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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 코로나19 자진신고시스템 시험 전날까지 운영

행정안전부는 65일에 치러지는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과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수험생 안전 확보를 위하여 자치단체 의견수렴 및 방역당국 협의를 거쳐 다음과 같이 시험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험생 사전관리 대책

 

수험생이 건강 상태나 출입국 이력 등을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자진신고시스템(local.gosi.go.kr)을 시험 전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 및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수험생 전원에 대해 진자자가격리자 해당 여부 및 출입국 이력을 일괄 조회함으로써, 관리대상자를 사전에 빠짐없이 파악하여 특별관리한다.

 

확진자자가격리자 응시 대책

 

모든 수험생은 확진 또는 자가격리 판정을 받으면 즉시 보건소와 도에 수험생임을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야 한다.

 

확진 통보를 받고 격리 중인 수험생의 경우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의사소견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시도의 전담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아울러, 지방직 시험은 국가직 시험과 달리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시도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므로 타지역에서 확진격리된 수험생 발생에 대비하여 각 시도가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대응하도록 했다.

 

* 시도 채용부서(채용총괄)-시도 감염병부서(병상배정)-소방청시도 소방본부(확진자 이송)

 

자가격리자의 경우, 방역당국으로부터 외출 허가를 받아 시도에서 지정한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이동 시 자가격리앱을 통해 시험장 출발과 자택 복귀 후 보고해야 한다.

 

시험장시험실 방역 대책

 

시험실, 복도, 화장실 등 시험장의 주요 시설에 대해 시험 시행 전·후에 전문업체에 의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험실 내 수험생 간에 최소 1.5m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은 평년(25~30)보다 적은 20명 이하로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장별 방역담당관 10여 명을 배치하여 출입자 전원에 대해 발열검사 등을 실시하고,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한편, 이번 9급 공채 필기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경쟁률은 10.31로 지난해(10.4:1)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군별로 행정직군은 11.51로 지난해(12.2:1)보다 하락한 반면, 기술직군은 8.61로 지난해(7.7:1)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제공: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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