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지난 4월 24일 시행한 제19회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를 공개하고 면접시험 일정을 21일 공개했다.
올해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응시자는 모두 40명으로 전체 선발예정인원(26명)의 1.5배수이다. 그러나 구분모집별로 살펴보면 일반모집은 선발예정인원(23명)의 1.6배수(37명)가 필기시험에 합격한 반면, 장애모집 필기시험 합격자 수가 선발예정인원(3명)과 동일한 3명이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선은 행정(일반) 73.33점, 지방인재 70.67점, 행정(장애) 56점을 기록했으며, 필기시험 성적은 국회채용시스템에서 6월 11일(금) 09:30부터 1년간 조회가 가능하다.
합격자 전원은 6월 3일(목) 14:00까지 자기소개서를 전자메일로 송부해야 하며, 그 외 자격증 등 증빙서류가 있는 응시자는 해당 서류를 동일한 기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응시번호별로 6월 8일(화)~9일(수)에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치러진다.
면접시험은 자기기술서 작성(15분) → 집단토론 문제검토(15분) → 집단토론 (인원수×5분 내외) → 개별면접(15분 내외)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국회직 8급 공채 필기시험의 응시율은 지난해(42.77%)보다 0.77%p 상승한 43.54%를 기록했다. 모집구분별 일반은 23명 선발에 3,065명이 출원했고, 이중 43.39%인 1,330명이 실제로 필기시험에 응시해 57.8대 1의 실질경쟁률을 나타냈다. 3명을 선발하는 장애 구분모집은 91명이 원서를 접수하였으나, 이중 48.35%인 44명이 응시해 실질 경쟁률 14.7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