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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수험생활 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



수험생은 공부만 하면 되고 빨리 합격해서 학원가를 떠나면 되기 때문에 수험생이 경찰서에 수사를 받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어느 수험생도 이런 상황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학원가에 있다 보면 수험생이 경찰 수사를 받는 경우가 상당히 있다. 도대체 수험생활을 어떻게 하기에 수험생이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것인가? 그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인터넷상에서 쓰여지는 글로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이다. 본인은 타인에 대한 평가나 불평의 글을 올렸다고 생각하지만 그 내용이 명예훼손죄에 해당할 수 있다. 심지어는 본인이 써 놓은 글이 사후에 임용된 이후에 타인의 고소에 의하여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공무원이 된 이후의 신분은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공무원은 범죄혐의로 기소만 되도 직위해제를 당하게 된다. 공무원 수험생활 뿐만 아니라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에도 항상 조심해야 될 내용들이 있다.

 

1. 무심코 쓴 인터넷상의 글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

형법에는 명예훼손죄가 있다.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처벌된다. 허위사실을 적시해도 처벌되지만, 진실인 사실을 적시해도 처벌될 수 있다. 현재의 명예훼손은 대부분 인터넷상에서 이루이지는 글이 가장 문제화 된다. 공무원 수험생들도 공무원 수험카페에 글을 무심코 올렸다가 그 글로 인해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 어떻게든 고소가 이루어져 경찰서에 가게 되면 수험생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수사과정이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수험생은 어떻게든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2. 수험생활을 하는 동안 타인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터넷에 글을 쓰기 좋아하는 수험생이 있다. 하지만 공무원이 되겠다고 생각한다면 수험생활 때부터 인터넷에 글을 쓰는 것은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특히 타인을 평가하는 글은 조심해야 한다. 그 내용이 허위사실이거나 타인으로부터 들을 내용이지만 그 내용이 상대방에게는 상당한 피해가 될 수 있다. 흔히 연예인에 대한 인터넷 악플이 처벌되는 경우 많지만 처벌의 상대방이 수험생이라면 상당히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된다. 수험생활 뿐만 아니라 공무원이 되어서도 타인을 평가하는 것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언급하는 것은 좋지 않다.

 

3. 학원가에서도 폭행사건이 많이 발생한다.

강의를 듣고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 보면 타인과 마찰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감정이 격해져서 폭행사건이 발생하기도 한다. 폭행의 문제는 남자 수험생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강의실에서 자리 잡으면서 남녀 수험생 상호간에 조금만한 갈등에 폭언이 행사될 수 있고 약간 밀쳤지만 여학생은 그 것을 폭행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어떻게든 수험생활에서는 타인과의 마찰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타인과의 마찰로 불미스러운 일에 엮이게 되면 본인의 시간만 낭비되는 것이다.

 

4. , 녀 수험생 상호간에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하철에서 몰카를 찍어서 처벌되는 경우를 쉽게 뉴스에서 볼 수 있다. 여름에는 학원이나 독서실에서 노출이 있는 옷을 입기 때문에 이런 여학생들을 핸드폰으로 촬영을 하다가 적발되는 경우도 있다. 스터디를 하면서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남녀간의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일은 수험생활을 떠나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5. 타인과의 갈등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불미스러운 일은 모두 타인과의 마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수험생활은 학원과 선생의 도움을 받는 것이지만 결국은 본인이 공부하는 것이다. 어떻게든 타인과의 마찰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좋지 않은 일은 미연에 방지 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6. 수험생활은 본래 외로운 것이다.

수험생활을 단기간에 끝내고 싶은 수험생은 타인과의 마찰을 생각할 여유조차 없을 것이다. 공부를 하다 보면 타인과 밥을 같이 먹는 것도 스트레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본인의 공부스케줄도 바쁜데 타인을 생각할 여유가 없는 것이 수험생활이다. 아무리 수험생활이 외롭고 힘들다고 해도 1, 길어야 2년 이내에 합격을 목표로 공부를 한다면 이 정도이 시간은 외로운 시간이 아니다. 군생활을 한 남자들이 전역을 하면 그 생활 별것 아니었듯이 수험생활도 합격을 하고 나면 별 것 없는 시간이 될 것이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고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 하게 된다. 하지만 일정한 정도를 넘어서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감기를 걸리거나 하는 것은 곧 회복되고 쉬면 해결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긴 시간 공부를 망치게 된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불미스러운 일은 최소화 하여야 하고 합격하는 것 이외에서는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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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