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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수험기간, 짧게 끝낼 수 있었던 마음가짐과 방법

2017 국가직 9급(세무직) 합격생 이혜○

#1.
수험기간, 짧게 끝낼 수 있었던 마음가짐과 방법

- 수험기간: 2016년 7월~2017년 4월
- ‌점수 (국/영/사/회/과): 국가직90/85/95/80/80, 지방직 80/90/80/80/90 (국가직, 지방직 필합)
- ‌최대 2년 안에 끝내자고 다짐하고 접근. 실질적으론 1년 안에 붙는 것이 목표였음.
- 월별 공부
16년 7월~8월: 국영사 기본 (7월 중순 공부 시작)
‌16년 9월~10월: ‌회계(재무, 원가) 기본 강의, 과학 기본 강의 / 국영사 기출+영어 하프 시작(이 기간 동안 한국사 기본강의 한 번 더 들었는데 이것도 시행착오 겪은 부분)
16년 11~12월: 회계, 과학 기출 / 국영사 기출
‌17년 1~2월: 회계 기출+문풀, 과학 기출 / 국영사 기출+한국사 문풀
‌17년 3월: 회계, 과학 동형/ 국영사 동형(영어 매일 20문제 한세트씩 문풀)


- 마음가짐
①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불합격)에 대해 걱정하기 보다는 나는 꼭 붙을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짐. 독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에 올 때마다 ‘내가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많이 했는데 내가 아니면 누가 붙냐, 나는 꼭 붙을 것이다’라고 생각. 이렇게 스스로 되뇌는 날과 되뇌지 않은 날의 차이는 컸음.


② ‌공부 양에서 나오는 자신감도 무시하지 못함. 불안감을 없애고 자신감을 늘릴 수 있는 것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함.


③ ‌공부가 하기 싫은 날에도 집에 오지 않고 되도록 목표(10시간) 채우려고 노력. 이것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공부뿐이라는 것을 반복하여 떠올림. 만약 그래도 힘든 날에는 적어도 8-9시간은 채웠고, 운동(요가)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


④ ‌모든 과목에서 완벽하게 하려고 (100점 받으려고) 공부하지 말 것. 주로 기출되는 부분을 위주로 공부하되 기타 부분은 평소에 봐뒀다가 시험 앞두고 스윽 훑는 정도로 공부.
시험에 접근할 때도 100점을 받으려고 안 풀리는 문제를 붙잡고 있기 보다는 과목별 전략을 세워서 버릴 것은 버리는 것도 중요(나의 목표는 공통 270점에 선택 각각 80점).
회계는 특히 계산 문제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과목이기 때문에 다 풀려고 하기 보다는 안 풀리는 문제는 스킵하면서 시간을 줄이고 내가 아는 부분에 집중하여 그 문제를 맞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음.


-방법
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함. 모든 것은 공부 위주로 생각함. 특히 쓸데없는 감정소비를 하지 않아야 함. 누군가를 만나고 오면 다음 날 멘탈이 흔들리는 게 느껴져서 되도록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것을 피했고, 이를 위해 핸드폰도 가지고 다니지 않음. 독서실에서 공부할 때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했음.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공부함. (단, 이 방법의 경우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같이 공부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음.)
나의 경우 스터디를 한다면 오프라인은 피하고, 인터넷에서 밴드로 진행하는 스터디를 찾아서 공부함.
또한 편하게 공부하기 위해서 트레이닝복을 입었는데, 이것도 신경쓰기 싫어서 똑같은 옷을 색만 바꿔서 세 벌 구입하여 번갈아서 입고 다님.


② ‌생활을 단순화함.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9시 독서실 오픈 시간에 맞춰 가고, 기본적으로 10시간은 채워야 집에 옴. 점심은 아침 계획이 끝나야 먹고 이동 시간 포함하여 항상 45분 내외로 끝냄.
(은행에 볼 일이 있어 9시 40분 경에 독서실에 갔는데, 독서실 아주머니께서 오늘은 왜 늦었냐며 물은 적이 있을 정도.)
쉬는 날은 따로 정하지 않았고, 월~토요일은 기본 패턴대로 하고, 일요일에는 다음 주 공부할 부분 준비(계획표, 하프 출력 등)를 위해 6~7시간 공부. 단, 너무 힘들 때는 일요일 하루 통째로 쉬었음.(보통 3~4주에 한 번 쉼)


③ ‌공부 시작하기 전에 조사는 철저히. 세법, 회계 과목이 의무라면 고민할 것이 없지만, 선택과목제이기 때문에 선택과목을 무엇으로 하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 나는 수험 생활 시작하기 전에 회사를 정리하는 단계에서 약 두 달 동안은 선택과목을 무엇으로 할지, 어떤 선생님 수업을 들을지, 각 월마다 어떤 공부를 할지 큰 그림을 그리고 시작.
특히 선택과목을 무엇으로 하냐가 중요(어떤 선택과목을 하느냐에 따라 공부방법이 달라질 수 있음. 나는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공단기에 직접 찾아가 상담함.)
(회계나 세법, 과학은 80점 정도를 목표로 해도 선방하는 것이라고 생각. 하지만 사회나 행학, 수학의 경우는 90점, 혹은 100점을 받아야 함.)


