 고시원에 들어가기 전에 걷는 것이 좋다. 하루에 1시간 정도만 걸으면 별도의 운동은 하지 않아도 된다. 아니면 일요일 오전 늦잠을 잘 시간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 운동장에서 조깅을 하는 것도 좋다. 수험생이 하루의 일과 중 어느 시간을 별도로 운동할 시간에 투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5. 몸 관리하는 것도 수험생활의 일부이다.

선천적으로 허약하지 않는데 시험 전에 자주 아픈 것은 자신이 공부에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공부할 시간은 없는데 공부할 양은 엄청 많아 수험생 본인이 감당할 수 없다고 느낄 때 몸은 자주 힘들어 진다. 그래서 자포자기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시험 전에 스스로 포기하게 되면 그해 시험을 놓치고 다음해의시험은 한참 남아 있기 때문에 힘든 나날이 계속된다. 시험을 포기하는 것 보다는 적은 양이라도 시험 전까지 보는 것이 더 좋다.

 

6.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만 열심히 하면 합격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많은 문제가 공부를 하면서 발생한다. 공부하면서 주변의 스트레스가 수험생을 괴롭힌다. 그 중에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바로 건강이다. 몸이 자주 아프면 공부의 의욕이 사라진다. 수험생은 자신만의 건강관리를 하여야 한다. 스트레칭을 자주 한다거나 집에 갈 때 지하철역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어간다거나 하는 자기만의 방법으로 건강관리를 하여야 한다.

 

수험생활하면서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하고 주변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공부에 매진 할 수 있다. 공부 이외의 것으로 인하여 힘들어 지는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수험생은 생활을 단순화하고 주기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먹는 것도 신경을 써서 먹어야 한다. 주중에 친구와 술을 먹고 평일에 늦잠을 자면 안된다. 공무원 시험은 성인들이 직업을 갖기 위한 시험을 준비하는 곳이다. 자신의 통제하는 것도 공부의 일부이다. 시험에서 합격은 공부 이외에 성실함도 요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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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