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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수험생활에서 주의할 사항 1

진용은 수험칼럼 일청담(一淸談) (8)

  지난주에 금년도 법원사무직 시험에 합격한 나의 제자가 나에게 인사차 학원을 찾아왔습니다. 합격생은 우리 학원의 강의 도우미로 활동하면서도 공부를 열심히 하여 불과 1년 만에 시험에 합격한 대단히 성실한 학생이었습니다. 때마침 점심시간이어서 학원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茶啖(차담)을 하고 있는데, 지금 수험생활을 하고 있는 수험생이 합격한 선배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선배님, 수험생활에서 가장 조심할 일이 무엇입니까?” 선배는 이렇게 답하였습니다. “제가 평소 헌법은 모의고사에서 항상 90점 이상 고득점이 나왔기에 마지막 마무리 기간에 헌법을 소홀히 하였습니다. 그러나 점수가 저조했던 민소법에 대해서는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 결과, 시험장에서의 점수는 민소법 88점, 헌법은 64점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그러면서 합격한 학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기가 평소 잘하는 과목이라고 해서 절대로 방심하지 말고, 잘 못하는 과목이라고 해서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는 그 합격생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험생 여러분이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정말 중요한 이치를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여러 번에 걸쳐서 수험생활에서 주의할 사항들을 이 글을 통해 알리고자 합니다.


  위의 합격생이 말하듯 수험생들이 수험생활에서 주의할 점 중의 하나는 평소에 자신 있는 과목과 자신 없는 과목에 대해 자신 있는 과목은 절대 방심하지 말고, 자신 없는 과목이라 해서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위의 사례는 비단 그 학생에 그치지 않습니다. 내가 지난 28년 동안 가르쳐온 수많은 학생들의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내용입니다.


  수험생들은 흔히 자신이 잘하는 과목에 대해서는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지만 잘하지 못하는 과목들에 대하여는 흥미를 잃고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런데, 일부 학생들은 자신이 잘하는 과목에 대하여는 계속 잘 할 것이라는 자만심에 빠져서 그 과목을 오히려 소홀히 하게 되고, 자신이 잘 못하는 과목에 대해서만 집중해서 학습을 하는 반대의 성향을 보이기도 하지요. 바로 그런 유형의 학생들에게 저 선배의 말이 적확하게 해당하는 것입니다.


  공무원 시험은 적게는 5과목에서 많게는 8과목까지 많은 과목을 치러서 합격자를 배출하게 됩니다. 그러니 전 과목을 골고루 학습해서 전 과목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합니다. 어느 한 과목에 치중하여 학습하는 것은 합격에 대단히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지요. 그런데 수험생들은 처음에는 전 과목을 고르게 학습하다가도 어느 순간에 귀신에 홀린 듯 특정 과목에 치우치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합니다. 그 결과로 위에서 본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한순간의 방심으로 특정 과목에 치우치는 학습은 그래서 수험생들이 절대 삼가야 할 수험생활의 주의사항인 것입니다.


2018 지방직(세무) 합격수기 - 합격생 2인
5년만에 지방직 공무원 합격, 올해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도전! 안녕하세요. 2018년 전남 세무직 9급에 최종합격해 합격수기를 남깁니다. 제가 합격수기를 남기다니, 저는 약 5년동안 준비했던 장수생이었습니다. 너무 많이 미끄러져서 신체적으로나 심적으로 모두 지친 상태였어요. 그래서 올해까지만 하고 안 할 생각으로 이번 시험을 치렀습니다. 역시나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올해도 안됐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 합격했네요. 조정점수가 큰 역할을 했어요. 점수가 그저 그렇기 때문에 학습방법은 다른 합격생분들 수기를 참고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꼼꼼한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제가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 위주로 쓸게요. 1. 국어 문법: ‌고등학교 때까지도 이해 못하던 것을 이선재 선생님 강의를 듣고 제대로 이해하게 됐습니다. 진짜 너무나 쉽게 설명해 주셔서 수험기간 동안 문법은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어요 문학: ‌저는 이선재 선생님 강의 중에서 문학강의를 젤 좋아해요 말씀을 워낙 재밌게 하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공부가 안 될 때나 하기 싫을 때 머리도 식힐 겸 그냥 틀어놓고 들었어요. 비문학: ‌저도 비문학은 많이 부족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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