④ ‌공부를 완벽하게 할 생각을 하지 말고, 계속하여 반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법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 공시는 수험범위 자체가 방대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벽하고 꼼꼼하게 하려고 하면 다시 회독을 시작할 때 첫 부분에 대한 기억이 희미할 수 있음. 완벽하지 않더라고 빠르게 보면서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여 보충하는 것이 좋음.


⑤ ‌과목별로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과목에 따라서 공부 방법을 달리해야 함. 또한 자신의 전략과목 등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음. 나는 영어에 크게 자신이 없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사의 지엽적인 부분에 목매지 않음. 하지만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한국사를 더욱 꼼꼼히 공부해야 함. (국어는 개인적으로 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함.)
개념을 위주로 공부해야 하는 과목-국어, 한국사
문제를 위주로 공부해야 하는 과목-영어, 회계
반복적으로 공부해서 휘발성을 낮춰야 하는 과목-국어문법, 한자, 한국사, 영단어


#2.
이럴 때 가장 힘들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① ‌나는 꼭 합격할 것이고, 수험기간은 합격을 위한 하나의 관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는 슬럼프가 적었고, 공부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 않았음.


② ‌수험기간동안 공부밖에 하지 않아서 생활이 너무 단조롭다는 생각이 듦. 그럴 때마다 내가 합격하고 하고 싶은 것들을(예. 유럽여행 등) 떠올림. 그리고 공부하기 싫은 생각이 들 때면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가족, 친구, 전 직장동료 등)을 떠올리며 공부해서 얼른 벗어나야겠다고 다짐.


③ ‌예민한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험이 다가오면서 독서실에 신경 쓰이는 분이 계셔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음. 얘기해도 해결되지 않아서 3월부터는 집에서 함. 그런데 오히려 이동시간이나 공부 시작 시간을 앞당길 수 있어서 좋았음.

④ ‌평소 앉는 자세가 좋지 않아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를 오래 하면 어깨와 목이 아픔. 공부를 하기 위해서 요가를 다니며 스트레칭을 꾸준히 함.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도 요가를 하면 효과적이었음.


#3.
회계공부를 어떻게 했나

- ‌들었던 강의: 재무회계(기본o, 심화x), 원가회계, 기출, 1000제(발췌강), 동형(발췌강), 썰전, 정부회계

- ‌회독수: 재무회계(3회독), 원가회계(1회독), 기출(5회독), 1000제(2회독), 동형(국가직 전-10회까지/지방직 전-11회~15회, 처음 1~5회), 썰전(시험 앞두고 썰전으로 주로 공부를 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7회독정도?), 정부회계(5회독)

① ‌회계는 유일하게 선생님을 중간에 바꾸지 않은 유일한 과목. 같은 문제라도 선생님마다 풀이법이나 사용하는 용어가 다르기 때문.


② ‌모든 과목에서 개념은 밑바탕이 됨. 하지만 개념을 무한반복해야 하는 과목이 있고, 다양한 문제를 접해야 하는 과목이 있는데 회계는 후자에 해당된다고 생각.
  재무회계나 원가회계를 9~10월까지 강의 듣고, 그 이후 기출+문풀을 하면서 개념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발췌독 하는 식으로 공부함.
(사실 처음에는 회계 개념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재무회계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노트 정리를 하느라 시간을 엄청나게 허비함. 내가 시행착오를 겪었던 부분 중 하나.)


③ ‌특히 기출은 중요. 공무원 시험의 70~80%는 기출 베이스로 문제를 출제한다고 생각. 기출을 베이스로 하되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야 함. 기출이나 1000제는 단원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외우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전범위 문제로 구성된 동형을 풀다보면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음. 따라서 약점을 파악하고 그때그때 보완해야 함. 그냥 문제만 풀고 해당 문제에 대한 풀이만 진행한다면 크게 효과가 없을 것.


④ ‌동형은 어려운 것이 좋음. 과거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이미 접했던 문제이기 때문에 당연히 쉽게 느껴지고, 따라서 동형을 쉬운 문제로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은 기본 전제가 잘못됐기 때문. 시험장에 들어가면 긴장이 되기 때문에 아는 문제도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음. (집에 와서 풀어보면 쉬움ㅠㅠ) 따라서 동형의 난도가 적당히 높은 것이 좋다고 생각. 난도가 너무 높다면 공부 의욕이 떨어지거나 자신감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함.(나의 경우 동형풀 때 85~95점이었음. 시험 때는 80~85점⇒오정화선생님 동형의 난도가 결코 높지 않음.)


