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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합격한 수험생들의 공통된 공부방법


수험가에서 적용되는 공통된 원칙은 상위 10% 정도의 수험생들만이 합격을 한다는 것이다. 누구든 이러한 합격생의 범위에 들어가고 싶지만 선택을 받은 수험생은 그리 많지 않다. 어떤 수험생은 단기간에 합격을 하지만 어떤 수험생은 시간이 경과한 후에야 합격을 한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합격을 하면 좋은 것이다. 수험생 본인만의 공부방법이 있겠지만 합격을 한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이 있다. 또한 시간이 걸려서 합격의 길을 알았다고 한다. 시간이 걸려서 합격의 길을 알게된 수험생은 시행착오를 경험한 후에 합격을 한 것이다. 먼저 합격한 수험생의 말을 들어 보는 것도 수험공부를 하고 있는 수험생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1. 시험 공부는 결국 본인이 하는 것이다.

수험생들 중에 가끔 자신이외의 환경에 너무 의존하는 경우가 있다. 공부는 결국 본인이 하는 것이고 시험장에서 답안지에 체킹을 하는 것도 본인이다. 강의를 듣고 문제풀이도 본인이 하지 않으면 안된다. 즉 남이 내 공부를 대신 해주지 않는다. 공부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말에 너무 신경을 쓰는 수험생들이 있다. 자신이 선택한 교재를 믿고 기출문제집을 선택해서 매진을 하여야 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믿어야 한다.

 

2. 공부내용을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강의만 들어서는 안된다. 강의를 들은 후에는 반드시 내 지식으로 만들기 위한 복습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 내용을 항상 문제화 시켜서 공부를 하여야 한다. 수험생은 결국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기위해 공부를 한다. 평소 공부를 하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 공부를 하면서 문제를 같이 공부하지 않으면 실익이 없는 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론을 공부한 후에는 반드시 문제를 보면서 철저히 이론과 문제를 분석하여야 한다.

 

3. 자기주변을 통제하지 않으면 안된다.

공부를 하면서 주변인들이 공부를 방해해서는 안된다. 공부하는 도중에 외부에서 연락이 자주 와서는 안된다. 주변에서 연락이 오지 않도록 본인 생활을 단순화 하여야 한다. 공부를 시작하면 휴대폰은 꺼놔야 한다. 공부 이외의 곳에는 신경을 쓰지 않도록 생활을 단순화 하여야 한다. 나중에 합격을 하면 모든 상황은 정상으로 돌아오고 오히려 기쁜 마음으로 주변과 마주할 수 있다.

 

4. 기출문제가 완벽히 분석되어야 한다.

보통 수험생들 중 강의를 들으면서 기출문제집을 보지 않는 수험생이 있다. 기출문제집을 보지 않는 강의는 무의미하다. 문제를 풀지 않으면서 강의를 듣는 것은 모래위에 성을 쌓은 것이다. 각 과목별로 기출문제가 분석되지 않으면 앞으로 나갈 수가 없다. 그 어떤 문제도 기출문제 보다 좋을 수는 없다. 기출문제집을 철저히 분석되지 않으면 문제의 난이도를 본인이 파악할 수 없다. 기출문제가 분석이 되어야 본인에게 어떤 과목이 부족한지를 알 수 있고 어떤 과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기출문제가 정리되지 않는 공부는 무의미한 공부이다.

 

5. 일정시간 반복을 하여야 한다.

어떤 과목을 한번, 두 번 정도 공부를 하고 바로 성과가 있기를 바라지만 그런 과목은 없다. 어떤 과목이든 6개월 정도의 공부는 하여야 한다. 또한 어떤 과목이 어렵다고 해도 일정시간 반복을 많이 하면 극복 못할 과목은 없다. 끝없는 반복이 그 과목을 정복하게 한다. 일정한 시간 동안 반복을 하지 않으면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없다. 반복을 하려면 시간을 확보해야 하고 부족한 시간을 확보하려면 잠자는 시간과 식사 시간등을 아껴서 공부해야 한다. 이해 중심으로 공부를 하되 일정시간은 반드시 반복을 하여야 한다.

 

6.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아야 한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어쩌다 늦잠을 자고 점심시간쯤에 학원에 오거나 독서실에 오면 수험생 본인 스스로 좋지 않은 기분을 느낄 것이다. 목적이 뚜렷하다면 하루하루의 시간을 충실히 하여야 한다. 흔히 하는 말로 수험생이 하루를 무의하게 보내면 수험기간은 한 달이 늘어난다고 한다. 시험 당일 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에 매진하여야 한다. 어떤 과목 때문에 힘들어지면 재미있는 과목을 그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 즉 수험생이 공부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일정한 실력에 도달하면 스스로 열심히 살게 된다. 그리고 합격이 모든 것을 보상해 준다.

 

운이 좋아서 합격했다고 하는 수험생이 있다. 운이 찾아오는 것은 실력이 어느 정도 갖추어 졌을 때 찾아온다. 어떤 문제는 찍었는데 맞았다고 한다. 하지만 보통 4개의 지문에서 찍으면 25%의 비율이지만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수험생은 절반의 지문을 알고 있고 나머지 50%에서 찍어서 점수를 얻는 것이다. 즉 실력이 있는 수험생이 문제를 찍어도 점수를 얻는다. 자신이 천운을 타고 났다면 정말 쉽게 공부해 시험을 합격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하루하루를 열심히 공부하는 방법만이 합격을 가져다준다. 합격생 중에 본인은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운 좋게 합격을 했다는 수험생은 없다.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운도 따라줘서 합격을 했다고 모두 말을 한다. 실력이 있는 수험생에게 운도 찾아온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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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