#4.
오정화선생님 강의 중에 뭐가 제일 좋았나

① 기출강의
  공무원 수험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기출문제. 최대한 강의 듣는 시간을 줄이고자 기출문제집을 처음 회독할 때 혼자 진행함. 하지만 12월에 모의고사를 보고 점수가 생각했던 대로 나오지 않아 공부방법이 잘못 됐다고 생각함.
  기출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강의 들었던 부분에 대해서 복습하는 형태로 공부. 기출강의를 들으면서 좋았던 것은 문제마다 접근법이 다르고, 조금 더 빨리 풀 수 있는 방법을 여러 가지로 제시해주셨다는 것. (예를 들면, 선입선출법과 평균법을 비교했을 때, 선입선출법의 이익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선지에서 해당되는 부분을 파악.)


② 썰전
  항상 말문제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썰전 강의 및 책이 좋다고 생각. 시험 앞두고는 썰전을 꼭 두 번 정도 읽고 시험장에서도 헷갈리는 부분은 형광펜으로 색칠해뒀다가 읽곤 했음.
(시험 1~2주 전에는 동형은 풀지 않았고, 4개년치 기출문제를 출력하여 주로 풀고, 썰전을 병행) 실제로 선생님께서 강의시간에 중요하게 다뤄주셨던 부분이 시험에 출제됨.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5.
오정화선생님이 해주신 말씀 중 이 말은 꼭 기억하고 가자, 도움이 되었다.
① 공부는 넘치게 하는 것

  이것에 100% 공감. 공부를 부족하게 해서 불안한 마음을 갖고 시험장에 들어가면 안그래도 긴장되는 상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함. 공부는 항상 넘치게 어렵게 해야 시험장에서도 자신감을 얻고 그로 인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함.


② 주결산, 월결산
  선생님께서는 회계사 수험기간을 거치셔서 그런지 학생들이 공부할 때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잘 아시고 방향을 제시해주신다고 생각. 나도 수험기간 내내 울었던 것이 손에 꼽는데, 오정화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그런 처지나 생각(?)이 공감이 되어 강의 듣다가 2-3번 눈물을 찔끔 흘림.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시는 주결산, 월결산 방법이 있는데, 나의 경우는 월결산은 하지 못했고 주결산만 일부 과목에 대해서 적용함.
  회계, 한국사(개념 말고 기출이나 문풀), 영어(하프 등 문풀)에 대해 일요일에 틀린 문제 위주로 복습하는 식으로 진행함.
  공무원 수험의 양이 많기 때문에 회독수를 점점 늘리되 회독주기를 점점 줄이면서 휘발되는 부분을 점차 줄여 시험장에 들어가야 함. 이런 부분에서 회독수를 늘리는 데 주결산의 도움이 컸음.


③ 시험에 임박해서
  ‘내가 공부하는 것만 나올거야, 내가 모르는 건 다른 사람들도 모를거야.’ 이것을 시험 시작 종이 치기 전까지 계속하여 생각함. 시험이 다가올수록 할 것이 너무나도 많이 남았다고, 그리고 내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고 느껴짐.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마인드컨트롤이 함.
  특히 회계는 다른 선택과목에 비해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 나의 경우도 회계, 과학 선택하여 국어15분, 영어30분, 한국사 10분, 회계+과학 35분, 나머지 10분은 모르는 문제 풀면서 마킹하는 식으로 진행함. 특히 회계 문제풀 때, 풀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과감하게 넘어가는 대담함이 필요(내가 모르는 건 다른 사람도 모르고, 내가 어려우면 다른 사람도 어려울 거라는 생각으로). 잡고 있을 땐 안풀렸던 문제가 마킹하면서 풀 때는 잘 풀리는 경우가 많았음.(모든 시험에서 회계는 그런 방법으로 접근하여 2문제씩은 더 맞음)


④ 학원 모의고사는 선택
  선생님께서 평소에 모의고사를 풀지 않고, 시험 앞두고 모의고사를 푸셨다고 하셨음.
  나도 불안한 마음에, 다른 사람이 다 하니깐 모의고사를 세 번 정도 응시하였는데, 모의고사 점수에 절대 연연하지 말 것. (나는 오프라인 모의고사 응시로 소비되는 시간이 아까워 온라인으로만 응시) 모의고사는 단순히 시간 배분 체크용, 시험 과목 풀이 결정용, 부족한 부분 체크용으로 할 것.
  학원 모의고사에서 나왔던 문제가 시험에 그대로 출제될 가능성은 0에 가깝고, 어떤 선생님 수업을 들었느냐에 따라 점수 편차가 큼. 나의 경우는 시간 배분과 과목 풀이 순서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첫 모의고사에서 내가 정한 대로 시험보기로 결정함. 단, 한자가 부족하다고 느껴 12월 정도부터 한자 강의 듣고 매일 반복하기 시작. 그리고 두 번째 모의고사에서 영어 독해가 많이 흔들린다고 판단되어 과감하게 선생님을 바꿈.
시험을 1~2주 앞두고는 13년~16년 기출(4개년 치)을 이틀에 하나 꼴로 풀고 틀린 부분 점검.(기출이 제대로 되어있다면 틀린 개수가 모의고사와 같으면 안됨. 내가 풀었을 땐 다섯 과목 통틀어 3개~5개 정도 틀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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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